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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모음

공기돌 바오로 2010. 12. 21. 03:41

1. 마음공부


(1) 마음을 움직이는 짧은글


세상은 긍정적인 것도 아니고 부정적인 것도 아니다. 다만 내 마음이다.


업적이란 정신 집중력이 좌우한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자는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삶을 사는 자이다.


남은 용서하되 자기 자신은 용서하지 마라.


즐거움은 잠깐이요 고통은 길다. 그것이 인생이다.


큰 불행은 자기 생애의 마지막에서도 아무런 성과를 갖지 못한 생활이다.


운명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생각이 행동을 낳고→습관→운명이 된다.


가장 큰 죄는 자기 인생을 낭비한 죄.


자기의 잘못은 고치지 않으면서 남의 충고에는 오히려 화를 낸다.


사람들은 남의 험담하기는 좋아하면서 남의 충고는 반감으로 대하려 든다.


적을 배신하고 온 자는 언젠가 나도 배신한다.


사람은 자기 일보다 남의 일을 더 잘 알고 더 잘 판단한다.…테렌티우스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고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오게 하라.…논어


일이 낙일 때 인생은 즐겁다. 일이 의무일 때 인생은 노예이다.…M 고리키


우리는 때때로 인간의 덕성보다 잘못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롱펠로우


진정한 위인치고 자신을 위인이라 생각하는 자는 없다.…해즐리트


인생이란 불충분한 전제에서 충분한 결론을 찾아내는 기술이다.…S 버틀러


위대한 천재치고 광기(狂氣)를 띠지 않은 자는 없다.…아리스토텔레스


결코 하지 않는 것보다는 늦게나마 하는 것이 낫다.…리비우스


나의 친구란 나를 동정하는 자가 아니라 나를 돕는 자이다.…T 풀러


기억하고 슬퍼하기보다는 잊어버리고 웃는 편이 훨씬 낫다.…C 로세티


기억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거짓말을 피해야 할 것이다.…몽테뉴


걱정은 내일의 슬픔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힘을 앗아간다.


돌로 맞거든 솜으로 때려 갚아라.…영국 속담


칭찬의 말은 곧 만병통치약이니 50가지 이상 준비, 부정 헐뜯기 비난은×.


증오는 증오로는 풀지 못하며 사랑으로서만 풀 수 있다.


즐거움은 찾으려고 하지 말고 괴로움을 버려야 한다.


눈을 감아라. 그러면 너는 볼 것이다.…영국 소설가 샤무엘 버틀러.


우물쭈물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墓碑)…버나드 쇼.


나무는 보되 숲은 보지 못한다.


욕심은 반드시 헛물을 켜게 해 준다.


네가 일해서 얻은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자신을 위해서 요구하지 마라!


자기 그림자에 자기가 쫓기는 삶은 안 된다.


자기 것만 챙기면 평화가 깨진다.


사람의 됨됨이는 修身이지 교육, 유학, 나이가 아니다.


생각하라.…세계 굴지의 컴퓨터 기업체 IBM의 社訓.


꿈을 계속 간직하고 있으면 반드시 실현할 때가 온다.…괴테.


그렇게 믿고 그렇게 실행하면 그렇게 된다. 간절한 소망은 이루어진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성실로서 채워가는 것이다.…존 러스킨.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법정이 양심이다.…칸트.


배부른 돼지보다 생각하는 갈대가 되라.…소크라테스


사람은 저마다의 感을 풍긴다.…氣(감), 냄새, 소리, 빛깔, 모양새.


인간이 소비하는 것 중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시간이다.…데오프라스토스


인간은 만나는 것이다.…독일 시인 한스 카롯사


no cross, no crown. (고통 없이는 영광도 없다.)


아무리 어두운 곳에 있어도 마음이 밝으면 하늘이 푸르게 보인다.


용서와 사랑의 무기가 최고의 힘이다. 이 무기를 어디에 쓸 것인가? 가족.


지혜로운 자는 자랑하지 않으나 지식인은 자랑만 하고 다닌다.


공격보다는 피하는 것이 낫다. 피하는 지혜, 현명한자의 행동이다.


고정관념을 버리자. 세파 속에는 부정투성이다.


거짓말은 또 거짓말을 하게 한다.…영국속담


수양이란…말조심, 음식 조심, 행동 조심하는 마음이다.


義(정의, 옳다)에 근거한 利(얻다. 취하다)가 아니면 죄악이다.


바다에 도랑파기, 모기 잡으려고 대포 쏘는 격이라는 말이 있다.


연습 삼아 세상에 왔다 가는 인간이 많다.


사람은 자기가 해야 할 사명이 있을 때까지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바다 물은 0.3%의 소금에 의해서 온갖 곳에서 들어오는 물을 정화한다.


머리가 형광등이다.…켜도 바로 안 켜지고 몇 번 번쩍이다가 켜지니 늦다.


무식이 용기이다.


되돌릴 수 없는 것은 입 밖에 낸 말. 흘러간 세월. 놓쳐버린 기회…오마르


말(言)은 한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만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베르딘


날카로운 말은 외과의사도 치료하기 힘든 상처를 낸다.…T 처치야드


마음을 수양하는 데는 욕심을 줄이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맹자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시루스


우리는 착오 없이는 잘할 수 없다. 그것은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H 도로우


큰 부자는 하늘에 달려 있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에 달려 있다 …명심보감


기쁨은 머물지 않고 날개를 펼쳐 날아가 버린다.…마르티알리스


거지는 거지를 시기하고 시인(詩人)은 시인을 시기한다.…헤시오도스


지금 우리 사회의 성공 자는 아부, 편법주의자, 기회, 돈이다.


현재 영리한자들을 보라, 곧 자기 꾀에 넘어간다.


친구에게 충고할 때는 몰래하고 칭찬할 때는 여럿이 있는데서하라.…시레스


인생의 겨울이 와서야 삶을 알게 되었다.…윌리엄 포레스터


식물의 도움 없이 동물은 살수 없다.


인격을 갖추지 못한 지식은 죄악이다…간디.


해서 안 되는 일 없고 안 해서 되는 일 없다.…공자.


不信이면 고립 당하고 Ego자는 낙오된다.


죽은 물고기는 떠내려 가지면 산 물고기는 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노자…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영리하다. 나만 바보 천치로다.


세상에서 제일 고독했던 사람…수도자, 도사, 성인, 석가, 예수, 소크라테스….


休=人+木,  나무와 같이 있는 것이 쉬는 것이다.


事實이란 것은 언제나 과학보다 앞선다. 과학이 절대 앞지를 수 없다.


빅톨 유고…국제사회의 가치관은 富와 强이 善이요, 貧과 弱은 惡이다.


땀은 공짜가 없다.…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노력한 결과이다.


럿셀…인간은 자기가 생각한 대로의 인간이 된다.


에머슨…인간이란 그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그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니체…인간은 모두 무지각의 병이 들어있다. 자기 행동의 잘못을 모른다.


자기 육신을 준 부모에게 효도 못한다면 종교에는 무슨 믿음이 있겠는가?


정직하면 마음이 편하다. 겸손하면 존경 받는다. 노력하면 이루어진다.…家訓


하늘이 어디를 가나 푸르다는 것을 알기 위하여 세계일주 여행을 할 필요는 없다.…괴테.


자기 자신의 결점을 반성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남의 결점을 보고 있을 틈이 없다.…탈무드


운명은 뜻이 있는 자를 안내하고 뜻이 없는 자를 질질 끌고 다닌다.…클레안테스


미련한 자는 행복을 먼 곳에서 찾고 현명한 자는 자기 발밑에서 키운다.…J 오펀하임


쾌락은 이따금 오는 방문객이지만 고통은 잔인하게 우리에게 매달린다.…J 키츠


사랑의 기쁨은 순간밖에 지속되지 않고 사랑의 고통은 평생 지속된다.…플로리앙


사실을 말해도 남이 믿어주지 않는다는 것이 거짓말쟁이가 받는 벌이다.…바빌로니아


양심은 누군가가 나를 보고 있을지 모른다고 타일러주는 내부의 소리이다.…H 멘컨


조직사회는 팀워크다. 개인이 아니다. 조직구조의 톱니바퀴, 부속품이 되어야 한다.


슬픔은 사랑 없이도 생겨난다. 그러나 사랑은 슬픔 없이는 생겨날 수 없다.…독일속담


하늘이 어떤 사람에게 큰 임무를 맡기려고 할 때는 반드시 마음을 먼저 괴롭힌다.…맹자


인간의 모순은 자기 자신을 올바르게 하는 것은 잊고, 남을 바르게 이끌려고 하는데 있다. …맬러리


그런데 누군가를 미워하면 상대가 불행해 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불행해 진다.


돈은 잃으면 슬퍼지고, 돈을 보관하려면 공포가 오고, 돈을 쓰려면 유혹이 따른다.


소크라테스…나는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음이 남보다 다른 점이다.


못생긴 사람, 재수 없는 짐승, 꾸부러진 나무가 오히려 화를 면하고 살아남는다.


말(馬)을 극진히 키우는 사람이 말 궁둥이의 파리를 잡으려고 치다가 뒷발에 차여 죽음.


보통사람은 이익을, 청렴한 자는 이름을, 賢人은 의지를, 聖人은 정신을 귀하게 여긴다.


젊어서는 하루가 빨리 가고 한해가 긴데, 늙어선 하루가 길고 한해가 빨리 간다.


인간은 경쟁, 불안, 초조, 욕심, 집착, 번뇌, 죽음, 공포, 두려움을 간직한 동물이다.


진정으로 행복해 지려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방법을 발견한 사람이다.…슈바이처.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때부터 바로 행동하고 처리해야 한다.


모든 변화의 출발점은 생각이며 생각을 바꾸면 → 행동 → 습관 → 운명을 바꾼다.


변명하는 말…패배자나 노이로제가 가장 애호. 每事를 변명하는데 가장 시간 많이 소모.


알면서도 모르는 채하는 것이 바로 아는 사람이며 모르면서 아는 채하는 것은 병이로다.…노자


남의 말을 옮기는 것도 처음부터 틀렸다. 아를 어로→오→우로 계속 말이 바뀌면서 전달됨.


인생은 boxing이 아니고 dancing이다. 내가 가면 물러나고 내가 물러나면 상대가 다가온다.


세상의 큰 성공 자는 남의 비판이나 칭찬에 무관심 한 채 제일만 열심히 한 사람들이다.


남을 위해 구덩이를 파는 자는 자기 스스로 그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러시아 격언


성공자란? 99가지의 어려움이 있어도 1가지에 성공 확신이 있다면 그것을 실천하는 자이다.


어려운 상황 봉착

…도전적이고 파괴적인 행동×, 불평불만×, 팔자 탓×, 새로운 것을 열심히 찾는 사람○


믿음성 있는 참말은 아름답지 않고(꾸미지 않음), 듣기 좋은 말(아름다운 말)은 속에 진실함이 적다.…노자의 도덕경


번뇌란 생각한번 잘하면 모두 풀리고 생각한번 잘못하면 모든 번뇌가 더욱 여러 종류로 확산되어 줄줄이 이어져 딸아 온다.


마음 비움이란? 열 받지 않는 것이며 어떠한 어려운 경지에 놓여도 또한 강한 비판이나 저주가 쏟아져도 아무런 걸림이 없는 삶이다.


시인과 데이트하라면 마다할 여자 별로 없지만 그와 함께 살라면 모두 질겁을  할 테지요…김대규 시인


神은 죽었다. 현대인은 두 개의 병을 앓고 있다 … 자기를 잃어버린 것과 잃어버리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19C 고독한 이단자 니체.


남을 손해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오고 세력을 의지하면 도리어 재화(災禍)가 따른다.


자기가 낸 빛이 남에게 영향을 준다. 그러나 남의 빛이 내게 비침은 일부뿐이며 안 올수도 있고 쉽게 없어 질수도 있다.


복은 남에게 베푸는 것이지 남에게서 받으려 말라. 늘 상대에게 내가 얻은 이상으로 베풀어라.


내가 바르고 자랑스러운 일을 했더라도 그것을 남에게 자랑스럽게 말하면 그 공은 없어진다. 말하지 마라.


우물 안 개구리와 바다를 논할 수 없고, 매미와 겨울을 논할 수 없으며, 어리석은 학자와 大道를 논할 수 없다.


물질세계가 축소되어야 영적세계가 높아진다.…작은방, 작은 책상, 小食.  넓은 운동장에 책상 놓고 공부한다면 집중력이 흩어져서 공부가 될 수 없다.


인간은 지식적으로는 영리하나 삶의 방식으로 볼 때는 짐승만도 못한 최하이다. 몸과 마음 닦는 공부를 해야 한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것은 인간이 되는 것이요, 자가가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하는 것은 신이 되는 것이다.…나폴레옹


열심히 한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철학과 인생관이 없는 삶은 그냥 동물의 삶일 뿐이다.


사람들은 편히 살 방법이 많이 있는데 모두 물구나무서기 해서 어렵고 힘들게(향락, 욕심, 타락…,)살고 있다.


화를 내면? 균형파괴, 세포변질, 피가 탁해진다. 자기 뜻대로 안 된다. 탐욕 때문이다. 몸의 호르몬 분비이상으로 독성물질이 생겨 체내 균형 상실.


go, go, 혹은 go는 목표까지 못 간다. go에서 stop(휴식과 비축)이 목표 달성한다. 食에서도 食만이 아닌 소식이나 단식이 필요하다.


만일 당신이 남보다 빨리 승진하려면, 일을 남보다 잘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타인의 호감을 얻는 일이다.…벤자민 프랭클린


실패자…실패의 원인을 설명하는데 산더미 같은 이유를 재치 있고 빈틈없이 설명하는 전문가들이다. 마음의 건강이 필요.


은혜를 입은 사람은 그 은혜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어야 하지만 은혜를 베푼 사람은 그것을 기억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키케로


父母의 마음…모기가 방에 들어왔다. 부모는 나를 뜯어먹으라고 옷을 벗고 잔다.


옛날 고려장 할 때 자식의 지게에 업혀 죽으러 가면서도 험난한 산속 갈림길 마다 소나무 가지를 꺾어 자식이 돌아 갈 길을 표시하였다.


누구도 그 사람이 산만큼 살아보지 않고는, 또한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걸어보지 않고는, 그를 비판하거나 판단하지 말라.


구두를 신은 자신 말고는 그 구두의 어느 부분이 발을 아프게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영국 속담


사람은 자신이 남에게 준 고통은 잊어버리고 타인이 준 아픔은 결코 잊어버리지 않는다.


인간은 9번 잘하고 1번 잘못하면 9번 잘한 것은 온대간대 없고 1번 잘못한 그것만 계속 탓한다.


남을 손가락질 할 때, (엄지는 땅을 향하지만)나머지 세 손가락은 자신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루이 나이저


샌드위치 병…상사의 편도 부하의 편도 들 수 가 없다. 이런 경우도 마음이 아프니 병이 되어간다.


선거 때의 정치 공약…“주민들을 위하여 다리를 놓아 주겠소.” 유권자 : “강이 없는데 어떻게~?”  답 : “그럼 강도 또 만들겠소.”


마음이 어질지 못한 사람은 궁한 생활에 오래 견디지 못하며 안락한 생활도 오래 계속하지 못한다.…공자


짐승은 食, 色에만 빠져서 살고 있으며 개는 코를 땅에 대고 먹을 것만 찾아다닌다. 하늘을 쳐다 볼 줄 모른다. 사람과는 차원이 다르다.


하루살이…앞의 꽁무니만 딸아 다니다가 지쳐서 죽는다. 이유도 모르고 무턱대고 딸아 만 간다. 현세인간의 모습이다.


창녀 출현 ― 모두 돌로 처 죽이자…. 예수 ― 이중에 전혀 죄 안지은자 나와서 처 죽여라……. 모두 돌 놓고 슬금슬금 도망치다.


기회란 앞에는 귀도 뿔도 털도 모두 있지만 뒤쪽은 몸도 꼬리도 아무 것도 없다. 잡을 수 없는 미끄러운 판뿐이니 다시 잡을 수 없다.


원래 진흙탕이 우리 인생이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고고히 핀다. 주변이 모두 진흙이니 그것 때문에 나도 깨끗지 못하다는 것은 잘못된 삶이다.


눈에 보이는 것마다 먹을 필요가 없듯이 떠오르는 생각을 모두 말할 필요는 없다.…롤링썬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기회는 덧없이 흘러가 버리고, 시도는 불확실하며, 판단은 어렵다.…히포크라테스


“그때 나도 그 사람처럼 했더라면 성공했을 텐데…”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단어가 있다면 바로 “⌜했더라면⌟”이다.


손윗사람과 사귈 때 주의할 점은 묻지도 않는데 말을 하는 것. 물었는데 대답하지 않는 것. 상대의 안색을 살피지 않고 떠드는 것.


너를 건강한자나 병자, 불행한자나 행복한자, 혹은 부자나 빈자로 만드는 모든 것은 오로지 너의 마음속에 있다.…에드먼드 스펜서


네 살짜리 아이가 하루에 300번이나 웃는 반면, 성인은 대략 15번 정도 웃는다고 한다.


남을 원망하는 것은 그 원망만한 응어리를 자기 가슴에 심는 것과 같고 그 응어리는 점점 커져서 마침내 자기 자신을 소멸 시키고 만다.


인간의 욕망은 가만두면 잡목이 된다. 가지를 잘 쳐야 쓸모 있게 된다. 욕망을 가만 두면 못 쓰게 될 뿐이다. 내 마음은 내가 마음먹은 대로 된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 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 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스스로 돋보이려고 기를 쓰는 사람은 눈에 띄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사람을 돋보이게 해 주려는 사람이 눈에 띈다.


말을 해도 통하지 않을 때는 “신이시여! 저분의 마음에 평안을 주소서”라고 기도하여 주어라.


톱날과 나무꾼…무딘 톱날 갈아서 쓰라고 해도 바빠서 못한다면서 힘들게 그대로 그 톱날로 땀을 뻘뻘 흘림.


바닷가 돌멩이처럼 파도가 밀려오면 잠기고, 밀려가면 또 머리 들고 늘품속 없이 가만히 살아서는 안 된다.


검도…정신통일, 콩알 하나를 한 가운데 자름, 수련을 하루 천 번, 천일 이상 단련하면 콩이 점점 크게 보인다. 단련은 위대한 인간으로 만든다.


국제사회는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 오직 국가 간의 이해관계가 있을 따름이다.


