계시판 370

양 심

양심(良心)/[칸트의 양심] 임마누엘 칸트는 도덕 철학을 높이 세운 위대한 철학자이다 그의 묘비에는 이런 글이 씌어 있다. "생각을 거듭할수록 감탄과 경외로 나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나의 머리 위에 별이 총총히 빛나는 하늘이며 다른 하나는 내 안의 도덕 법칙이다" 하늘의 별처럼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양심이 자기 마음속에 또렷이 빛나고 있다는 것이다 칸트가 도덕 법칙을 강조한 데에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어느 날 그의 아버지가 말을 타고 산길을 지날 때였다 강도들이 그에게 가진 것을 빼앗은 뒤 물었다 “숨긴 것이 더 없느냐?” "없습니다.” "그럼 이제 가거라 ” 물건을 모두 빼앗은 강도들은 그를 놓아주었다 그런데 길을 가던 칸트의 아버지는 바지춤에 몰래 숨겨둔 금 덩어리가 있음..

할미곷의 전설

할미꽃 전설 추천 0조회 021.03.07 21:01댓글 0 북마크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어느 마을에 손녀 셋을 홀로 키우던 할머니가 있섰다. 할머니는 부모님 없이 자란 손녀들이 가엾기만 했다. 어려운 형편에 손녀 셋을 고이 키웠고 어느덧 모두 시집갈 나이가 되였다. 손녀 걱정만 하며 하나, 둘, 시짚을 보냈다. 혼자 남게 된 할머니는 손녀가 너무도 그리워 첫번째 손녀내 집으로 향했다. 반거워할 줄로만 알았던 큰 손녀는 왜 연락을 않고 온거냐며 할머니를 반기지 않았고, 둘째 손녀 또한 형편이 어려워 할머니를 모실 수가 없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할머니는 막네 손녀 집으로 마지막 발걸음을 옮기게 되였다. 할머니가 오신다는 소식을 전해드른 막내 손녀는 할머니를 애타게 기다렸스나 할머니가 오시질 않았다 눈..

계시판 2021.03.07

산을 보다 김동주 시인

산을 보다 김 동 주 침묵하는 산은 꼭지마다 전설 하나씩을 이고 서서는 장대한 가슴으로 계곡을 품고 더 넓은 심사로 수목을 안고 우주의 끌을 향하는 능선을 앞세우고 숱한 이야기와 꽃을 피우고있다 바람이 멈춰서는 7부능선 가로 질러 자연은 소리내어 신음을 한다 사정없이 잘여버린 산비탈의 원시림도 아픔에 겨워하고 그것은 우리의 금수강산을 훼집는 울림이다 분별없고 이기심에 초점 흐린 우리들의 본성에 산은 고통에 몸부림하다 때로는 무진장의 구토를 하여 천년 종가의 평화를 허물기도하고 아래로 흩어져 뒹구는 산의 흔적들 부셔진 영혼의 흔적이 쌓여도 산은 토양으로 수목을 키우고 생명을 안아주는 터전이 되고 그늘을 만들면서 자연에 기대사는 우리를 보듬는다 우리는 언제나 산에서 순환하는 진리를 배우며 살고있다 언제가는 ..

이재용 입니다.

옥중 특별 회견문 이재용입니다. 먼저 삼성을 사랑하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올바른 처신을 하지못한 저의 불찰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미 재판정에서 밝힌 바와 같습니다. 이제 50이 넘은 나이지만 여태 제가 살아 온 길은 저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정해진 길을 걸어야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거의 외톨이로 자라면서 지금 생각해보니 엄청난 인간적 외로움을 겪었지만, 솔직히 그때는 몰랐습니다. 소주한잔 나눌 친구나 여행이라도 함께 할 친구, 웃고 떠들며 젊음을 만끽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나에게 너그럽게 대해주는 분들 밖에 없었고, 양보와 배려를 예사롭게 생각했습니다. 제가 박근혜 대통령의 부탁을 직접 받은 건 아닙니다. 말을 사서 정유라가 사용하도록 한 것이나 영재 센터에 기금을 ..

수 백번을 읽어도 아깝지않은 지혜가

혼자보기에 너무 아쉬워 옮겨왔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작은 지혜를 얻지않을까 희망합니다~ 수백번을 읽어도 아깝지않은 지혜가 ~!!^.♡ 읽고나면 값진 여운이 남는 글입니다. ★100세 삶을 즐겨라. 노후의 친구는 첫째: 가까이 있어야 하고 둘째: 자주 만나야 하며 셋째: 같은 취미면 더 좋습니다. . [ 오늘의 묵상 ] "회갑잔치가 사라지고," ※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拾 古來稀)라는 칠순잔치도 사라진 지금, ※ 인생백세고래희(忍生百世古來稀)가 정답이 된 바이야흐로 초 고령화 시대 ! ※ 60대는 노인 후보생으로 워밍업 단계요, ○ 70대는 초로(初老)에 입문하고, ○ 80대는 중노인(中老人)을 거쳐, ○ 망백(望百)의 황혼길 ○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인생, ※ 장수(長壽)가 좋기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