진짜 보석은 흔한 공기와 물, 금이나 다이아몬드와 같은 보석은 보관하기도 어렵고 화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자연의 규율은 남은 것으로 모자람을 채워 고른 조화를 유지하나 인간 사회의 법규는 부족한 것(빈민)을 벗겨 남는 것(부호)에 바친다.


부동산투기는 집이 있는 사람이, 고향노래는 고향을 떠난 사람이, 사랑노래는 사랑을 잃은 사람이 한다.


6.25전쟁의 굶주림 속에서 물 한통 나누어 먹던 일. 소대병사 8명 모두 먹는 시늉만하고 안 먹고 소대장에게로 되돌아옴.


낙원은 영원히 없다. 그러나 우리 마음은 언제나 그런 곳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 열심히 수련한 사람은 마음속의 낙원을 맞이할 수 있다.


말(言)은 곧 생각이다. 말 한대로 생각이 따른다. 부정적인 말과 생각은 우리의 세포와 피까지 부정적으로 만들며 회복 안 된다.


임종을 보는 것은? …인간 삶의 최종 단계에서 그 사람의 삶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자는 것이지 통곡 비통 원통이 아니다.


자연의 꿩은 음식물 구하기 어려움, 그러나 철창 속은 먹을 걱정은 없지만 자연세계가 너무 그리우니 괴롭다.


아무것도 헛됨이 없어라. 우리가 사랑 했던 것. 우리가 싸워 얻었던 것. 우리가 괴로움을 당했던 것. 아무것도 헛됨이 없어라.…미라의 교향곡2번 부활 악보에서.


록펠러…재벌이 많은 돈을 남겨놓고 죽는 것은 가장 불행하고 불쌍한 사람이다. 살아 있을 때 쓰여 질 곳에 다 써야한다. 그냥 남겨두면 큰 화근만 생길 뿐이다.


개에게 돌멩이를 던지면 먹을 것인 줄 알고 딸아 간다. 그러나 호랑이에게 던지면 돌멩이는 안보고 사람을 쳐다보고 달려들 자세를 취한다. 수준이 다르다.



(2) 마음이란?


형체도 모양도 없이 몸을 지배하는 것은 마음이다. 눈과 의식도 하나이다. 눈을 뜨면 마음이다. 마음과 몸도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이다. 몸 없이는 마음 없고 마음 없이는 몸 없다. (mindbody) 눈이 보나? 귀가 듣나? 손이 느끼나? 아니다. 마음이다.


마음의 바깥쪽은 물질이며 안쪽은 저 안으로 갈수록 빛이다. 인간은 하나이면서 心身양면의 모양과 기능을 갖고 있다. 육신은 물질이니 빵이 있어야 하고 정신은 빛에서 왔으니 말씀(道, 眞理)을 먹어야 산다. 그래서 마음은 안으로 향해서 모으자는 것이요 몸은 밖을 향해 열심히 움직이자는 것이다. 몸은 부지런히 일하고 정신은 고요히 해야 하며 마음 훈련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이 포인트이다.


마음을 가만두면? 욕심이 있는 쪽으로 조금씩 이동된다. 한 마음이 2, 4, 8등등으로 배가 되면서 수많은 걱정을 만든다. 청정한 물에서는 밑바닥도 구름도 꽃과 나무도 모두 다 영상으로 볼 수 있다. 흐린 물에서는 아무 것도 안 보인다. 마음의 청정 명료가 얼마나 필요한가? 마음이 심란하면 겉으로 표가 난다. 걱정 고민이 몸의 기운을 삭감하니 지난 걱정이나 내일에 고민 말라. 가만히 있으면 고민만 늘어난다. 늘 일에 충실하고 Smile운동과 양심적인 활동으로 오늘 이시간이 가장 중요함을 인식해야 한다.


心力의 法…마음먹은 대로 되는 법칙, 부정적인 마음은 부정 쪽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먹어야 긍정 쪽으로 간다. 자석은 같은 것만 받아들인다. 자석과 같은 법칙이 인간의 마음에도 있다. 무의식이 아프기를 원하면 무조건 아프다. 환자도 나는 죽을병이라고 생각하면 결국 죽는다. 그러나 살수 있다고 믿어야 살아난다.


밖만 보고 안을 보지 못함은 안본 것이다. 바다 위는 평면이나 內는 깊고 깊다. 진짜 바다는 안 보이는 99%의 내부이다. 사람의 마음은 바다보다도 더욱 깊고 크다 모두는 눈에 보이는 것만 찾는다. 형체 모양도 없는 마음이 슬픔 기쁨 병 성공을 좌우한다. 나약한 마음은 나약 자가 만든다. 세상 모두는 자기 안은 안 들여다보고 바깥만 보고 있다. 안만 단속하면 밖은 저절로 된다. 聖人들은 마음 수련을 바르게 한 분들이다


남의 단점은 보지 말고 장점만 보고 베풀어라. 웃어라. 좋은 것을 주라. 내가 비판 받기 싫으면 남을 비판하지 마라. 오늘 그와 만난 것은 평생에 오늘 한번뿐이다. 내일의 세계는 오늘이 아니다. 마음이 넓은 사람이 싸움에서 먼저 말한다. 모든 만남은 인연이다. 나쁜 인연으로 만났더라도 내가 먼저 베풀어라. 대화를 해야 한다. Take, Take가 아니라 Give, Give이다. 


인간은 자비와 사랑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사랑은 공유물이며 너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다. 공존공영의 인간관계여야 하는데 현실은 너무 안 되고 있다. 세상에 우연이란 없다. 필연이다. 사회생활이나 직장에서 괴로움을 당할 때는 사랑으로 대하라. 적대의식은 인체의 모든 기능을 혼란시키고 병든 체질로 만든다. 그날의 스트레스는 당일 풀어라. 죽을 때 갖고 가는 것은 마음밖에 없다고 한다.


내가 태어난 것과 살아 있는 것은 기적이고 축복이다. 이 세상에 내가 없어도 될 것인데…, 비관적인 생각은 안 된다. 팔다리 없는 사람도 세상을 감사히 살아간다. 좋은 약보다 마음을 바로 먹어야 한다. 병도 현재 환경에서 얻었으면 환경도 마음도 다 바꾸어야 산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어야 한다. 생체 면역력을 키워 병이 와도 몸 스스로가 물리치고 해결 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 수련 없이는 안 된다.


성공기질이란?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리 불가능의 사고(思考)를 갖거나 실패의 이유나 핑계 없이 잘못은 반성하고 방법론적 사고로서 목표에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정신이다. 쉽게 얻으려면 백사백패(百事 百敗). 어려울 때 자포자기나 白旗는 정신무장에서 실패의 조건을 스스로 안고 있는 사람이다. 특히 남들이 무책임하게 내 뱉는 칭찬이나 비난에 일희일비하는 정신태도는 큰일 할 수 없다. 옳고 정당하면 오직 밀어붙이는 것만이 성공이다.


하루 한 달 일 년이 바뀌어도 개미 채 바퀴 돌듯 똑 같은 삶, 변화 없는 삶을 왜 사느냐? 내가 걷는다. 몸뚱이가 걷는 것이 아니다. 고깃덩어리가 아닌 그 무엇이 있다. 생각하고 듣고 보는 것이 분명히 내 안에 있다. 그런데 보이지도 잡을 수도 느낄 수도 무게도 없는 이것이 무엇이냐? 참된 나는 누구인가? 인간의 근본 지표는 정신이다. 영적인 삶을 사는 것이 행복이요 바른 삶이다. 물질적인 삶은 결국 불행한 삶이다. 그래도 내가 좀 더 여유롭게 살아갈 의, 식, 주는 꼭 필요하다. 그러나 나의 영혼이 내 몸을 다스려야 하니 많은 마음공부가 필요하다.


사람은 사람의 만남에서 인생이 결정된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사람 만나느냐? 남과 비교하면서 살지 말고 내 나름대로의 방식대로, 계획에 의해서 살아라. 의사가 잘못하면 1사람 죽이지만 정치 잘못하면 4000만 온 국민 죽인다. 세상의 고등 범죄자는 지식수준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다. 知行 不合理. 육체의 상처처럼 정신적 스트레스도 마음속에 그 흉터가 남아있다.


순간적으로 화를 머리끝까지 내는 사람, 잘못이 없는데도 어굴한 누명을 쓰고 몇 년 동안이나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화 병이되어 갑자기 죽을 수 있으며 심근경색이나 고혈압으로 판단 하지만 실제로는 부검을 하여도 신체적인 결함을 찾지 못한다고 한다. 화에 대한 원인 규명은 현대의학에서도 밝혀지지 않았으며 화날 때 그 자리에서 참지 못하는 것과 참는 것도 어느 쪽이 더 좋은 방법인지도 학자들은 명확한 구분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100세 이상의 장수자들은 모두 화를 내지 않고 적응하면서 살아온 분들이다.      


적개심이나 공격심 등 나쁜 마음을 먹으면 스스로 금방 몸에 어혈이 되어 자기에게 돌아온다. 원수를 사랑하고 남을 위해서 착한 일을 하라. 나쁜 말 즉 저놈 죽일 놈 하면 내가 먼저 듣는다. 내 무의식은 논리적이 아니다. 무조건 받아들이므로 내 무의식 속에 죽일 놈이 아로새겨져 남아 있으면서 내게 영향을 미친다. 땅속에 감자를 심으면 무조건 감자가 나온다. 고구마가 나오지 않는다. 땅은 바로 내 몸의 무의식과 같다.


원수를 더 원수로 증오하면 원수는 오히려 잘 살고 나는 일직 죽는다. 증오하는 마음을 내가 먼저 받아서 내가 더 못 견딘다. 원수를 사랑하라.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할 때는 행복감이 적다. 남을 위해 일하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몸이 보상받아 건강해짐. 고등 동물인 인간은 정신을 60~70%로 다듬어야 한다. 식물은 영양만 주고 몸만 가꾸면 된다.


원한을 원한으로 갚지 마라. 인생의 운명은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둔다. 상대가 잘못 해도 원망하지마라. 나쁜 업력 쌓인다.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은 계속 그 업력이 쌓여 결국은 헤어나지 못한다. 실수하고도 반성할 줄 모르는 것도 악업을 쌓는 것이다.


인생의 에너지는 쓰일수록 점점 나쁜 쓰레기가 되어 간다. 죽음 쪽으로, 인생이란 에너지 형태의 자연적인 흐름이며 즉, 태어남 소년 청년 장년 노년 죽음으로 가는 것과 같은 것이니 몸과 마음을 항상 청정하게 유지해야만 자기가 갖고 태어난 수명대로 살아갈 수 있다.


수행이 왜 필요하며 그렇게 중요한가? 修…흩어진 것을 한곳에 모은다. 정신 산란하면 모든 일에 성공할 수 없다. 육체와 정신의 에너지 분열이 곧 죽음이다. 에너지는 호흡을 통해서 우주에서 또한 음식에서 얻는다. 수행이란 에너지를 한 곳에 모으는 것. 인생 에너지에 불순물이 끼는 것이 노쇠 하는 과정이다. 스스로 모아야 한다. 정신은 만질 수도 볼 수도 없이 다만 작용으로만 나타난다. 煉…바꾸고 변화하는 것. 생각에 욕심이 붙으니 무거워진다. 현재의 정치인이나 공직자들을 보라. 자기 것을 감추고 모두 남의 말만 한다. 문제가 일어나면 책임 질 사람이 없다. 그러니 사회는 더욱 혼란하다. 마음 수련이 필요하다.


韓民族→恨民族이 됨. 韓族은 BC109년~1950년 6. 25까지 무려 931회의 전쟁과 사변을 겪음. 恨이란 마음속의 상처를 가만히 쌓아두는 것이며 방출 않고 가슴에 품으면 원한이 되며 원한은 외부요인 증오하고 자신을 슬퍼하고 학대하게 되어 더욱 어려운 국면으로 치닫는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풀지 않고는 合心合力이 될 수 없다. 그래서 恨많은 삶인가?


느림의 미학…자연은 서두르는 법이 없다. 봄에 씨앗을 뿌리고 가을에 열매를 거두기까지 순리에 의하여 움직인다. 자연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사람도 자연도 모두 자기 몫이 있다. 삶은 단순 할수록 좋다. 자연의 리듬은 단순하다. 새의 울음소리,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들어보라. 그러나 자연의 소리는 일정한 리듬에 의하여 조화를 이룬다. 바쁠수록 느림이 필요하다. 속도가 빠른 자동차 일수록 브레이크를 더 많이 사용해야 한다.



라다크 사람들은 누구를 보아도 웃는다고 한다. 우리는 모르는 사람을 보면 경계한다. 상대가 도둑인지 사기꾼인지 나를 해칠지…,로 먼저 본다. 그러나 그들은 Smile 사람을 좋아한다. 문명세계의 사람들은 그들을 바보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이 가장 인간다운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물질문명이 발달한 사회, 돈을 위주로 사는 사회, 공부를 많이 하고 권력을 가진 사회는 가진 자나 가난뱅이도 모두다 스트레스 받고 남을 경계하고 살기 어렵다. 라다크 같은 순수한 삶이 옳다.


상업…점포 주변 오가는 모든 사람 내게 온다고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오십시오.…,  진심으로 내 혼을 바쳐 정성을 다 해 매일 실시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정신 효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온다. 반드시 성공한다.


뇌의 세포는 140억 개, 연결시키는 回路가 성능좌우, 일반사람은 약 2%~5%사용, 아인슈타인은 13%사용, 뇌세포는 쓸수록 새로운 회로가 많이 형성되어 뇌의 능력이 늘어난다.


두뇌개발이란? 잠재의식의 개발이다. 영, 수, 국이 아니며 지식만이 아니다. 세계적인 철학자는 모두 숲속산책 전문가이다. 잠재의식 개발, 두뇌회전, 걷는 것이 바로 철학이며 건강이기 때문이다.


자기관리 못하는 자는 아무리 부유하고 명예가 있어도 불행한자 많다. 항상 self control 이 중요하고 내 내면의 정서 관리가 인생을 좌우한다. 거울을 볼 때마다 smile 운동을 하는 것도 나의 관리를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


세상 사람은 비난도 비판도 잘하고 어제와 오늘의 태도가 금방 달라진다. 이것이 현재의 세상이며 이런 사람의 말에 영향 받으면 큰 성공 자가 될 그릇이 안 되는 사람이다.


생각이란 말과 행동표시 앞의 예비적인 행위입니다. 지금 이 사회는 신뢰와 질서와 도덕력을 그리워하고 있으며 올바른 생각과, 올바른 철학, 올바른 가치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도 아껴 써야 에너지가 덜 소모되는데 악담은 자신의 생명 에너지를 다량으로 방출하는 창구이며 듣는 이에게 불쾌감을 주니 모두에게 피해만 된다.


선량한 사람이 갑자기 심한 말을 들으면 대비책도 없고 답변도 늦다. 그러나 생활에 불만이 많은 사람은 상대의 말을 언제나 빼딱하게 들으니 즉시 반발할 말의 대책을 얼마든지 갖고 있다. 그들은 필요 없는 걱정을 항상 안고 살아간다.


연파 철학…내가 생각한 파장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고 다른 사람이 생각한 파장이 내게도 영향을 미치니 쓰지 못할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 죽겠다. 복수심, 싸움, 후회 등등.

 

아름다운 장미꽃에 하필이면 가시가 돋쳤을까? 하고 생각하면 짜증이 나지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가시에서 아름다운 장미꽃이 피어났다고 생각한다면 감사하고 싶은 것이다.…법정스님


진짜 아는 자는 말이 없다. 말 많은 자는 남들이 다 아는 불필요한 말이 대부분이다. 경험이 없는 자가 더 말이 많고 아는 체한다(서울 안 가본 사람이 이긴다).


참을성이 적은 자는 그만큼 인생 약자이다. 어려운 일을 참고 극복했다면 그 순간부터 그는 강한 힘의 소유자이다. 곤란과 장애물은 언제나 새로운 힘의 근원이다.…서양격언


비틀어진 소나무가 조상의 산소를 지킨다. 바르게 잘 생긴 소나무는 쓸모가 있으니 누가 베어간다. 실제로는 못 쓸 것 같은 소나무가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사람도 겉만 보고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옷을 짓는 데는 작은 바늘이 필요한 것이니 비록 커다란 창이 있다고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니 작고하잖다 하여 가볍게 여기지 말고 타고난 바와 생김생김에 따라 모두가 다 값진 보배니라.…원효


강과 바다가 100개 계곡의 왕인 것은 그것이 낮은 자리를 스스로 차지하기 때문이다. 사람을 다스림도 스스로 겸손하고 낮은 행동을 하면 편안하여 자동적으로 존경받게 된다.…노자


누군가에게 그날을 생애 최고의 날로 만들어 주는 것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전화 몇 통, 감사의 쪽지, 몇 마디의 칭찬이나 격려만으로 충분하다.…댄 클라크


잘못된 일을 하고 그것이 세상에 알려질까 두려워하는 이는 아직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지만 옳은 일을 한 뒤 그것이 알려지기를 원하는 자는 이미 그릇된 길을 걷기 시작한 사람이다.…채근담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좋게도 나쁘게도 말하지 말라. 좋게 말한다 해도 남들이 믿지 않을 것이며, 또한 나쁘게 말하면 그대가 말한 이상으로 나쁘게 생각할 것이다.…j 러스킨


샐리의 법칙이란 우연히 자신에게 유리한 일만 일어나는 법칙이다.

면도할 때마다 나는 상처 때문에 새로운 면도기를 개발하여 억만장자가 된 질레트. 네잎 클로버를 꺾으려고 고개를 숙였다가 총알을 피한 나폴레옹.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 되어가기를 기대하지 말라. 일들이 일어나는 대로 받아 들여라. 그대로 흘러가라. 나쁜 것은 나쁜 것대로, 좋은 것은 좋은 것대로. 그때 그대의 삶은 순조롭고 마음은 평화롭다.…에릭 테투스


인생이 당신을 위해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를 묻지 마라. 그대가 인생을 위해 어떤 의미를 창조해 나갈 것인가를 오히려 인생 쪽에서 당신에게 묻고 있다.…빅토르 프랑클 


착한마음…무조건 선(善)해도 안 된다. 그 선함을 강인하게 지킬 수 있는 힘이 없다면 세상은 악(惡)으로 가득 찰 것이다. 그래도 선한 사람이 많으니 세상이 바르게 돌아가고 있다.


예술이나 美가 최고의 이상이 아니고 그것은 보다 고상한 존재에 이르는 힘을 부여하는데 지나지 않는다. 인간을 진정으로 행복케 하는 것은 그저 활동이며 남을 위하는 희생적인 활동만이 인간에게 최대의 행복을 남긴다.…괴테


인간관계…내가 가장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내일처럼 봐 줄 사람 이름을 적어 보라. 3~5%밖에 없다. 그러나 아무이름도 못 적고 떨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이번 인생은 잘못 산 것이다.



현대인들의 삶은 물질, 찰라, 감각적인 삶이다. 우리는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는 말(馬)을 타고 생각 없이 끌려가는 삶을 살고 있다. 신체는 오직 먹는 것만 원하며 사람들은 자기주장만 옳다고 하는 옹고집 장이 천지이다.


당신이 훌륭한 사람을 만났을 때는 그와 같은 덕을 자기도 갖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 그리고 나쁜 사람을 만났을 때는 그가 지은 죄가 자기에게도 있지 않은가 돌아보라.…세르반테스


늘 행복한 스승이 있었다. 죽음을 맞이해서도 제자들에게 웃으면서 “전에는 나도 불행에 짓 눌려 살았다 그런데 하루는 내 삶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이후 나는 아침에 눈 뜰 때마다 나 자신에게 이렇게 물었다. 자 오늘은 어떤 삶을 선택하겠느냐? 불행이냐? 행복이냐?”


노이로제…무의식 속의 억압되었던 관념과 의식속의 생각에 혼란이 올 때 생기는 병이다. 증상은 나는 똑똑하다. 나는 정상이다. 남들을 경계하고 이상하게 본다. 먹는 물에 누가 독약? 집이 무너질라? 차가 인도로? 등등 모든 것을 바르게 안 보고 의심한다. 지식인에게만 있다.


세상만물은 자기완성으로 가고 있다. 인간만이 자기 상실로 가고 있다.

돈과 권세와 물욕과 명예만 쫓아가고 있다. 바른 인생이 아니다. 동식물은 욕심이 없고 스스로의 완성을 위해 산다. 인간은 빨리 자기완성, 인간완성을 위한 인생 방식으로 살아가야 한다.




(3) 마음분석


정신(精神)에 대한 이론…정신이란 心身을 말한다. 마음 쪽의 정신만이 아니다. 정신훈련이라면 心身合同수련이다. 서양인의 번역에서는 mental spirit 즉 단순한 머릿속의 생각으로만  보므로 틀린 것이다. 그러나 현대의 모든 사람들은 그것을 따르고 있다. 더욱 분석하면 정(精)은 생명 energy가 물질로 나타나는 것. 신(神)은 생명 energy가 비 형태적으로 작용 하는 것. 우리의 精과 神의 energy는 형태 있고 형태 없는 것으로 서로 오고 가는 것이므로 하나만 떼어놓을 수 없으며 형태 없는 것만이 아니다. 기(氣)는 형태energy와 비 형태energy의 서로 오고 가는 흐름을 말한다.


마음의 정서(감정) 7가지

감정은 내면의 무의식 속에서 나온다. 물에서 거품 생기는 것과 같으며 거품도 곧 물이고 있다가도 없어진다. 7가지의 감정 파도를 잠재우라 마음 다스림이 최상의 평화이다.

1. 희(嬉-즐기다) ―크게 웃으면 기운이 흩어진다. 웃으면서 무거운 물건을 들 수가 없다. 시합에서도 너무 웃고 출전하면 기가 빠지므로 진다. 큰일 있을 때에도 아침에 절대 크게 웃지 말고 침묵해야 한다.

2. 노(怒-성내다) ― 화내면 기운이 위로 올라가며 힘이 빠지고 병이된다.

3. 우(憂-근심) ― 근심은 기운이 밑으로 잠기는 것이며 다음날 환자처럼 보인다. 이미 지나간 일을 갖고 고민하지마라. 흘러간 물은 이미 가고 없다. 근심은 대부분 과거의 일로 일어나며 오늘의 삶이지 과거가 아니다.

4. 사(思-생각) ― 너무 깊은 생각은 곧 고민으로 변하여 기운이 필요한 곳이 아닌 아무 곳에서나 뭉쳐져서 쓸모없이 낭비된다.

5. 비(悲-슬픔) ― 우울하고 슬픈 생각. 몸의 기운이 얼굴로 오르면서 얼굴이 붓고 눈이 충혈 되고 판단력이 흐려진다.

6. 경(驚-놀람) ― 깜짝 놀람은 기운이 모두 아래로 빠진다.

7. 공(恐-두려움) ― 공포는 기운이 소멸된다. 호랑이 앞의 개는 1발도 못 움직인다. 힘을 쓸 수가 없다.


사람은 젊을 땐 부풀은 이상과 희망을 꿈으로 갖고 있지만 세월이 흐르면 마치 아름다운 꽃도 빛을 바래듯이 점점 그 생각과 꿈을 잊어버리게 된다. 마침내는 아무런 꿈도 없었던 것처럼 되어버린다. 남을 사랑 할 줄도 모르고 자기의 희망도 엷어지고 뜨거운 열정도 식어지고 생각도 못했던 길을 걷게 되어버린다. 죽음보다도 굶주림보다도 무서운 것은 헛된 사람을 만들어버리는 “망각”이다.


사람들은 노년이야기를 싫어한다. 노인은 느리고 변화를 싫어하고 비생산적이고 자녀 세대에 짐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이 늙지 않고 평생을 산다면 생을 통해 맛보는 성장과 변화와 성숙의 의미를 결코 깨닫지 못할 것이다. 인간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 최고의 성숙을 경험 할 수 있는 신비한 존재이기에 젊음의 잣대로 노년을 저울질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젊음을 비추는 거울로 생각해야 한다. 청년은 미래의 노년이기 때문이다. 노년은 누구도 피할 수 없으며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다. 일찍 죽는다면 노년은 없는 것이니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인

노년의 길은 젊을 때 미리 닦아야 한다.


두 번 다시 나는 학력이 낮아서, 나는 지식이 없어서라는 따위의 부정어는 써서는 안 되며 그 다음이 나는 나이가 많아서이다. 나이가 많은 것은 경험과 경륜이 많아서 오히려 더 잘 할 수 있는 요건이다. 일은 그 사람의 능력이나 적극성이 하는 것이지 나이가 하나? 그다음이 나는 운이 없어서이다. 운명의 씨앗은 자기가 뿌린다. 因果法. 인생을 수단과 방법中心으로 살지 말고 마음의 세계에 주목하여 수양하는 자세로 사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


그의 됨됨이는? 자기의 결심과 의지와 노력이 그를 만든다. 자기가 자기를 객관화 시켜 자기를 들여다보고 반성해야 한다. 상대를 적으로 보지 말고 협조자로 보아야 한다. 모든 만물은 자기 할 일을 다 하며 자기 소리를 낸다. 인간만이 외부 압력에 이끌려 침범당한 것이다. 연꽃은 그 더러운 늪에 살지만 더러운 물을 부어도 꽃과 잎에는 묻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거기서 자기역할을 다하면서 고고히 같이 살아간다.


사람이 살고 있는 한 어디를 가든지 외부의 stress상황은 피할 수 없다. 이것이 곧 불가항력이며 외부의 자극 그 자체는 바꿀 수 없으나 심리적인 대응기술에 따라서 그것의 영향은 얼마든지 달리 할 수 있다. 왜냐하면 stress가 인체에 작용하는 통로가 자율신경인데 자율신경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stress관리의 두 가지 견해

1. 세상에는 미친개와 같은 놈도 있다. 나도 그와 같이 대항하면 더욱 stress받고 몸에 이상이 생기니 그것을 관리해야 한다. 미친개에게 물렸는데 나도 같이 문다면 나도 똑같은 미친개가 되는 것이다. stress관리는 명상법이라고 하는데 마음을 바꾸면 유전인자도 바뀐다고 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이것이 남의 일이라 생각하면서 관리한다. 극단적이고 억울한 stress는 운동이나 취미생활 등의 방법도 있겠지만 아예 직장을 다른 지점으로 옮기거나 다른 곳에 이사 가서 살면 안보이니 차츰 잊게 된다. 변화를 주어야지 그냥두면 감정이 몸에 저장되어 중병이 발생 될 수 있다.


2. 그러나 일반적인 생활 stress는 정면 돌파에 지혜를 모아야지 피하는 것은 절대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친척이나 친한 친구처럼 안 볼 수 없는 사정인 경우에는 피하려면 더욱 stress 받는다. 손해가 좀 있어도 할 말을 다 한다면 풀린 것이며 술과 음식은 일회용방법이니 몸을 생각하라. 화낼 때 우리 몸의 기운이 가장 많이 소모되고 피로가 누적된다. 


stress는 방치하는 것이 문제이며 건강과 능률을 위해서는 적절한 선에서 유지 조절해야 한다. 너무 stress없는 생활도 무의미하며 적당한 강도의 stress는 능률적이고 활기찬 인생의 향신료이다.


근심 걱정이 조금도 없다는 것은 天上의 삶이지 인간의 삶이 아니다. 인간이기에 마음속에 쓰레기가 좀 있어야 그것을 정화시키는 과정이 있어야 아름다운 生인 것이며 고생 끝에 행복이 있는 법이다. 노년의 길은 젊을 때 미리 닦아야 한다.


섹스피어는 말을 조금만 바꾸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인간의 내부의식은 마치 토양과 같아서 그것에 투입된 메시지대로 무차별로 실현시키는 힘이 있다고 했다. 흙이 그와 같이 그것이 장이미든 감자이든 주는 대로 받아들이고 키우는 자동적인 반응이 있다. 다시 말하면 그것이 도마도인지 호박인지도 모르면서 발아시키고 성장시키는 힘을 그 자체 속에 가지고 있는 것으로서 강한 실행력을 발휘한다. 이런 성질이 우리 내부의식에도 있으며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언어나 영상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하면 그 방향대로 작동케 되어 스스로 인생을 패배시키는 것과 같다. 그래서 말을 바꾸어야 인생을 바꿀 수 있으며 부정 쪽은 버리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노력을 해야 하며 말이 곧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바꾸는 도구임을 명심해야 한다.


세상이 시끄러운 것은 잔꾀로 똑똑한 사람이 꽉 차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닦지 못해서 덕이 없는 자는 고마움을 모른다. 자연의 은혜 부모의 은혜 음식의 은혜 나라의 은혜도 모른다. 그러므로 이기주의에 빠져서 모든 것이 제 잘나서 잘 된 줄로만 알고 금수같이 살게 된다. 잔꾀가 많은 사람은 한 가지 일을 꿰뚫지 못하며, 아는 체하는 사람도 어디에서나 인정받지 못하며 모두들 싫어한다. 사람은 조금 부족한 것이 좋습니다. 참으로 아는 사람은 결코 아는 체하는 법이 없다.


규모병…큰집, 큰 규모, 외형만 중시, 극단적인 이기주의. 그 사람의 품성이나 인성이 부족하면 자기 내면보다는 바깥을 더 크게 남에게 내보인다. 자기주장대로의 가치관은 없고 남의 흉내만 내는 겉치레만 생각하니 그것을 유지하고 또한 남의 더 큰 규모를 살피느라 항상 불안 초조해 한다.


톨스토이는 그의 철학독본에서 형벌로서 사람들을 좋게 할 수 있다는 것은 미신이다. 그것은 金力 權力 富만을 幸福인줄 아는 까닭에 재판소 경찰서가 필요하며 전쟁도 일어난다. 그러니까 富를 부끄러이 여기고 不幸이라고 깨닫는 시대가 올 것이다. 金力 權力으로 手足을 편히 하여 자기의 衣食住에 여러 사람을 수고 시키고 재물을 과잉 私有하는 것이 眞理에 어긋나는 것임을 깨닫는 시대가 올 것이다.


자기 얼굴을 자기가 조각한다. 틀린 말을 해도 얼굴에는 표가 난다. 40넘으면 자기의 얼굴 조각은 끝났다. 자기 삶의 말 생각 행동이 얼굴을 만든다. 내 마음의 투영이 얼굴이다. 얼굴이 어둡고 무표정한 것은 이미 병 걸린 증상이다. 결혼 상대자도 얼굴 찡그리고 어두운 표정이나 화내는 자는 안 된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도 요직에 앉힐 유능하다는 사람을 소개 받았는데 얼굴보고 거절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가치관의 차이…통계에 의하면 세계에서 행복지수 1위인 나라는 인도이며 거지나 노숙자가 우리나라 인구보다 많은 7천만 명이나 되며 화장실도 없고 갠지스 강물을 그대로 식수로 이용하는데 그곳은 목욕, 빨래, 화장터이니 오염은 가중되어 있다. 거지가 얻어먹으면서도  오히려 상대방에게 적선할 기회를 주었으니 그가 고마울 것이라 생각하며 병들어도 치료를 안 하는데 그것은 善業으로 새로운 환생 시는 더 좋게 태어난다고 믿고 있으며 삶과 죽음이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로 보는 고도의 정신세계가 그 바탕이다. 열차를 타려면 3시간 연착은 보통이며 그렇게 가난하게 살면서도 국가에 대하여 불평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시끄러운 한국 사람이 한번 갔다 오면 불평 안하는 애국자가 된다고 합니다.


복지제도 최고인 스웨덴…자살1위, 잘살아도 재미없다. 오토바이 타고 그대로 달려서 언덕 밑으로 쌩. 스릴만끽.  돈이 너무 많아도 아무리 써도 만족도 재미도 못 얻는다. 가치관의 차이이나 어떤 삶이 바른 것인가?


동양문화는 방석 앉는 문화이다. 안정. 편안하게 앉자 있는 자세로는 서로 못 싸운다. 그래서 동양은 정신문화이니 도덕이나 영적인 수준이 높다.

서양문화는 의자문화이다. 일어설수록 기가 세어져서 싸우게 되어있다. 투쟁의 문화이다.


빅톨 유고의 세 가지 싸움

① 인간의 삶은 자연과의 끊임없는 싸움--더위, 추위, 질병, 기아, 기술, 지식, 기계 등.

② 인간과 인간과의 싸움--개인의 존재, 경쟁, 인종, 종교, 국가, 민족.

③ 자기와 자기와의 싸움--야누스(로마신화의 兩面神), 앞과 미래, 뒤와 과거, 게으름과 부지런함, 나약과 용감, 거짓과 참됨, 비열과 위대와 싸움.


해와 달이 바뀔 때마다 세계가 평화를 부르짖지만 불 평화 상태이다. 역사는 평화가 없다 모두 잘 살려고 하지만 가난한자가 많게 마련이다. 모두 건강하고 싶지만 병자가 더 많다. 내 인생을 남이 경작해 줄 수 없다. 나 자신 뿐이다. 목표는 언제나 건강 장수 부자 평화이지만 그러나 갈등 대립  불 평화 가난으로 산다. 우주 자연의 법칙과 인간 마음의 양심법칙이 어떤 법보다 앞서며 그것을 따르는 자 만이 최대로 행복한 자 이다.


 평소생활에서 실천 할 일

 나는 일찍 자고 일찍 기상한다.

 나는 생업을 재미있게 하고 창조적으로 한다.

 나는 의식주(衣食住)를 간소히 한다.

 나는 말, 생각, 행동을 진실하게 한다.

 나는 절대로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는다.

 나는 물질, 금전, 시간을 아껴서 쓴다.

 나는 항시 정신은 고요히 몸은 부지런히 한다.

 나는 매사에 정직, 노력, 화합한다.

 나는 작은 일에 성실하고, 작은 예절, 작은 의리를 잘 지킨다.

 나는 언덕(言德)을 잘 지키고 은혜를 저버리지 않는다.

 나는 항시 미소 띤 얼굴을 가진다.

 나는 오늘의 긴장은 반드시 오늘 푼다.

 나는 나의 마음을 붓끝처럼 모은다.

 나는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그리고 쉬지 않는다.

 나는 언제나 과욕을 다스리고 희로를 제어한다.

 나는 내 마음을 절대 속이지 않는다.

 나는 지식분별 논리로서 아는 체하지 않는다. … 이성담 선사



2.건강을 위하여


(1) 먹을거리


지금 사람들은 먹기 위해서 세상에 나온 것 같다. 맛으로 먹고, 멋으로 먹고, 교제로, 파티로, 색으로, 영양지식으로, 칼로리 학설로, 병으로, 영양섭취를 위해 먹기 싫은데도 강제로 먹고 또 먹는다. 그래서 간장 위장이 탈나고 그러면 약 먹는다. 너무 단순하고 생각 없이 먹는 것에만 집착한다. 그러니 몸은 점점 더 빨리 죽어간다.


사람이 음식을 다스려야지 음식이 사람을 다스림은 식충이라고 한다. 음식은 생각도 知도 없다. 그곳에 지배당함은 벌레의 삶이다. 제일 모질고 끈질기게 달라붙는 것이 먹는 것이다. 먹는 것을 정확히 조정하는 것이 최대의 수련이요, 담력, 훈련, 성공, 인격자이다.


음식이나 약을 먹어도 즐거운 마음으로 먹어야 한다. 음식도 몸의 음식은 충족되면 그만 먹게 되지만 혀의 음식은 계속 먹게 된다. 맛으로 먹는 음식은 거의 다 혀의 음식이며 몸에는 오히려 해를 끼친다.


녹즙은 ①천연 생수 ②천연 색소 ③천연 비타민 ④氣, 살아있는 생명체를 먹는 것이며 칼로리를 먹는 것이 아니다. 녹즙은 만들면서 바로 먹어야지 몇 시간 보관했다가 먹는 것은 이미 변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녹차는 우리 몸을 정화시키고 축척되지 않는 카페인으로 머리를 맑게 하고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으며 이뇨작용, 살균작용, 항산화작용, 과일이나 야채의 미생물과 농약제거, 탈취작용 등등의 많은 효과가 있으며 급 만성 위염을 일으키는 해로운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여 위암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인간의 소화능력…인체는 실제로 필요로 하는 음식의 3배를 소화, 보관, 처리하는 잠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식은 불필요한 소화, 흡수, 보관, 배설하는데 엄청난 생명 에너지를 소모한다. 현대인의 과식습관과 미식 담배 알코올 설탕 커피 등의 악습이 체내에 부패한 독성물질을 쌓아서 생체를 더러운 시궁창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식사란? 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른 생명을 먹는 것이다. 그래서 과식하면 살생이 많아지니 죄악이 된다. 자기 생명에 필요한 최소를 먹어야 하며 먹을 때 마다 그 타 생명에게 고맙다고 기도하면서 먹어야 한다. 타 생명을 먹는 것의 보상은 사람답게 사는 것이며 자비이다. 모든 생명은 동등하다. 타 생명도 존중되어야 한다. 평생 먹을 양은 비슷하니 과식하면 일찍 죽는다. 최고로 훌륭한 의사는 식사에 독종이 되라 이다.


쌀도 현미에는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가 95%들어있고 백미는 5%수준.(현미 외피에29% 쌀눈에66% 백미 층에5%)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일반 쌀은 백미이며 현미에서 먹기 좋도록 외피와 쌀눈을 모두 제거한 것이다. 외피는 주로 섬유질이며 이는 숙변과 노폐물을 제거하며 비만과 변비예방에 효과가 크다. 현미밥은 압력 밥솥에 해야 하며 꼬드밥 이라서 일일이 다 씹어 먹어야 하므로 어린이에게는 불편한 점도 있으나 현미와 백미를 반반이라도 섞어서 한 달 정도 먹어보면 효과를 알 수 있다.  1일 2식도 현미식이라야 더 쉽게 할 수 있고 식사량도 줄어든다.


Vitamin-C의 찬양…영국이 아프리카와 인도를 지배할 때 통치를 위하여 젊은 영국 군인을 배에 싣고 약 3개월간의 항해 후 현지에 도착하면 60~70%는 배에서 죽었다고 한다. 한번은 태풍을 만나 외딴섬에 도착하여 몇 일간 원주민이 주는 오렌지를 먹고 현지에 도착했는데 1명도 죽지 않았다. 동승했던 군의관이 귀국하여 그 경위를 보고 하였고 결론은 오렌지. 그래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대량생산하게 되었으며 분석해보니 V-C가 원인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가장 좋은 영양소로 꼽고 있다.


이천식천(以天食天)…하늘이 하늘을 먹는다. 정말 이상하게 들릴 것이다. 우리는 하늘의 태양빛을 받아서 살아간다. 쌀 한 톨도 하늘님의 태양빛이 그 속에 있고 먹는 사람에게도 하늘님이 그 속에 있다. 그러니 태양빛을 받으면서 하늘님의 氣를 받고 생겨난 모든 사물은 우리와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음식도 과식하거나 버리는 것은 죄악이다.


배부른 영양실조란 미네랄(무기질)의 부족현상이며 칼슘, 인, 나트륨, 철, 아연등과 같은 무기질은 신체의 성장과 유지 및 생식 신진대사 등의 화학반응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우리 몸에는 소량이 필요하지만 없어서는 안 되며 부족할 시는 피로 불안 스트레스 빈혈 증상이 오며 불면증 충치 암 당뇨 혈압 관절염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과 함께 5대 영양소인 미네랄은 신선한 야채나 해조류에 많이 들어있으며 가공식품에는 없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식품이 화학비료 재배식품보다 4배나 높다.


많이 먹으면 독이 되는 3가지는 설탕과 소금과 지방이다.

①설탕의 과잉섭취는 비만과 만성질환의 원인이며 주의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과격한 행동을 일으킨다. 꿀이나 물엿도 비슷하며 1일 섭취권장량은 50g인데 쌀밥에서 이미 섭취되고 있으며 스포츠음료는 34g 캔 커피 25g 캔 쥬스에 28g이 들어있고 과자나 빵에는 종류에 따라 더 많이 들어있다. 실험에 의하면 설탕을 먹은 후 백혈구가 세균을 잡아먹은 수는 7마리인데 먹기 전은 45마리였다. 또한 혈당치를 높이므로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못하여 피곤하고 몸이 무겁다. 후식 습관도 커피보다는 녹차나 과일 두유로 하고 청량음료도 줄여야 한다.


②소금의 역할은 체내 삼투압 및 산・염기의 평형유지 근육의 자극반응조절, 신경자극의 전달, 당질과 아미노산 흡수에 관여하는 꼭 필요한 무기질이다. 소금은 1일 섭취권장량이 5g인데 티스푼으로 반 정도이다. 우리음식의 김치와 된장에는 이미 많이 들어있으니 한국인은 4배나 많은 양을 이미 섭취하고 있고 외식시의 찌개류나 국수4g 컵라면6g이나 들어있다. 과잉섭취는 뇌경색 혈압상승 위 점막 손상으로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저염 식품이 장수의 비결이며 생선 야채도 그냥 굽어서 간장이나 소스에 찍어먹던가 멸치나 다시마를 이용하거나 신맛 고소한맛 매운맛 야채향이나 허브를 이용하면 소금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③육류 섭취량은 30년간 4배나 증가하였으나 실제로 고기는 먹는 사람이 더 많이 먹으니 문제가 있다. 지방의 과잉섭취는 혈관에 쌓이므로 혈관이 막히고 육류지방은 비만이나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다. 육류 섭취를 줄이자면 야채나 밥을 먼저 먹고 배가 좀 부른 뒤에 고기를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일 년 내내 감기를 달고 다니거나 아토피 피부병이나 비만인 사람은 평소의 생활습관이 불규칙하고 식사습관도 나쁘고 고열량 간식과 가공식 애용자들이다. 설탕이나 고기를 많이 먹으면서도 그것 때문이라는 사실을 생각지도 못하고 있으며 잠잘 시간에도 라면이나 간식을 먹고 있다. 어떤 부모는 자식이 비만으로 걸음을 겨우 걷는 데도 건강을 위하여 고기를 더 먹이고 싶단다. 그저 기가 막힐 뿐이며 부모의 무지가 자식의 장래까지 망친다.


우리가 흡수한 물은 운동 시 10분 만에 배출되기도 하고, 400g은 땀구멍으로, 500g은 호흡으로 발산, 1500g은 소변으로, 물은 체중의 약 50~60%를 차지하며 체온조절과 세포 분열 작용을 돕는다.


체중의 1%정도가 탈수되면 0.3~1℃의 체온이 상승하고 3%의 탈수는 운동능력을 저하시키며 맥박수의 증가와 체온조절능력이 상실되니 고온 하에서는 물을 자주 마셔야 활동량을 연장 시킨다. 운동하기 10~20분 전에 냉수4℃~13℃를 400~600ml정도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며 운동 중에도 빈번히100~200ml정도 마시는 것이 좋으며 목마르다는 느낌 전에 마셔라.


현대인들은 먹는 것과 이성에 정신이 없다. 고통의 씨앗이 되어간다. 개가 짖는다. 뭣 때문인지 이유도 모르고 온 동리의 개가 따라서 짖는다. 요즈음 사람들이 누가 좋다고 하면 이유도 모르고 모두 다 따라서 한다. 몸에 좋다고 하면 어디까지 가서 무엇이나 다 잡아 먹는다. 관성, 타성이 몸에 배어있으므로 나쁜 줄도 모르며 고칠 생각도 없으니 무의미한 삶이다.


행복은 가상의 정신 지수이며 실제는 없다. 마음속에 있을 뿐이다. 지구촌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스웨덴에서 자살자가 많다. 실제로는 돈 많이 있으면 더욱 불안, 초조, 사람 기피증, 갈등이 더 많으므로 정신 안정제 복용, 몽롱한 의식 상태, 차츰 노이로제, 뚱보, 자살로 간다. 몸과 마음을 만드는 것이 곧 음식이다. 음식을 먹을 때 오장 육부의 활동으로 자기가 존재함을 안다. 정결하고 바른 음식 섭취만이 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다. 오늘날의 모든 문제는 과식이다. 내가 먹는 음식이 바로 곧 나이다.



(2) 환경과 병


병이란 원래는 내게 없던 것이다. 생활방법이 올바르다면 각종 나쁜 질병은 오지 않는다. 그러나 현대에는 각종 오염된 환경이나 음식으로 인하여 내 스스로가 건강에 적극 대처 해야지 아무 노력도 않는다면 결국 걸려들게 되어 있다. 몸은 건강이 최고요 마음은 친절이 좋다.


인간의 건강은 心身을 하나로 보고(全一的, 유기체적, 조화적) 같이 다스려야 하나 현대 의학은 몸 따로 마음 따로 다스리며 약이나 수술로서 국소적인 치료가 최선의 방법인줄 알지만 근본적인 원인 추적 치료가 아니면 완치가 어렵다.


식물보다 동물의 업력이 더 세다. 소가 도살장에서 갑자기 죽을 때 스트레스성 호르몬이 모세 혈관을 통해 고기 속으로 들어간다. 그 고기를 통해서 인간을 보복한다. 즉 네가 나를 죽였으니 너도 병에 걸려보라. 그래서 옛날에 없던 병이 현세에 들끓는다. 식물은 의식 수준이 낮기 때문에 업력이 적다. 가만두면 자기의 수명대로 살아갈 동식물을 우리가 잡아먹었으니 그들의 생명을 우리가 대신 가치 있게 살아 주어야 업력이 소멸된다.


자기 몸 하나 제대로 양생 못하는 자에게 큰일을 맞길 수 없다. 세포 하나하나가 모여서 몸을 이룬다. 몸이라는 국가의 위기는 세포라는 백성에 의해서 결정된다. 모두가 양생과 섭생을 등한시해서 얻은 병인데 쉽게 낫지 않는다. 자기 내면의 면역력을 이끌어내어 활용하는 치료만이 병을 고친다.


저혈당 증후군이란? 

현대인들이 가장 즐기는 인스턴트 가공식품, 빵, 라면, 술, 과식 등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신진대사 장애로 피와 근육 속에 혈당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증상. 모든 일에 부정적, 노이로제, 정신불량, 이유 없는 반항, 화풀이 싸움, 무조건 데모, 부모충고→가출, 선생충고→자퇴, 하고픈 것도 좋은 것도 없다. 때론 무력증, 그냥 누구의 간섭도 받기 싫어한다. 미국 형사, 소년원 재소자 조사로 발견, 식생활 개선 실험시도 성공.

예: 100명중 50명은 평소대로 문명 가공식 제공. 다른 50명은 채식과 자연식으로 바꾼 결과 채식 자연식을 한 집단이 3개월 후부터 차츰 안정되면서 치유됨. 퇴소 후도 재범자가 없었다.


비만은 첫째: 정서불안. 둘째: 운동량 부족. 셋째: 과식 미식습관. 한마디로 무질서한 무사안일의 문명생활 방식 때문이며 대개 육식자, 비만자는 끈기력, 집중력이 약하다. 흑백논리 적이고 단순하고 기계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대책은 지방연소가 최선. 칼로리는 걸을 때 2~3배 더 소모되므로 가장 뛰어난 방법. 체중 1kg감량은 7000cal감축해야 가능. 한 달 4kg이 한계. 음식조정 생활방식 바꾸기 등이 이루어 져야하며 음식은 위에서 4~5시간 머물므로 잠자기 4시간 전에는 모든 음식 간식도 중지하는 것이 옳다.


배의 둘레가 남자90cm, 여자80cm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현대의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 등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결론은 자기가 먹은 칼로리만큼 그날 바로 소비시켜야한다. 평소 적당히 먹는 음식은 에너지로 쓰이고 일부가 저장되어 다음 영양공급 때까지 쓰이지만 과잉섭취하거나 술과 기름진 안주는 대부분 내장지방이나 피하지방으로 저장되니 바로 뱃살이다. 흰 음식은 혈당치수가 높으니 잡곡이나 야채위주로 하고 운동은 매일 1시간이상 주5회 실시하여 근육을 늘려라. 근육은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가장 잘한다. 


지방성분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은 성인병의 주범인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역할도 하지만 오히려 부족하면 안 되는 몸에 필수적인 물질이다. LDL(저밀도 지방단백질)은 간에서 합성된 콜레스테롤을 장기로 보내는데 과잉섭취는 많이 운반되므로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며, HDL(고밀도 지방단백질)은 혈관 속에 남아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혈관 청소를 하는 유익한  물질이다. 총 콜레스테롤 200이하, LDL 130이하, HDL 35이상(여45이상)이 건강수치이다.    


병은 체질이 원인이며 체질은 음식에 의해 결정. 잘못된 식사 + 잘못된 마음가짐 = 병. 인간이 최상이어야지 현세에는 돈과 명예와 권세가 인간 위에 있다.


현대의학의 치료는 잔디 깍듯 한다. 겨울에는 잔디 없으니 병이 나았다고 보나 봄이 되면 다시 싹이 돋아난다. 근본치료 즉 내면은 못보고 있다.


현대 의사는 사전 대비보다는 병난 뒤에 치료하는 공부만 한다. 뒤 떨어진 방법이며 온 세계가 그렇게 하니 병이 완치되지 않는다.


의학이란 원래 질병의 뒤에 늘 따라만 다닌다. 질병이 늘 앞서므로 완전한 의학시대란 없다.


현대 의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병을 따라잡을 수 없다. 의학이 걸어갈 때 병은 날아다닌다.


生死는 숙명이지만 병은 숙명이 아니다. 정상적인 삶은 生老死이지 生老病死가 아니다.


가장 큰 두 가지 서러움…배고픔과 질병. 이런 사람 도와주는 것이 가장 복 받는 일이다.


먹으면 안 될 때…기분 나쁠 때, 심한 운동 직후, 극도 피로 시, stress시, 먹기 싫을 때.


곡 채식하는 코카사스 훈자족의 평균수명은 90~100세. 고단백(육식)식은 早老의 원인. 육식만하는 에스키모인의 수명은 30~40세.


폐용성 위축…사용을 계속하지 않은 뼈와 근육은 정상적인 쪽도 고장 난 쪽으로 따라간다. 한 달간 누워있으면 멀쩡했던 다리도 잘못 걷는다.


병자는 명예도 체면도 위신도 직장생활도 못하며 경제활동, 꿈도, 희망도 없다. 처참하다. 생활 방식이 잘못된 자에게 하늘이 내린 벌칙이다.


多즉 一이요, 일즉 다이다.…몸 어느 구석에 병이 나도 내 몸 전체의 문제이지 그 구석만이 아니다. 원인추적을 통한 치료를 해야 한다.


병난 후 단속은 이미 늦다. 불난 집과 같이 불난 후 즉시 꺼도 이미 불탄 곳은 탔고 험은 나있다.


인간은 편리한 만큼 반드시 보복 당한다.…건강, 운동, 몸 관리.

 

인간은 자신의 칼과 포크로서 자신의 무덤을 파고 있다.…서양속담.


모든 병자들이여 숲으로 들어가라…독일격언.


몸이 차가우면 영혼이 떠날 준비를 한다. 체온 36.5도는 氣이며 생명이다.


가족은 생활방식이 비슷해서 유전인줄 알지만 아니고 식사 방식 때문이다.


눈물도 슬픔, 기쁨, 성남의 성분이 다르다.


무기력하고 허약한 사람은 음식 절제 못하는 과식 습관자다.


병은 100회 치료보다 1회 예방이 낫다.



(3) 만성병과 운동과 오염


냉증의 공통점…1.소화불량 2.불면증 3.간 기능 약화 4.두통과 편두통 5.감기 년 7~8회 6.마음불안.  병이란 내 생활방식이 정상적이 아니었을 때의 그 부족한 요인이 나타난 것이다. 냉증도 이러한 원인으로 내 몸의 氣運의 흐름이 정상적으로 안 되기 때문이다. 몸을 정화하는 식생활개선과 환경변화와 운동 프로그램으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만성피로…몸과 마음의 이상신호, 모든 생존경쟁에서 그 사람은 뒤질 수밖에 없다. 신체의 내적인 불안상태가 밖으로 표출되는 것이며 병원진단해도 무엇 때문인지 알 수 가 없다. 대게는 화학첨가물이나 농약 친 음식으로 인한 효소작용 부족과 소화 불량이 원인이나 다른 중병일수도 있다.


만병은 손발이 차고 온몸이 차가운데서 온다. 냉증이 곧 병이요 불임, 알레르기, 암, 현대병이 된다. 자율 신경의 천적은 냉증이며 신경통도 냉증 때문이다. 황토 흙 부엌에서 불 때면 원적외선을 쬐는 것이므로 옛날 여자들은 아이 7, 8명을 나아도 냉증 병이 없었다. 요즈음 여성들의 배꼽티나 아랫도리 차게 하는 옷차림이 여성의 냉증을 유발한다.


퇴행성 질환…자극도 느낌도 없이 물방울이 돌을 뚫듯이 서서히 변해간다. 점점 마이너스상태의 체질로 변해 가는 병. 신경통과 정신질환 성인병 모두가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다. 본인도 모르게 가랑비에 옷 젖듯 소리 없이 온다. 생활 방식에 따라 몸이 관리 된다 세상의 모든 것은 원래 나쁘다던가 원래 좋은 것은 없다. 모두 평등하다. 암 세포도 일반 세포와 동등하게 공존한다. 몸의 저항력이나 기능이 약화되었을 때 일반세포를 공격한다.


환자는 일반적으로 얼굴이 굳어있는 사람. 부정적인 사람. 불안 속에서 남을 경계하는 사람. 게으른 사람. 자연 치유력이 안 되는 행동으로 생활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얼굴을 펴고 웃고 긍정적인 사고로 생활하고, 나아가 의식주, 생활방식을 중점적으로 개선해야 자연 치유되는 방법이다.


건강체질의 조건…나는 행복하다는 자는 병이 없다. 늘 불행하다는 자에게는 꼭 병이 온다. 恨…억울한 마음이 내 몸에 차곡차곡 겹겹이 쌓이는 것. 화병…모두 한이 맺혀서 생기는 병(심장병. 심신병. 암. 정신병)으로 밖으로 표현 못하고 안에 모인 것이며  마치 웅덩이에 쓰레기 쳐 넣는 것처럼 물이 차서 안보이나 모든 것은 그대로 그 속에 있다. 마음을 풀어야한다. 풀 수 있는 상대가 없다면 저 산의 바위나 나무에라도 모든 것을 털어놓고 얘기하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다.


유산소운동(aerobics)과 무산소운동

유산소운동은 걷기나 등산과 같이 평소보다 산소를 많이 쓰는 종류의 운동을 말하며 흡수한 산소 자체로서 몸속의 지방이나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운동에너지를 만들면서 활동하므로 노폐물이 축척되지 않고 피로도 적고 다이어트에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물론 전신운동이 되어야 하고 숨이 차고 땀이 나야하므로 심장과 폐의 기능이 향상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수치는 낮아지므로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도 좋다. 달리기, 등산, 수영, 조깅, 마라톤, 에어로빅 등이다.

무산소운동은 단시간에 강도 높은 근력운동을 하는 것으로서 갑자기 많은 운동에너지가 필요하게 되는데 흡수하는 산소를 활용할 겨를이 없으니 근육에 축척된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사용해야 되므로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게 되어 오랫동안 운동을 지속할 수가 없다. 그러나 근육의 강화와 힘을 증가시키고 일상생활에 피로를 덜어주고 몸을 탄력 있게 만든다. 중량운동이나 전력질주 등이며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같이 병행하는 program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유산소운동은 심폐기능 향상과 지방감소가 주된 역할인 반면, 근력운동은 근육증강이 주목적이며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을 더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다. 근육이 발달하는 것은 근섬유의 굵기가 커지는 것이지 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또한, 근육에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모세 혈관의 증강이며 인대와 조직도 튼튼해진다. 그리고 무거운 무게로 하는 운동은 근력을 증가시키고,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하는 운동은 근육의 지구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1년 운동한 사람이 운동을 안 하면 운동근육이 빠지는 기간도 1년 걸린다. 그러므로 10년 운동했다면 10년 효과를 보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피부기능이 약한 사람은 신장이 나쁘다. 기혈순환 불량자는 여름에 이불을 덮는다. 피부에 있는 모세혈관의 고장이니 차츰 위장병과 신장약화의 원인이 된다. 유산소운동이 모세혈관을 강화시킨다.


근력운동(힘을 키우는 운동)의 효과적인 방법은 만약 팔의 당기는 힘을 키우려면 최대 팔 힘의 70%정도의 무게로 하루에 10번 정도를 한 번에 당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최대 힘의 70% 산출은 연속해서 8번~12번 밖에 못하는 무게이며 그 이상은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 무게로서 어느 정도 운동하면 나중에는 20번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면 그만큼 향상된 것이니 그때는 다시 최대 힘을 높여서 운동해야한다. 그런데 운동은 당기는 힘을 키운다고 해서 미는 힘도 자연적으로 커지는 것이 아니므로 필요한 요소요소의 근력운동을 따로 따로 모두 해야 하므로 자기가 필요로 하는 몇 가지를 선택하여 매일 혹은 7일 중 2일 운동하고 하루 쉬고 3일 운동하고 하루 쉬는 정도로 한다면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이다.


지구력(심장과 폐의기능)향상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향상법은 만약 200m 트랙을 달린다면 초보자의 경우 처음에는 100m는 좀 빠르게 달리고 남은 100m는 속보로 걷기를 계속 5세트나 10세트정도 하다보면 나중에는 달리는 구간이 힘이 안 들므로 차츰 120m는 달리고 80m는 걷게 되며 더욱 훈련하면 150m는 달리고 50m만 걸어도 별로 힘든 줄 모른다. 심폐기능이 향상된 증거이며 점점 더 거리와 강도를 늘리고 시간도 측정해 본다면 차츰 마라톤도 할 수 있게 된다.


노인들도 근육단련운동을 해야 심장에 도움이 되고 뱃살이 제거되며 낙상의 위험을 줄인다. 실제로 노인들은 넘어져서 입원하는 경우가 많다. 치매유발 단백질도 뇌에 가장 많고 그 다음이 피부근육인데 운동을 꾸준히 하면 줄어들고, 몸의 근육이 40%이면 노화는 없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


활성산소란? 산소가 우리 몸에 들어와서 세포에 운반된 영양소를 미토콘드리아(세포내의 영양소를 energy로 바꾸는 공장)에서 에너지로 바꾸자면 불순물이 생기는데 이것을 제거할 때 활성산소가 생긴다. 외부요인은 방사선, 자외선, 화학약품, 환경공해, 오존, 흡연, 과식, 과격한 운동에 의해서도 활성산소가 생기며 내부요인으로는 stress를 받게 되면 심장박동 수와 산소섭취량과 에너지 소모량이 동시에 증가하므로 결국 활성산소가 대량 증가한다. 활성산소는 일종의 독성물질로서 지금의 불치병이나 성인병의 원인이며 피로 누적도 활성산소의 누적이며 노화와 병을 가져올 뿐이다.  


건강의 기본은 손발 깨끗이 이다. 버스 손잡이나 돈에도 각종 세균들이 많다. 그런데 목욕을 매일 자주하는 것과 때수건 사용은 피부의 보호기능이 손상된다고 하며 비누도 몸 전체에는 매일 사용하지 말고 손발이나 얼굴 쪽에 주로 사용할 것을 전문의는 강조한다. 또한 우리 피부는 햇빛에 너무 노출되면 노화가 빨리오니 외출 시는 자외선차단 크림을 발라야 하며 햇빛을 못 보는 피부부위는 할머니피부도 젊은이와 비슷하다.


현대에는 본인은 몸이 아주 피곤하고 괴로운데 병원에서는 병이 없다고 진단하나 대부분 공해와 농약중독에 의한 냉증이다.


할까 말까 불안 초조해 하고 옷은 화려하게 입고 말은 많고 금방 이랬다 저랬다하는 것도 노이로제이며 자기 잘못은 하나도 없는 줄 안다.


조그만 자극에도 너무 큰 과민반응으로 신경질 적이며 참지를 못한다면 건강이 나쁜 사람이다.


면역력…어릴 때 코 많이 흘리고 부스럼도 나고 해야 자체적인 면역력을 키운다. 요즈음은 어릴 때부터 항생제를 주사하니 부스럼도 없고 저항력도 없으니 나중에 나이 들어 죽을 때는 중병으로 죽는다. 주사로 인한 체질변화로 요즈음 성인병은 고칠 수 없는 병으로 만들어 졌다. 기력 = 면역력


여름이면 찌는 뜻한 무더위 속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몸을 뜨겁게 달구어야 겨울이 되어도 잔병치례가 적으며 겨울도 마찬가지로 추위를 견뎌 보아야 한다.  덥다고 너무 에어 콘에 의존하는 것은 스스로 몸의 방어 능력을 깨트리는 위험한 일이며 우리는 우리 자신이 환경에 적응해야지 환경을 우리에게 적응시키려면 결코 안 되며 건강할 수도 오래 살수도 없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를 앓는 것도 약한 몸이 환경에 적응하기위한 자발적인 대비책이다. 


현대생활은 복잡하고 시끄럽다. 잠을 잘 자야 에너지가 축척되고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지 잠을 못자면 능률 없다. 낮에는 에너지를 소모하는 때이고, 밤은 에너지를 축척하는 시간이다. 일의 능률은 잠과 비례. 흙도 같은 흙이지만 잘 굽으면 1000년을 견디는 도자기. 사람 몸도 관리 잘 하면(오장 육부) 수명대로 살고 죽기 전까지 건강해야만 바른 삶을 산 것이다. 자기 관리의 산물이 건강이다.


노화는 몸의 어디에서부터 오나? 발에서부터 올라온다. 발과 다리가 강해야하며 발걸음이 가벼운 사람은 최고 건강자이다. 걸을 때 다리가 무거운 사람은 몸속에 안개처럼 병이 서리고 있다. 몸무게가 무거워도 감각적으로 아주 가볍게 느끼는 사람은 최고 건강자이다. 요즈음은 발의 역할을 자동차에 빼앗겼다. 걷는 것이 곧 건강이며 걸어 다녀야 뇌 척수신경 기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니 다리운동을 보강하자.


수돗물의 근원지는 하천이며 하천은 모든 천지의 화학물질과 농약 생활 오수의 집합장소. 약 3000종 이상의 화학물질 함유. 화학 물은 인체에 농축되어 해독 안 됨. 모든 인체회로 차단. 현대는 모두 물질과 돈을 우선으로 하는 가치관이 판을 치고 있으며 인간중심의 가치관으로 편성되지 않으면 앞으로의 세상은 멸망 쪽으로 점점 닥아 갈 것이다.


생명은 탄소의 이동이다. 식물→동물→사람이 잡아먹음→죽음→흙으로→다시 탄소로(공기, 땅속)→식물→. 학자들은 전문 분야만 연구…식물만, 혹은 동물만, 사실은 전체 순환연결을 알아야 한다. 유기물이 분해된 올바른 무기물을 식물이 흡수해야 하며 농약 비료는 미생물을 죽인다. 그로 인해 식물이 기능마비, 병든 식물을 인간이 먹으니 차츰 차츰 이름 모를 불치의 병이 사람을 만들어간다. 이런 현실을 모르고 병 고침은 대안이 없다. 생명원천의 흐름을 알아야 현대병을 고칠 수 있다.


흙 1g속에도 무수한 생명체가 존재한다. 제초제 고엽제는 흙을 죽이고 그 농사는 사람을 죽인다. 유기농법 즉 퇴비를 이용한 생명의 토양 지렁이 등 미생물이 자라는 땅이 필요, 살아있는 땅에서 생산된 곡식만이 생명의 氣로 바뀐다. 죽은 흙에서 생산된 기가 빠진 곡식을 먹으니 모두 기운이 빠져있다. 퇴비만이 건강한 삶이요 비료는 기가 빠진 곡식 죽은 땅, 병든 인간을 만든다.


농사꾼은 인간의 생명을 다루고 인간 생존을 위한 지배자이다. 주 부식이 원천적으로 농약에 오염되어있는데 우리가 무엇을 먹고살아야 하나. 오늘 날 인류가 해결할 가장 당면한 문제는 화학비료 농약 없애고 유기 농법 해야 한다. 틀린 농사법의 바탕에서 무슨 의학개선이 있을 수 있겠는가. 모두 병들어 죽을 것인데. 결국 의학의 원점은 농학이다.



농약 증후군 환자…정신 맑지 않다. 의욕 없다. 두통, 전신 통증, 식욕 부진, 80%가 농민이다.

비료와 농약은 -- 훗날 생산 감소와 부작용.

질병치료약품은 -- 훗날 면역 기능 소멸.

화공약품은 -- 훗날 자연 질서 파괴.

마구잡이식 음식은 -- 훗날 세포 파괴, 질병.


환경 호르몬 = 화공약독 = 농약, 공해 독소…인류 모든 동물의 질병유발 정자 수 격감. 식물에서→동물로→인간에게로 온다. 현대병은 사람 몸속에 축척된 공해독소 탓이다. 물과 공기는 이미 화공약품에 90% 오염되었으며, 산성비는 공장의 연기와 자동차 배기가스 때문이며 흙을 초토화시키고 사람의 생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우리 몸의 내분비 신경계통에 일대 교란을 일으킨다. 물, 공기, 땅은 오염시키면 안 된다.


농산물의 질이 바로 인간의 건강을 결정 한다 농학과 의학은 다르지 않다. 농사는 농민이 짖지만 먹는 것은 국민이다. 인간의 생사의 발탁 권을 농민이 쥐고 있다. 흙 속에 모든 생명이 다 들어있다. 건강한 생명력은 모두 다 흙 속에서 나온다. 국민이 건강해지는 지름길은 농민들에게 정상적이고 바른 농사법을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서 실천해 나가야 하며 이것이 바로 이 세상을 살리는 길이다. 농민이 농약 치는 것은 돈 때문이다. 인류의 위기를 초래하고 생물학적 질서 파괴는 어찌할꼬?


세균도 엄밀히 말하면 적이 아니다. 세균도 각종 미생물도 만물의 하나로서 거대한 유기체적인 세상의 한 분자일 뿐이다. 세균이 없다면 당장 간장 된장 식초는? 음식물의 소화는? 페니실린이나 술은 어디서 나오며 불필요한 만물이나 죽은 시체를 완전히 분해해서 원래 자리로 되돌리는 이 정밀한 작업은 무엇이 합니까? 세균의 덕분이다. 세균은 善도 惡도 아니며 인간의 마음에 선 악이 있을 뿐이다.


세균의 역할- 인간은 세균에게 이길 수 없다. 인간이 몸 관리 못할 때 미생물이 인간을 침범하고 자연으로 되돌리려 한다. 자기 몸 관리 못하면 미생물이 마구 달라붙는다. 지구의 최고 고참이 미생물이다. 미생물이 유기물질을 분해하여 무기물로 만들어 자연으로 보낸다. 지구를 정화시키고 지구의 질서를 가장 잘 지켜주는 것이 곧 세균이다.



3. 진리와 명상


(1) 진리


세상의 형체가 있는 곳에 내 마음을 빼앗기지 마라. 모든 물체는 生에서 死쪽으로 변화해 간다. 이미 1초 전의 것도 변한 것이다. 그곳에 집착하는 내 마음도 몸체도 모두 변하는 그림자, 허상일 뿐이다. 형태 있는 것이 꼭 가치 있는 것이 아니다. 형태 없는 것이 형태 있는 것을 지배한다.


老子의 道…有와 無란 하나는 道의 본체요 또 하나는 道의 작용이니 결국 한 몸에서 나와 이름만 달리 한 것뿐이니 이것이 우주 만물이 창조되고 생명이 생긴 本源인 道 이다.

*無…항상 사물을 낳으려고 하는 것. 道의 本體.

*有…항상 사물을 멸망 쪽으로 향하게 하려는 것. 道의 쓰임.

무와 유는 양자의 대립과 轉化를 함축하고 끊임없이 운행하는 根源의 작용이다. 그것은 심오하고 무한정한 것이니 그 量을 알 수가 없다.


無라는 것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절대자리, 진리 무한 계 밖의 자리, 시작도 끝도 없는 것, 시작은 끝으로 가고 있지만 그것이 곧 새로운 시작인 무의 자리이다.


허(虛)에 대한 철학…그릇에 무엇이 차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며 임무를 다 한 것이다. 빈 그릇은 무엇이든지 채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 희망이다. 우주는 99.99%비어있다. 하늘과 땅 사이에서는 못할 것이 없다. 그 공간은 창조를 위하여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비어있는 모든 곳은 생명이 잉태하는 곳. 모든 有 가 있을 자리이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채우려고만 한다. 비워야함을 모른다. 마음도 비워있어야 새것을 채울 수 있다. 채움에도 진리가 있다. 진리를 채우면 진리가 나올 것이고 마음에 쓰레기를 채우면 더러운 행동만 나올 것이다. 성인(聖人)들은 진리를 전파하려고 이 세상에 왔으니 그분들의 말씀(진리)으로 나를 채우라.


진리를 가르치면? 큰 선비는 곧 실천하고 딸아 오며, 많은 중간 치기들은 항상 긴가 민가 의심하고 망설이며 하빠리 얼치기들은 오히려 비웃는다. 그러므로 비웃는 자가 있어야 진리가 될 수 있다.


마음의 조각(彫刻)이 선(禪)이다. 불필요한 부분만 도려내면 된다. 모든 작품은 이미 그 바위나 대리석 안에 들어 있었다. 조각가의 마음에 따라서 부처도 되고 마리아 예수도 된다. 우리 마음도 불필요한 부분 잘라내면 참된 자기(眞我)이다. 정작 자기는 조각 할 줄 모른다. 내면세계 깊이 관찰하면 잡념과 대립은 사라지고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게 된다.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외부 지향적이며 자기 자신속의 眞我는 찾지 않고 인위적으로 만든 가짜 부처, 예수, 마리아상을 찾아 숭배하니 이것이 無明이다.


업보(業報 Karma)란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른다는 것이다. 과거나 전생의 온갖 원인과 결과가 지금 내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래서 과거의 잘못 때문에 현재는 내 잘못이 조금도 없지만 어렵고 힘 드는 일이 나를 괴롭힌다. 이렇게 나를 해치는 모든 요소는 업보에 의한 것이니 과보(果報)로 받아 들여야 한다. 인과응보(因果應報)란 善人에게는 선한 결과를 주고 惡人에게는 악한 결과를 준다는 말. 모든 일은 억지로 무리해서는 안 되며 나는 나도 모르는 업보를 스스로가 갖고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나를 못살게 하는 모든 것을 내 업보로 받아 들여 보답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야지 다시 큰 죄를 짓는다면 자기 세대에서는 별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자식이나 손자 세대에 까지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不爭의 德이 물이다. 물은 만물을 도와서 생육시켜 주면서도 자기주장을 하지 않고 누구나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내려간다. 그 움직임은 무리가 없고 변화에 따라 끝나는 곳이 없다. 물은 가장 부드러운 것이면서 땅을 뚫는다. 물의 형태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바뀌며 일정하지 않다. 그렇기에 세상을 지배한다(上善若水).…노자


물은 네모난 통에서는 네모로, 원형에서는 원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적응하지만 본질은 변치 않고 순응한다. 평상시에는 낮은 곳을 따라 식물도 키우고 어두운 하수구도 청소한다. 그러나 한번 용트림하면 바위를 부수고 산을 넘어뜨린다. 사람으로서 누가 이처럼 낮은 곳에 있고 싶어하랴만, 물이 마침내 도달하는 곳은 크고도 드넓은 바다이다.


나와 너는 다른 것이 아니고 동물과 식물과 흙도 나와 같고 언제나 나도 흙으로 식물로 동물로 되는 것이다(공존공영). 내가 곧 흙이요 무기질이다. 모든 생물은 잠시 형상화되어 있을 뿐인데 무엇을 그렇게 집착 하는고?


生과 死 = 윤회, 순환, 전도, 대류, 복사.

식물→ 마름→ 죽음→ 썩음→ 분해→ 다시 영양소로→ 흙과 공기로→ 다시 물질로 작용한다. 에너지는 실제 모습과 모양이 없다. 에너지의 형태 변화가 환생이다. 惡業을 하면 어려운 곳에 다시 태어나고 善業을 하면 좋은 곳에 다시 환생한다. 깊은 무의식의 세계에서는 마음은 하나다. 식물 동물의 마음도 다 하나다.


새것이란? 天下에 새것이란 하나도 없으며 헌것이나 옛것에서 다시 찾아낸 것이 새것이다. 옛것이 없다면 새것이란 말도 태어나지 않았다. 옛것을 무시하는 백성은 새로운 것을 이끌어내는 창조력이 없어서 패배한다. 지금 우리는 새 사상, 새 철학, 새 인간이 필요하다. 새 사상은 결국 옛 사상에서 찾아야하며 옛것이 곧 새것인 원리를 알아야 한다.


바람은 무에서 진공에서 온다. 아무 것도 없는데서 생겨난다. 생물도 마찬가지이다. 질량과 에너지도 서로 다른 것 같지만 진리의 자리에서 내려다보면 모두 하나다. 우리의 생각도 몸도 공에서 왔다. 空이다. 物도 쪼개고 쪼개면 없다. 이것이 깨달음이다. 곧 있으면서 없고 없으면서 있다. 정신작용이나 육체적 작용이 잘못 되었을 때 空의 흐름이 나쁘게 흘러간다. 그것이 우리 삶에 병이 되고 나쁜 영향을 미친다. 空이란 불생불멸의 최고위의 진리이다. 종교의 중심도 깨달음의 중심인 것이다.


육체는 땅과 친하고 마음은 하늘과 친하다. 결국 마음이 지배한다.

눈이 가장 가까이 있는 눈썹을 못 보듯이 사람은 마음속의 자기 본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물 컵의 수증기 증발은 우리 눈에는 안 보인다. 있으면서 안보이니 없다고 한다. 진짜 없음이 아니라 실제로는 있다. 그러니 물질이 곧 정신이요 정신이 물질이다. 고차원의 세계이다. 인생이란 숨 한번들이고 숨 한번 내 쉬는 것이다. 숨이 곧 물질이요 생명이요 정신이다.


山은 山이요 물은 물이다.--本來마음, 수도하기 이전의 마음. 그 후 수도한 후는 山은 山이아니요 물은 물이 아니었다. 더욱 진리를 깨치니 그전처럼 역시 山은 山이요 물은 물이다.


만물은 낳으면서도 지배함이 없고 생육하면서도 소유함이 없고 성장시키면서도 능력을 과시함이 없고 공을 이루어도 자부하지 않기에 그 공적이 묻히지 않는다.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을 우리말로 직역하면 “천상천하에 오직 나만이 홀로 존재 한다”로 되지만 바르게 풀이하면 “천상천하에 오직 진리(眞我)만이 홀로 존재 한다.”이다.


희랍신화에 아드니스라는 아름다운 少年이야기가 있다. 그는 너무나 빼어난 미남이며 마음씨도 곱고 예절도 발랐다. 그래서 天下의 여성들은 그를 동경했고 한번 보기만 해도 당장 황홀해서 넋을 잃을 지경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그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끝내 그는 도시 외곽의 숲속에서 맹수에게 물려 처참하게 죽어 있었다. 모든 사람들은 이런 빼어난 사람이 참혹한 죽음을 당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았으며 神들도 왜 그를 지켜주지 않았을까? 의심스러워했다. 결국은 그 아름다움이 너무 지나쳤기 때문이라고 결론 지워졌으며 여기에서 우리는 본의든 타의든 무슨 일이든 너무 度가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는 이치를 깨우치게 한다.


식물은 동물이 없으면 못살며 동물도 식물 없이는 못산다. 서로 相生원리이다. 탄소 동화 작용도 식물에 의해 공기가 있고 동물에 의해 식물이 탄소를 받아들인다. 크게 보아서 一體이다. 서로 돕고 돕는 상생 관계인동물식물 중 어느 한쪽이 없어져도 지구는 멸망한다. 옛날에는 전쟁이나 전염병으로 지구촌 인간을 솎아 내었지만 지금은 인간이 공해를 만들어 병으로 되돌려 받아서 인간을 솎아 낸다.


하늘이 무슨 말을 하더냐? <아무 말도 안한다.> 그러나 4계절이 운행되고, 모든 만물이 태어난다. 하늘이 무슨 말을 하더냐? <아무 말도 안한다.>… 논어


숨이 들어오면 내가 들어오고 숨이 나가면 내가 나간다.


얼굴이란 사람의 얼이 들락날락하는 굴이다.


만물의 선생은 자연이다.


세상 모두는 우연히 된 것이 없다.


진정한 공덕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햇빛이 강하면 그늘이 두텁다.


수행…자기를 탐구하는 것.  觀- 마음으로 보는 것.  見- 눈으로 보는 것.


業이란 몸(身)짓과 입(口)놀림과 마음(意)의 활동을 의미합니다.


선행은 모래위에 쓰여 지고, 악행은 바위에 새겨진다.


인간은 배워가며(지식) 사는 것이 아니라 깨달아가며(지혜) 사는 것이다.


좋은 냄새와 나쁜 냄새는 같은 그릇에 담기지 않는다.


의식주(衣食住)는 자연의 순리대로 하라.


의식주(衣食住)가 단순해야 한다.


God는 말이 없다.


우주의 법칙과 자연의 법칙은 질서이다.


빛은 비록 더러운 곳을 통과할지라도 오염되지 않는다.…아우구스티누스


돈 주고 살수 없는 것은 건강, 사랑, 평화, 웃음, 공기.


보이지 않는 것이 더욱 무섭다.…心, 氣, 惡, 業力, 사랑, 공기, 증오, 충격.


천하를 알면 무엇 하랴? 自己自身을 알아라.…노자의 도덕경


바다의 종착역은 하늘이다. 순환


진리…의식의 정점에서 왔다 갔다 하는 정신세계의 말씀


道가 사람을 피하는 법이 없다. 사람이 道를 피해갈 뿐이다.…논어


도살장에서 소를 잡는데 道로 잡으니 소 자신도 죽은 줄도 모른다.


태어남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은 한조각 구름이 스러짐이다.…법구경.


굼벵이는 가장 더러운 곳에 살면서 매미가 되면 정결한 이슬만 먹고 산다. 즉 정결함은 더러움에서 오고 빛은 항시 암흑에서 나온다.


갈매기는 매일 목욕을 해서 흰 것이 아니고 까마귀는 매일 잉크 칠을 해서 검은 것이 아니다. 원래 그런 것이다.


空이란?…존재함이 없이 신통 신묘 막측한 작용으로서 神, 道의 작용이며 氣의 원리이다.


有無, 善惡, 높낮음, 앞뒤, 길고 짧음, 쉽고 어려움, 등등은 서로 대립관계이면서도 같이 존재하며 살아간다.


말(言)이란 생각에 혼(魂)을 담은 에너지의 표현으로 암시성이 강하며 함부로 내뱉는 나쁜 말은 듣는 이의 마음에 상처와 고통을 묶어 놓는다.


인간의 마음은 善惡이 언제나 共存한다. 善을 택하느냐 惡을 택하느냐에 따라서 그대의 業報가 이루어진다.


生과 死…생에서 보면 삶이요 저쪽에서 보면 1초 1초 죽어가고 있다. 인체는 시계보다 더 정확한 시계이다.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말라. 사소하지 않은 것은 없다. 10년 전, 20년 전 일들을 생각해 보라. 무엇이 중요한가? 모든 것은 사소하다.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마태복음


씨앗 중 어떤 것은 길가나 돌밭이나 산꼭대기에 떨어져 평생 제 기능을 못하지만 좋은 땅에 떨어지면 30, 60 혹은 100배의 수확도 가능하다.


사람의 가치란 각자 개개인의 말 생각 행동 등의 모든 것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모두가 똑같다면 사람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삶의 끝에서면 중요한 것은 ‘자신이 했던 일’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가!’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천동설시대에는 지동설(코페르닉스)은 미친놈이라고 했다. 그러나 지동설이 진실이었다.


소크라테스…지구는 돈다. 죽음보다 진리를 더 중요시 여김. 법정에서 죽음을 택한 위대한 과학자이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진리보다 생명을 더 중요시함. 지구는 돈다를 철회하고 생명을 구함.


위대한 진리는 역설로서 교정한다. 고정관념으로는 안 된다.

예수―오른뺨을 맞으면 왼뺨을…….  석가―원한을 원한으로 풀지 마라.


세상에 善한곳은 없다. 그냥 存在하고 있을 뿐이다. 내가 善을 베풀어야 모두 善이 된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날더러 티 없이 살라하네. 욕심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바람처럼 물처럼 살다가 가라하네.…나옹스님


옳거니 그르거니 상관 말고, 산이건 물이건 그대로 두라, 하필이면 서쪽이 극락 세계랴, 흰 구름 걷히면 청산인 것을.…진성스님


不一不異…하나도 아니고 다른 하나도 또한 아니다. 화초와 흙은 하나가 아니고 또 다른 것도 아니다. 인간과 자연도 하나가 아니고 또 다른 것도 아니다.


노르웨이의 북풍이 없었다면 바이킹도 없었다. 세상 모든 일은 피상적으로 보면 우연 같지만 이유 없는 것이 없다. 옳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일어날 만한 자리에 일어난 것이다.


계율이란 열 때 열고 닫을 때 닫는 것이다. 임진왜란 때 억울한 백성들 죽는 것보고 살생을 금하는 스님들이 왜군을 풀 베듯 잡아 죽였다. 계율을 지킨 것이다.



(2) 명상


명상이란?  자세, 숨고르기, 마음가짐의 3가지 合, 자기의 근본 정체를 찾고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기 위한 수단이다. 자기의 밖의 마음과 안의 마음을 교류하는 것. 자기의 간절한 소망을 실천하는 길이다. 표면의식은 고통이며 질병이요 내면 의식은 미지의 마음속이며 잠재의식이다. 마음속의 삶을 표면으로 끌어내어 연결하는 것. 표면의식은 평소의 생활이며 삶이다. 태어날 때는 모두 내면의식이지만 돈, 명예, 권력, 지식에게 20% 빼앗겼다. 개간 안 된 80%는 평화이며 안정이며 깨끗함과 존경심의 원천이다. 수양된 자는 남을 편하게 해 준다.


선(禪)이란? 마음속의 온갖 잡념 망상을 잠재우고 가라앉혀 안정을 유지하고 내면의 마음을 순수한 자연 상태(우주의 근본자리)로 되돌리는 일이다. 사람의 욕망은 아무리 채워도 영원토록 만족이 없으므로 이러한 욕망을 다스리고 제어함이 선이다.


좌선(坐禪)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아랫배로 생각하는 무심(無心)수련이다. 무심이란 생각은 하되 그 생각에 빠지지 않는 경지를, 이를테면 생각도 아니면서 생각 아닌 것도 아닌 경지이며 좌선 수련을 통하여 머릿속을 텅 비워 멍텅구리가 되면 새로운 빛(직관적인 앎)이 온다. 다시 말하면 육신과 정신중심의 자아가 완전히 사라졌을 때 섬광처럼 솟아나는 능력이다. 나라고하는 모든 체험과 지식을 몽땅 털어내는 마음 비우는 수행법이며 몸 전체를 부동자세로 앉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 둘째는 인간답게 사는 것. 2차원의 세계에 사는 사람은 3차원을 우습게 저질로 본다. 3차원에서는 2차원을 불쌍하게 여긴다. 수준이 너무 낮게 삶을 알기 때문이다.


내 주변의 上 下급간에 나를 특별히 괴롭히는 자가 있어도 그것은 내 과거의 業力때문이며 나를 수양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惡으로 대하지 말고 나를 깨우치는 계기로 삼아라.


고차원의 세계에서는 나라고하는 물체는 없다. 끊임없이 변하고 있으니 나의 몸도 호흡이나  피의 흐름으로 이미 변한 것이지 내가 아니다. 다만 생각이 나라고 할 뿐이지 내가 바뀌었다. 만물은 나라고 생각지 않는다. 인간만이 나라고 생각하지만 착각이며 나라고 생각할 때 대립과 이기주의가 생겨서 남을 바로 안보며 혼란을 가져온다.


만물은 자연적으로 붕괴되어 간다. 생각은 대뇌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온 몸의 세포 전체에서 나온다.  나는 내 몸 바깥쪽의 모든 만물과 연관된 하나의 물체이지 내 개별의 몸이 아니다. 위급, 긴장 시는 온몸의 털이 곤두서고 몸이 붉게 열이 나고 불안 초조 공포가 내 몸을 변화 시키는 것도 주변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사람은 기능이 뛰어나야지 풍채나 외모나 돈이나 인물이 아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지혜이지 지식이 아니다. 지식은 공부를 통하여 아는 것이고 지혜는 체험을 통하여 사물을 보는 경험이니 지식인은 모든 일을 원칙 1가지로만 해결하려하나 지혜로운 자는 여러 방법을 다 알고 대처한다. 유식하다는 것은 자연의 이치를 아는 것이지 지식하고는 다르다. 못 배워도 유식하고 지혜로운 자가 많다.


지식이든 재산이든 자기가 태어날 때 가져온 것은 아니다. 어떤 지식이나 재산도 이 땅에 와서 스승이나 부모나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얻은 것이다. 그것은 죽을 때 가져갈 수도 없는 것이며 반드시 이 사회를 위해 쓰여 져야 할 성질의 것임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積善의 善은 무조건 선이며 천만번 손해 봐도 미워하지 않아야 한다. 이 세상에서 무서운 것은 참(善)하나밖에 없으며 참을 쥐게 되면 용기가 나고 善이 구현된다. 우리는 항시 베푸는 인생을 살아야 하며 주어야 할 자리에 주지 못한다면 가장 인간답지 못한 사람이지요.


달마대사 면벽 9년의 면벽이란 인생의 수수께끼, 해탈의 길, 수도한 것이지 벽 앞에 앉음이 아니다. 수제자가 해가이며 해가가 아니면 달마는 알려지지 않았다. 어느 날 해가가 번뇌에 쌓여 달마대사께 해결책을 물으니 그럼 그 번뇌를 내 앞에 갖고 와서 내어 놓으라고 하시니 내어 놓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없습니다하고 대답하니 그럼 치료되었느니라.…여기서 해가가 깨달았다고 한다. stress는 아침 안개와 같으니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는 공부로 풀어야 한다.


민주주의의 다수결, 현명한 1과 우매한 9라면 9를 따르면 안 된다. 현자는 희귀하다. 그러므로 불합리하다. 정치는 賢者가 해야 한다. 모든 일을 다수결의 원리로 판단함은 위험천만이다. 소수현자의 말을  중시해야 한다. 지혜와 경험 없는 여러 사람이라면 원인제거 못한다.…platon의 이상 국가론에서,


사람은 태어날 때는 두 손을 쥐고 있으나, 죽을 때는 두 손을 편다. 태어날 때는 세상의 모든 것을 붙잡으려고 하기 때문이며, 죽을 때는 모두 주고 아무것도 없는 빈손이 되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스승 아닌 것이 없다. 산, 천 동물 등등 모든 것.

우주 진리를 가장 잘 설법하는 것은 자연이다 .山, 川, 木……. 자연끼리는 조화롭게 통한다. 인간이 잡념 망상 때문에 자연과 안 통한다.

사실이 아닌 것을 자기 자신의 마음이 사실로 인식하여 남에게 이야기한다. 절대 해서는 안 된다. 결국 자기에게 되돌아오며 죄악이다. 부메랑.


老子는 늙은 사람이란 말이며 동양에서는 늙은 사람을 최고로 높게 본다.

老는 지혜의 상징이다. 子는 진리를 뜻한다. 옛날 사람들이나 지금의 어른들은 교육을 안 받았지만 그들 때문에 우리가 잘 살아간다. 노인들과 떨어져 살면 지혜를 전수 받을 수 없으니 경험 부족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 갈수 없다. 핵가족은 다음 세기에 크나큰 문제를 야기 시킬 것이며 부모자식의 연결고리가 끊긴다. 정화된 삶을 산 사람은 죽음도 평화롭게 맞이할 것이다.



(3) 높은 정신세계


맷돌을 돌리면 깎이는 것이 보이지 않지만 어느 땐가 다하고 나무를 심고 기르면 자라는 것이 눈에 띄지 않지만 어느새 크게 자란다. 덕을 쌓고 거듭 실천하면 당장은 훌륭한 점을 모르나 언젠가는 들어나고 의리를 버리면 그 악한 것을 당장은 모른다 해도 언젠가는 망한다. 사람들이 충분히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면 큰 그릇을 이루어 명예로운 이름을 남길 것이다. 이것이 고금에 변치 않는 도이다.…유청 스님


물질과학이 정신과학을 뛰어 넘을 때? 불행이며 불가사이 하게도 인간이 살아 갈수 없는 상태로 되어간다. 각종 공해와 정신 도덕의 타락이 판을 친다. 일찍이 세계사에서도 번성 하였던 모든 문명은 하나같이 멸망하였다. 그것은 하나의 문명이 극도로 발달하면 그 문명에 빠져서 제어할 정신을 잃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명은 쓰러지고 새 정신이 나와서 새 문명을 만들고 또 타락되어 쓰러지고…, 이렇게 되는 것이다. 물질과학이 정신철학을 앞지르는 것이 얼마나 불행의 씨앗인가?


물질과 정신…자기의 정신이 물질에 속박되어 있을 때 욕심이 생겨서 불행하다. 물질과 돈으로부터 구속되지 않고 물질로부터 자유로울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물질은 필요한 것이다. 정신도 따라가야 한다. 세상은 물질과 정신이 쌍벽을 이루고 있으며 일반사람들은 물질에만 빠져있다. 참된 부자는 물질이 많지만 정신이 구속되지 않는 자이다. 어느 한쪽이 아니라 균형이다.


한 무제는 많은 절을 건립하고 불상을 세웠다. 자기는 천하에서 가장 큰 공덕을 쌓았다고 생각하고 달마 대사께 자랑하러 갔다. 자신만만하게 “대사! 내가 100개가 넘는 절과불상을 세웠으니 내 공덕이 얼마나 될지 어디 점수로 한번 평가해 보시오.”라고 큰소리로 호령하니 달마대사도 임금님의 질문이지만 소신을 갖고 “공덕 無. 0점”이라고 자신 있게 답변함.…잘난 체, 아는 체, 공덕과시, 자랑은 공덕이 없어짐. 마음공부 중요.


직관…생각하는 그 단계를 뛰어 넘고서 바로 즉각 알아보는 것, 인간은 원래 직관력을 다 갖고 있지만 그동안 나름대로의 지식으로 고정관념에 박혀서 직관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몸도 위급 시에는 저절로 피하고 운동선수도 단련에 의하여 생각을 생략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신체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절대 세계는 상대 세계와 같다. 형상에서 비 형상을 볼 줄 알고 삶에서 죽음을 볼 줄 알고 낮 속에서 밤의 빛을 볼 줄 알아야 한다. 빛의 가장 가까이에 어둠이 있다. 결국은 같다. 마음을 비워야 만이 모든 것이 잘 보이고 도달할 수 있다.


귓속에 항상 거슬리는 말을 듣고, 마음속에 항상 거슬리는 일이 있어야 덕을 쌓고 수행하는데 최상의 숫돌이 된다. 가령 매사가 귀를 기쁘게 하고 순조롭다면 일생은 점점 더 헤어날 수 없는 나쁜 계곡으로 묻히고 말리라.


그릇이 적은데 욕심 부리면 있는 것도 쏟아진다. 복은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받는다. 근심을 물리 칠 수 있는 힘이 내 안에 있는데 알지도 이용할 줄도 모른다.


저 모습을 보라 이미 가득한데 넘치도록 채우누나. 저리도 만족할 줄 모르는가. 저러다 서로 다퉈 넘어지고 빼앗고 떨어져 저주하며, 마침내 저지를 더러운 꼴을 보리니 지워도 지워도 자취는 끝내 남는구나.


인간의 생각기능은 원래 진리 탐구용이었으나 오늘날에 와서 사리사욕이나 탐욕으로 악용되고 있다. 탐욕의 중화는 땀나는 것이며 운동이 필요하다. 사람은 잠잘 때 체온이 올라가면서 땀이나니 일반 탐욕은 몸이 스스로 중화한다.


무엇이 야만인이고 무엇이 문명이냐? 티베트족은 사람이 죽으면 독수리 먹이로 준다. 내가 동물을 잡아먹었으니 우리도 동물의 먹이가 되어야 한다. 가치관의 차이이다. 그리고 그들은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 


善속에는 惡이있고 악속에도 선이 있다. 그것이 선하다는 것은 그 속에 이미 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결과만 보고 원인은 보지 않는다. 그 원인을 더욱 중요하게 봐야한다. 자연은 간섭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가만히 두어야 한다. 자연에는 쓰레기도 없다. 완전 순환이다. 건드리면 오염된다. 사람은 마음을 비우고 또 비우면 마음의 순수의식만 남는다. 그 상태는 괴로움도 미움도 아무것도 없다. 그것이 그의 본성이다. 명상가가 아니면 이러한 상황을 이해도 평가도 못한다.


세상은 자기의 그릇만큼 담을 수 있다. 그릇이 너무 큰 사람인 성인은 오히려 너무 커서 알려지지 않는다. 일반인도 저 수준 낮은 조그만 벌레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성인(聖人)은 인류를 영적으로 이끌어 가므로 일반 학자나 박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자기가 자기 자신의 가치를 알아야 문제 해결이 되고 기반이 된다. 내가 나를 아는 지각이 전 세계에 퍼져야 인류가 구제 될 수 있다.


세월이 가도 변함없이 빛나는 단어

생명. 사랑. 진리. 정의. 진실. 성실. 정직. 정성. 양심. 원칙. 지혜. 인내. 영혼. 자연. 감사. 감동. 질서. 의지. 순수. 평범. 소박. 순결. 추억. 기쁨. 이상. 만족. 평화.  눈물. 은혜. 용서. 관심. 친절. 격려. 미소. 건강. 온유. 겸손. 용기. 칙임. 평등. 소망. 안정. 희생. 아침. 맑음. 성숙. 가족. 이해. 행복. 행운. 감격. 감탄. 환희. 환영. 봉사. 희망. 박애. 영원. 칭찬. 신뢰. 꽃. 삶. 선. 빛. 혼. 길. 해. 달. 별. 꿈. 자신감.  정겨움. 따뜻함. 기다림. 그리움. 정당함. 아름다움.



4. 교육에 대한 생각


(1)지식위주의 현대교육


전인 교육이 아닌 지식 위주 교육은 나중 크나큰 사회 혼란을 가져오며 이기주의만 양성하고 모두를 적으로 생각하여 살벌한 사회가 될 수 있다. 인간화시키는 교육, 정서교육. 상대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나의 단점도 상대가 이해해야 함, 정글화 사회…약육강식, 힘만 통함, 지식이 인간보다 위인 것이 현대 교육. 가장 중요한 인간이 빠져있다. 수단과 목적이 뒤바뀜, 돈과 권력만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의 한국교육은 위기이다.


맹목적인 사랑…짐승은 맹목적인 사랑으로 새끼를 키우니 짐승밖에 안 된다. 사람은 맹목적인 사랑으로는 안 되며 때로는 매로서 다스려야 하고 너무 오냐 오냐도 안 된다. 부모 밑에서는 약간의 악조건이 필요하며 마마보이로 키워도 안 된다. 대인관계가  좋아야 한다. 자기만 옳고 잘한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사회성이 부족하여 커서 직장 생활도 못하며 엄청난 고통이 도사리고 있다. 마마보이는 만나는 사람마다 부모와 다르니 스트레스만 받는다. 결국 노이로제, 자식 농사 실패. 재산을 많이 물려 줘도 관리 못하고 아무 능력 없다. 폐인만 되어간다.


입시위주 교육의 반성…도덕과 예절교육 붕괴로 부모든 자식이든 수단과 방법, 과정의 정당성은 무시하고 물질적으로 성공하면 그만이라는 태도와 능력과 학력만 있으면 그만이라는 사고방식 때문에 요즈음 젊은이들은 자기의 권리만 주장하고 자기의 의무는 소흘히 하며 다른 사람의 존엄성은 인정치 않고 자기의 땀과 근로로서 검덕하기 보다는 쉽게 살고 쉽게 벌고 쉽게 써버리는 이상한 퇴폐풍조가 일고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일하지 않고 먹고 살겠다는 풍조가 만연할 때 그 사회는 망하는 것이며 자신이 땀 흘려 창조하고 가꾸는 재주가 없다면 먹는 재주도 소비하는 재주도 없어야 한다.


이질적인 젊은 세대(新 人種)…연상의 선배를 선배로 인정치 않는 풍조. 일의 가치를 모르고 급료만큼 일한다는 편리주의, 이기주의만 팽배. 직업관 인생관 가치관이 기성세대와 전혀 다름. 대학은 나왔으나 덜 성숙됨. 지식이나 시험 중심으로 사람 선발은 모순이며 인격점검의 선발이 중요. 이들은 언제나 잡단 유지기능에 문제를 야기하고 중간층을 곤혹스럽게 한다.


현세의 인간교육은 양심이나 이성이 판단할 겨를도 없이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 옳고 그르고 는 나중 문제이고 우선 출세와 이득이 되면 무엇이나 하고보는 관행이 일반화되면서 세상은 도덕적으로 극도의 혼란에 빠지게 된 것이다. 수단과 방법만을 중시하는 사고방식에서 나온 것이 한탕주의 요령주의 기회주의 적당주의 투기주의 같은 심리이며 일종의 노이로제이다. 불실공사나 불량품 생산 각종 사고의 발생도 정신 불 건강에서 온 것이며 사치나 과소비 과시소비도 마음의 열등의식을 보상하려는 졸렬한 인격의 결과이다. 오늘의 공부가 오로지 돈과 출세를 위한 수단에 기인하고 있으며 어떤 이는 문명 비판론에서 인류는 아마 미쳐서 멸망 할 것이다.


컴퓨터게임으로 인한 청소년의 인격형성에는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게임 자체가 대부분 때려 부수고 짓밟고 무차별 사격으로 전멸시키는 폭력물이며, 파괴하는 놀이와 음란물에서 쾌감을 느끼므로 청소년의 정서에는 절대 맞지 않는다. 그런데도 요즈음 아이들은 모두 귀하게 자라서 어려움도 모르며 마땅한 놀 곳도 없고 친구는 내 맘대로 안 되니 자연적으로 컴퓨터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며 안식처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운동과 사회성은 부족하고 어릴 때부터 파괴하고 싸우는 흑백논리를 먼저 보아왔으니 나중에 커서도 한탕주의, 사기, 이성 관계, 싹쓸이, 등등에 마음이 쉽게 빠져들 테니 정상적인 길이 아니다. 물론 컴퓨터는 꼭 해야 하지만 기계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사회적인 큰 문제는 모두 개인 이기주의와 사회성 부족 때문이니 친구들과 어울려  단체생활의 체험을 통한 협동심과 봉사정신을 길러야 한다. 


요즈음 부모들은 자식이 1~2명뿐이니 자기 자식을 강하게 키운다는 명목으로 식당이나 열차 등의 공공장소에서도 제멋대로 뛰어다니고 소리치지만 바르게 지도하는 부모가 적으며, 어릴 때부터 옳고 그른 것, 할 것과 안할 것,  어른 공경이나 예의도 그때그때 바로 알려 주어야지 더 크면 더 말을 안 들으니 지도가 안 된다. 음식도 며칠 굶고 단번에 먹어치운다면 탈난다. 간섭이나 꾸중을 안 듣고 자란 아이는 나중에 학교생활이나 집단생활, 군대생활에서도 자기 뜻대로 잘 안되므로 남과 어울리지 못하니 왕따가 될 가능성이 많고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에게 너무 의지하고 무리한 요구만 많으니 오히려 부모자식 간의 사이가 원수처럼 멀어지고 결혼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격을 소지가 크다. 자식을 너무 귀하게 오냐 오냐 키우면 나중에 부모는 맞아죽는다는 말이 있으며 실제 그런 예도 있다.


오늘을 놓친 사람에게는 내일은 없다. 내일가면 또 내일이 이 없다. 오늘 할 일을 실행 못하면 가장 불행한자 이다. 오늘 공부 오늘 하는 자 만이 우등생, 한꺼번에 모아하면 안됨. 운동도 1주일 할 것을 하루에 다 한다면 몸살 난다. 휴식도 그날 피로를 그날 푸는 것이지 모아서 여행이 아니다. 여행을 하지마라는 것이 아니라 피로를 쌓지 않게 하라는 것이다.


요컨대 노인은 과거의 젊은 시절에 너무 집착하고, 젊은이는 희망에 부푼 미래에 매달려 현실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는 이미 흘러간 옛날이요 미래는 현재와는 거리가 먼 추상입니다. 오늘에 충실한 사람만이 모든 시간을 송두리째 쓰는 사람입니다. 확실한 오늘을 놓치지 맙시다.


소나 말의 새끼는 낳자말자 일어서고 걷는다. 젖도 곧 떨어져 자활한다. 그러나 인간은 미완성으로 태어나 동물처럼 두면 죽을 것이다. 15년이나 자란 아이들도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 교육을 통한 인간완성 추구.


인간도 태어날 때는 동물(animal)이다. 수행을 통해서 인간이 된다. 인간은 인간과의 관계에서 인간이 된다. 인간관계란 교육이다. 학문은 원래 먹고 살기 위해 시작 된 것이 아니며 알려고 한다는 것은 커다란 즐거움인 것이다.



(2) 종교


첫째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어야 한다. 구속성이 있으면 안 되며 자기 것 만 옳다는 것도 안 된다. 현대 종교는 모두 고칠 것과 잘못된 것이 많다. 종교는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지 종교를 위해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종교는 원래 聖人을 본받아서 밝은 마음가짐과 바른 인간이 되자는 가르침의 실천이며 마음을 닦아서 인간다운 삶을 살자는 것이다. 종교가 물질주의에 빠져서 형식적인 의식에만 치중한다면 존재할 가치가 없는 것이며 그래서 있다가 없어졌다가 또다시 얼어나기도 하는 것이다. 종교는 개인 잘 되기를 기원하는 곳이 아닙니다.


종교는 聖人의 말씀과 가르치는 마음을 실천하고 노력하는 곳이며 무소유 정신으로 남 잘되기를 기원하는 일이며 이렇게 함으로써 인간이 수양되고 새로운 정신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며 사람이 거듭나야 참사람인 것이다.


오늘날의 고등 종교…눈에 보이는 것에, 물체에 치우침. 종교는 정신 마음공부가 최우선이어야 한다. 진리공부로 마음의 때를 닦아라.…석가 임종 유언.

그렇게 많은 종교인들이 있으면서 마음 바로 닦는 사람은 과연 몇 명?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일반 사람들의 눈에도 잘못이 보인다.


원칙상 종교인은 병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성직자가 더 병이 많다. 불자나 크리스천에 병이 많은 것은 종교를 바로 믿지 못한 탓이다. 건강 program 실천이 첫째이다. 성인군자는 그분들 스스로의 건강 양생법을 철저히 수련한 시범적인 분들이다.


종교 맹신자…잘못된 믿음도 고정 관념화되어 있다. 나중에는 정법을 일러줘도 믿지 않는다. 틀린 자기 방식만 다 옳고 다른 것은 모두 틀렸다고 봄. 木像이나 石像은 사람들을 구할 능력이 없다. 그 형상을 통하여 내 마음속을 바르게 깨우치자는 것이며 마음이 영적 수련을 해야 한다. 오늘날 종교가 잘 못 되었기 때문에 사회가 혼란하다.


오늘의 물질주의자…부처님 어제도 10만원, 오늘도 15만원, 내일도…,입니다. 내 몸의 병 낫고 집안 편안하고 부자 되게 알아서 해 주세요. 안되기만 해봐라? 그런데 될까? 안 된다. 내 운명의 결정은 무의식이다(마음공부). 무의식 세계를 바꾸어야 인생관도 병도 고칠 수 있다. 그리고 聖人들의 說法에서도 대중들에게 가난뱅이로 살라고는 말 한 적은 없다.


나치시대의 유태인…총 맞아 죽으면서도 노래함. 기독교 정신. 고도의 정신세계가 그 바탕.


유교…허례허식이 너무 많다. 각종 예의범절이나 제사법은 과시위주이며 초상집에서도 너무 울게 하고 상복 등등 남에게 보이기 위한 행동이 많다. 상주는 죄인이니 목욕도 머리도 감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 호화 분묘에 비석에는 관직이나 장식이 옳을까? 火, 水, 地, 風에서 왔으니 다시 그곳으로 가는 것이 당연하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불교의 경전 천수경에 나오는 말로 산스크리트어를 소리 나는 대로 적은 것으로 스님들이 독송하기 전에 입을 깨끗이 하기위해 외우는 주문으로 뜻을 풀이하면 아래와 같다.

(좋은 일이 있겠구나. 좋은 일이 있겠구나. 대단히 좋은 일이 있겠구나. 지극히 좋은 일이 있겠구나. 아! 기쁘구나.)



(3) 현장교육


반면교사…“나는 저렇게 안해야지.” 이런 느낌을 그에게서 받았다면 벌써 그 사람에게서 내가 스스로 배운 것이다. 꼭 나보다 우수한자 만이 스승이 아니다. 길가다가 보면 나무도 돌멩이도 짐승도 본다. 겨울에는 죽은 나뭇가지 같더니 여름이 되니 잎이 무성하게 자랐다고 느꼈다면 그 나무도 나에게 가르침을 준 것이다. 마음공부 한 사람은 이 세상에 스승 아닌 것이 없다.


마부작침(磨斧作針)…당나라 시인 이백(자는 태백)이 어린 시절 산에 들어가 공부를 하던 중 싫증이 나서 스승에게 말도 없이 빠져나와 집으로 향하던 중 냇가에서 한 할머니가 도끼를 바위에 갈고 있는 것을 보고 물으니 “바늘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했다. “정말 바늘이 될까요?”했더니 “중단하지만 않는다면”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듣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전념했다 는데 아무리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만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60점 이상을 받은 적이 없는 초등학생이 어느 날 87점을 받고 신기록이라며 선생님께 자랑하고 즉시 어머니께 달려갔는데 어머니는 “100점도 받지 못한 주재에 87점을 갖고 그 야단이야? 듣기 싫어! 어서 나가지 못해!”라고 했다. 다음날 선생님이 운동장에서 공을 차는 그 아이를 발견하고 “그 신기록 시험지를 어머니가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시더냐?”고 물으니 그 아이는 “아녜요! 공연히 야단만 맞았어요. 전 틀렸어요, 공이나 찰래요.”하고 맥 빠진 한마디를 남기고 달아났다. 어머니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장래를?….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 神은 동물을 만들어 곰과 코끼리에게는 억센 힘을 주고, 토끼와 사슴에게는 빠른 속력을 주었고, 물고기에게는 지느러미를 주었고,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으므로 매우 서운하게 생각하였는데 나중에 물으니 생각하는 슬기와 사랑을 주었다.


치타의 새끼교육…새끼를 2년간 밤낮을 통하여 정성껏 키워온 어미는 이제 자기가 떠날 시기가 되었음을 알고 마지막으로 먹이를 잡는 시범을 보여주고 그 먹이를 먹는 새끼들을 뒤로하고 소리 없이 떠나버린다. 새끼는 먹이도 하이에나에게 빼앗기고 어미를 찾으려 아무리 신호를 보내도 소식이 없다. 다음날 새끼들도 현실을 직시하고 각자 자기의 살길을 찾아 험악한 밀림 속으로 흩어진다. 사자를 만난다면 금방 죽을 수도 있으며 먹이를 잡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어미도  형제도 다시 만날 생각도 도울 생각도 없다. 각자 자기 살길을 찾아야 할 뿐이다. 인간만이 과잉보호로 가고 있다.


에디슨…초등학교 때 세상 모두는 육군 사관학교와 같다고 함. 달걀 품고 있었다. 담임은 저능아로 생각하여 장래성이 없다고 하였으나 그는 인류를 빛낸 최고의 발명가가 되었다. 그의 어린 눈에는 그때 벌써 모든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이유를 알고 싶어 했다.


과학의 출발은 의심, 왜? 이다. 세상의 기존 모든 것은 왜? 라는 문제의식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사람 만남이 인생을 결정한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석가 사리자 등등을 보라.


현대는 자연을 짓밟는 것을 문명이라 한다.


지혜 없는 지도자 밑에서는 총체적인 혼란이 있을 뿐이다.


자기 것만 챙기면 평화가 깨어진다.


말없이 자기 일에만 열중하는 자는 무능력자이다. 마찰이 필요하다.


인생에 감격과 감동 없이는 변화도 없다…최영호 교수.


목표 없이 살면 권태가 온다. 권태는 처음부터 몸의 기운을 빠지게 한다.


못자리의 모는 주인 발자국 소리 듣고 큰다.


어린이에게는 비평보다는 본보기가 필요하다.


어둡고 황량한 들판에서는 조그만 빛도 밝게 비친다.


무쇠가 강철이 되려면 뜨거운 용광로에 들어가야 한다.


잔잔한 바다에서는 절대로 훌륭한 뱃사공이 나오지 않는다.


아이는 장난으로 연못에 돌을 던지지만 그 연못 속의 개구리는 생명이 왔다 갔다 한다.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자는 모르는 것이며 더욱 불쌍한 것은 모르면서 알려고 하지 않는 것.


일은 계획을 세워서, 스스로 찾아서, 남보다 앞서서, 자신을 갖고서, 열성을 다해서, 기쁨을 안고서, 결실을 맺도록 해야 한다.


기억법은 반복기억, 감동받고 기억, 이론적으로 기억, 실험실습을 통한 기억법이 있으며 망각곡선 100을 기억 후, 1일 뒤 30%, 6일 뒤 20%정도 기억.


뛰어난 명장이 되려면 포탄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천신만고의 싸움을 여러 번 치러야 한다.


인간은 자기 실수를 꼬집으면 절대 수긍 않는다. 실수해도 그럴 수 있으니 다음부터는 조심해라고 해야 한다.


산다는 것은 시련을 극복하는 것이요, 고난과 싸우는 것이요, 역경을 이겨내는 것이요, 운명에 도전하는 것이다.


철저하게 알고 철저하게 실행해야 실패 없다. 전심전력으로 하면 세상에 못할 것이 없다.


세상은 늦었다고 하는 때가 없다. 지금 시작하면 업이 돌고 돌아 성공 개조된다.


샘물은 아무리 퍼내어도 마르지 않는다. 그러나 물을 퍼내지 않으면 물줄기는 없어진다.…험프리


재물은 바닷물과 같다.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이 더 심해진다. 명예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이미 흘러간 물로는 방아를 찧을 수 없고 오직 새로 흘러오는 물로만 방아를 돌릴 수 있다.


매는 앉자 있을 때 마치 조는 듯하고 호랑이는 걸을 때 마치 병난듯하나 이는 곧 먹이를 잡아먹는 방법이로다.


성공하는 사람은 남의 이름을 잘 기억한다. 남이 자기 이름을 정확히 부르는 소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일 것이다. 이름을 기억하는 것 그 이상으로 좋은 칭찬은 없다.


자녀들이 듣고 싶은 말…*엄마 아빠도 너 만할 때는 잘하지 못했어. *네가 참 자랑스럽구나. *널 믿는단다. *너를 항상 사랑한단다. *너의 솔직한 모습이 참 좋구나. *너는 우리 집에서 가장 귀한 보물단지야. *엄마 아빠는 너만 보면 힘든 줄 모르겠다.


사과할 때 쓰지 말아야 할 말…*내가 잘못했다면 미안해요. *내가 그렇게 말했다면 미안하군요. *내가 그랬다 치죠, 미안해요.


당신이 스무 살이든, 마흔 예순 살이든, 당신이 성공자이든 실패자이든, 당신의 어제가 빛났든, 폭풍이 불었든, 무덤덤한 하루였든 간에 당신에게 오는 모든 아침은 새로운 삶, 새로운 시도, 새로운 눈뜸의 시작이다…스콧 펙


고난의 뒷면은 행복이다. 고난을 극복하면 그게 바로 행복이니, 고난이여 오라 오라하고 고맙게 생각하라. 병의 고마움…생활의 전면 반성의 기회이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무슨 소설가냐?


건강과 지식은 평생을 꾸준히 가꾸고 지식과 정보는 그 현장에서 찾아야 하며 지금 세대처럼 바쁘게 설치면 실패한다. 느긋해야 한다. 모든 일이 안될 때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며 실타래도 꼬이면 머리부터 찾아야 한다.


인생은 수련(修鍊)의 도장(道場)에 비유된다. 힘과 덕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수련의 산물이요, 공부의 소산이요, 정신적 악전고투(惡戰苦鬪)의 열매이다.


나는 농구생활을 통해 9,000개 이상의 슛을 실패했고 거의 300게임에서 패배했다. 그 가운데 26번은 다 이긴 게임에서 마지막 슛의 실패로 졌다. 나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패를 한 것이 성공한 이유이다.…마이클 조던


승자는 일곱 번 쓰러져도 여덟 번 일어나고 패자는 일곱 번을 낱낱이 후회한다. 승자는 과정을 위해 살고 패자는 결과를 위해 산다. 승자는 달리는 도중에 이미 행복하나 패자는 경주가 끝나 보아야 행복이 결정된다.…유태법전


세계의 지배자는 모두 시골 출신이다. 도회지는 정서결핍, 시골은 모든 것이 안정되어있는 자연 학습장이며 식물 나무 풀 한포기의 심리도 관찰된다. 사람이 아무리 잘 가르쳐도 한계가 있으며 자연은 무한계의 잠재력이다.


맥아더의 家訓…두려움 앞에서 자신을 잃지 않는 사람.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 승리 앞에서 겸손할 줄 아는 그러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깨끗한 마음과 높은 목표로서 스스로를 다스리게 하소서. 그리고 참으로 위대한 것은 소박함에 있다는 것과 참된 힘은 너그러움에 있다는 것을 내 아들들로 하여금 마음에 새기도록 해 주소서.



지도자(指導者)란?

1. 한 가지 목표에 전념하라.

2. 大局만을 생각하고 모두에게 적절한 책임을 부여하라.

3. 功은 부하에게 책임은 내가.

4. 衣食住에 검덕(儉德)하라

5. 아랫사람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라.

6. 언제나 화내지 말고 설득하라.


효과적인 의사전달

○ 그 장소에 알맞은 크기의 목소리와 알아듣기 쉬운 어휘.

○ 바르고 고운 말과 정확한 발음.

○ 온화하고 부드러우면서 침착하고 여유 있는 태도.

○ 내용의 정확과 전달하려는 의지.

○ 이야기의 목적과 장소에 어울리는 어법과 화술.


자성예언(自省豫言)

1. 나는 멋있고 좋은 사람이다.

2. 나는 어디서나 필요한 사람이다.

3. 나는 말보다 행동하는 사람이다.

4.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다.

5. 나는 할 수 있다.

6. 나는 목표가 있다.

7. 나는 참을성이 있다.

8. 나는 나 자신을 다스릴 수 있다.

9. 나는 정직하다.

10. 나는 건강하다.

11. 나는 부지런하다.

12. 나는 겸손하다.

13. 나는 예의 바르고 단정하다.

14. 나는 무엇이든 끝까지 열심히 한다.

15. 나는 말씀을 잘 듣는다.

16. 나는 받기보다 주기를 좋아한다.

17. 나는 약속을 잘 지킨다.

18. 나는 솔직하게 먼저 이야기 한다.

19. 나는 언제나 밝게 웃는다.

20. 나는 절약한다.

21. 나는 할 일을 찾아서 한다.

22. 나는 계획한 것을 잘 실천한다.

23. 나는 무슨 일이나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24. 나는 항상 앞서간다.

25. 나는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에 최선을 다한다.



5. 생활의 지혜


분투…소년시절 그는 나비를 무척 좋아했다. 어느 날 길옆에서 나비고치를 발견하여 집으로 갖고 와서 관찰했다. 며칠 뒤 고치의 격렬한 몸부림을 보고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면도칼로 약간의 칼집을 내어 주었더니 나비는 쉽게 고치 밖으로 나왔다. 나비는 자유를 누리는 것처럼 걸어 다녔으나 시간이 지나도 날지는 않았다. 그래서 생물학자에게 그간의 경위를 설명했더니 “아 그래서 그래요. 그 분투를 통해서 나비는 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거든요” 우리도 마찬가지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겪는 분투를 통해서 더욱 강해지는 것이다.…앨리스 그래이


북해에서 청어를 잡는 영국 어부의 숙제는 어떻게 하면 산채로 런던까지 갈수 있을까? 이다. 아무리 애를 써도 런던에 도착해보면 거의 죽어있어 제 값을 받을 수가 없었는데 한 어부만이 산채로 가져와서 큰돈을 벌었다. 동료 어부들이 그 비결을 물어보아도 가르쳐 주지 않다가 결국 압력에 못 이겨 알려 주었는데 그 비결은 청어를 잡아먹는 물고기를 한 마리 넣어 둔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면 몇 마리는 잡아먹히게 되지만 다른 수백 마리의 청어는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계속 도망을 다니기 때문에 런던에 도착할 때까지 싱싱하게 살아 있다는 것이었다.


미국에서 미식축구경기 중 집단 패싸움이 일어났다. 경찰관들까지 말렸으나 속수무책이었다. 그런 와중에 방송을 통하여 미국 국가가 흘러 나왔고 모든 관중들은 국기를 향해 일어섰고 싸움도 멈추었으며 고요한 정적이 흘렀다. 국가가 끝나니 다시 싸우기 시작했다. 방송실에 근무하는 이 어여쁜 아가씨는 테이프를 다시 스피커에 내 보냈고 또다시 고요한 정적이 흘렀다. 이번에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싸우던 선수들은 서로 어색한 웃음으로 악수를 나누었고 관중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마음씨 고운 아가씨의 기지와 재치가 불같은 선수들의 마음에 안정을 되찾아 주었고 수많은 관중들을 편안하게 하여 다시 경기를 할 수 있게 하였다. 


그는 들어주었다.…가슴이 찢어지는 슬픔을 안고 앉아 있었다. 그때 누군가 내 곁에 와서 하느님과 세상 삶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계속했으나 감동을 받을 수 없었다. 그는 갔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와서 한 시간이 넘도록 그냥 앉아 있기만 했으며 내가 무슨 말을 하면 그는 들어주고 간단하게 답했다. 나는 그에게서 커다란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 조셉 베일리


어느 깊은 산골짜기에 파랑새 한 마리가 마음껏 노래하고 자태를 뽐내며 자유를 만끽하고 살다가 그만 그물에 걸려 새장 안에 갇혀서 주인이 주는 먹이만 먹으면서 날수도 즐거이 노래 할 수도 없게 되었다. 파랑새는 한없는 슬픔에 잠겨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렸다. 봄이 오고, 여름이가고, 가을이오고, 겨울이 가기를 몇 차례 한 어느 날 일생일대의 기회가 왔다. 주인이 먹이를 주고 문 닫는 것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드디어 심장이 멈출 것 같은 흥분 속에서 있는 힘을 다하여 새장을 박차고 힘차게 날아올랐다. 그러나 아뿔싸, 어떻게 된 일인가? 몇 미터도 날지 못하고 땅에 곤두박질 쳤다. 다시 온힘을 다하여 날개를 퍼덕거려 보았지만 힘없이 주저앉았다. 파랑새는 통곡하였다. 이럴 수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이날을 위해 얼마나 애태우고 기도 했던가? 그러나 운명은 어쩔 수 없는 것. 파랑새는 잠시 망설이다가 모든 것을 체념하고 힘차게 날아올라 겨우 새장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날들을 회상하면서….


뻐꾸기는 자기 알을 개개비 둥지에 몰래 낳아서 결국 개개비는 자기 알도 다 죽인 뻐꾸기 새끼를 키우는 동안 그 어미는 주변에서 계속 텔레파시를 보내어 다 크면 데려간다. 자기보다 몇 배나 큰 원수의 새끼를 키우느라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개개비가 불쌍하다. 그런데 자연은 우리들에게 많은 경우의 교훈들을 도처에서 실제로 보여주고 있다.


두 노동자의 생각…첫 번째 노동자에게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자신이 벽돌 쌓는 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으며 임금도 적고 노예나 다름없다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같이 일하는 노동자에게 같은 질문을 했더니 그의 대답은 전혀 달랐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단순한 벽돌들을 멋진 걸작품으로 바꾸는 일을 돕고 있죠. 나는 이 일이 자랑스럽고 보람을 느낍니다.” 당신은 세상에 존재하는 놀라운 일들을, 우주의 완벽함을, 자연의 위대한 아름다움을, 인간의 삶에 기적을 느낄 수 있는가?…리처드 칼슨


우리는 모든 환경이 안정되고 평안하면 행복할 것 같이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런 환경에서는 퇴보하게 되고 인간다움을 잃어버리기 쉬울지도 모른다. 아라비아 속담에 “햇빛이 나는 것을 누구나 좋아하나 햇빛만 계속되면 사막이 된다.” 식물도 비바람과 천둥이 있어야 잘 자라는 것처럼, 사람도 시련과 고통의 경험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하나의 과정인 것이다.


새옹지마(塞翁之馬)…吉 凶 禍 福은 하늘의 뜻이다. 一嬉一悲 하지마라.

옛날 어느 변방에 새옹이라는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의 집에는 흰말 두 마리가 있었는데 어찌나 튼튼한지 나라에서 돈을 많이 줄 테니 팔라고 해도 팔지 않자 마을사람들이 “그렇게 가난하게 살면서 왜?”라고 하였으나 그는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담담해 했다. 어느 날 말이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자 마을 사람들이 “말을 잃어 얼마나 기분이 상하겠소?” 라고 위로를 하였으나 그는 또 “그럴 수도 있지” 했다. 그런데 얼마 뒤 그 말이 야생마 두 마리를 데리고 돌아왔다. 마을 사람들이 “얼마나 기쁘시오”라고 했더니 또 “그럴 수도 있지” 하였고 이번에는 아들이 야생마를 길들이다가 말에서 떨어져서 한쪽 다리를 못 쓰게 되어 “아들이 다쳐서 얼마나 걱정 되오?”라고 위로 했더니 이번에도 “그럴 수도 있지” 하였다. 얼마 뒤 전쟁이 나서 모든 청년들이 징집되어 목숨을 잃었으나 그의 아들은 한쪽 다리를 못 쓰기 때문에 징집되지 않아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래서 이 늙은이의 태도를 보고 새옹지마란 말이 생겼으며 세상살이의 모든 것이 전전(轉轉)하여 무상할 뿐 아니라 길흉화복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니 감정에 휩쓸려 좌지우지 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고 있다.


한 게으름뱅이가 죽어서 천국에 갔는데 한없이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과일과 음식들, 그리고 말만하면 들어주는 비서도 있었다. 그는 행복에 겨워서 “아, 진작 이곳에 왔어야하는 건데…,” 차츰 세월이 흘렀고 지겨워지기 시작했으며 나중에는 짜증이 나서 천사에게 내가 할 일이 없을까하고 물었다. 천사는 눈을 깜빡거리며 “이곳에는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는 화가 나서 소리쳤다. “천국이 뭐 이래? 이럴 바엔 차라리 날 지옥으로 보내 주시오.” 그러자 천사가 놀란 듯이 “아니, 그럼 당신은 이곳이 천국인 줄 아셨습니까?”


왕이 가장 평화로운 그림에 상을 주겠다고 하여 최종 두 작품이 선정되었다.

하나는 조용한 호수 그림이었으며 그 주위를 산들이 둘러싸고 뭉게구름이 한가로이 떠 있는 아주 평화로운 그림이었고 또 하나는 헐벗은 바위투성이 산이었으며 하늘은 비를 쏟아 붓고 번개를 머금은 성난 구름에 덮여 있었고 아래로는 거품을 내 품는 폭포수가 있었으며 그 바위 뒤쪽의 덤불 속에는 어미 새의 둥지가 있었는데 그 성난 물결과 하늘 속에서도 그 새는 평화롭게 앉아 있었다. 왕은 두 번째 그림을 선택했고 이렇게 설명 했다. “평화는 소음이나 어려운 일이 없는 곳에 머무는 것이 아니다. 그 모든 것들 속에서도 여전히 평온한 마음을 가지는 것을 뜻하며 그것이 진정한 평화다.”


우리 주변에는 말을 잘 못해서 손해 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K씨는 10년 동안 결근 한번 없는 회사의 모범생이었으며 이번 승진에는 최고 고참이요 성실하니까 틀림없다는 축하 인사까지 받았으나 자기 부하가 계장이 되었다. 얼마나 비참한 일입니까? 인사 담당의 말은 화술 부족이라 했으며 평소 아침인사도 모기소리만 하게 대답하고 자기자리에 앉기 바빴으며 사장이나 부장 앞에서도 언제나 그런데…, 에…, 또…, 저어…,만 연발 하였으니 저 친구 왜 저모양이야. 무슨 말인지 전혀 알 수가 없군. 저래가지고 어떻게 일을 하지? 저 사람은 간부감은 못되겠군. 그렇게 낙인찍히고 말았다는 것이다. 다른 모든 것은 하나도 나무랄 대가 없는데 오직 사람들 앞에서 조리 있게 말할 줄 모른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말 없는 남편. 부엌일을 하던 부인이 출근시간 늦겠어요? 어 벌써 가셨나? 퇴근 시간에도 아이 들에게 아빠 집에 오실 시간이니 골목에? 어? 벌써 와있네. 저녁 식사 때도 말 한마디 없고 신문이나 TV를 보고 나서야 겨우 “잠자리 펴!” 한마디 하고는 곧 곯아떨어진다. 우리 주변에는 너무 말도 없고 인사성도 없는 사람이 많다. 직장에서 과장이 미스 박!을 불렀는데 하던 일을 멈추고 1분 30초쯤 걸려서 앞에 갔더니 “뭘 그렇게 꾸물거려”하고 불만스러워 했다. 잠시 후 미스 리!를 불렀는데 “네” 하는 대답과 함께 2분 걸렸는데도 과장은 “역시 미스 리는 재치가 있단 말이야”하면서 칭찬을 했다. “네”라는 대답을 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서 인간의 평가가 달라진다. 


어느 마을에 염소 한 마리를 키워 젖을 짜 먹는 이반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사람들은 이반의 염소가 부러웠다. 어느 날 천사가 나타나 누구에게나 한 가지 소원을 들어 주겠다고 했다. 동내 사람들의 소원은 놀랍게도 그런 염소 한 마리가 아니라 이반네 염소를 죽여 달라는 것이었다.…러시아 속담


법은 결과만 따진다. 갖은 욕설과 멸시로 상대를 무시하여 참을 수 없는 상황에서 그가 주먹을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면 그는 처벌받지만 약 올린 그 야비한 행동은 법에서는 전혀 문제 삼지 않는다. 법은 원인 제공에는 책임을 묻지 않고 폭력 등의 결과만 따진다. 


어떤 노인이 꿈속에서 삶에 지쳐서 죽게 된 스님이 극락에 가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이렇게 보잘 것 없는 땡중이 어째서 이 같은 행복을 누리는가?’하는 의문을 품었을 때 어떤 소리가 들려왔다. ‘그 스님은 살아 있는 동안 어느 한 사람도 비방한 일이 없었느니라.’


어떤 입원 환자가 의사에게 걱정이 되어 물었습니다. “제 병이 좀 어떻습니까?” “아, 오래 갈 것 같지가 않군요.” “아니, 정말입니까?” “정말입니다. 이삼일 정도만 있으면 퇴원하니까요!” 환자는 곧 죽는다는 말인 줄 알고 얼마나 놀랐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의 퇴원이란 말에 또 얼마나 기뻤을까요.


어리석은 마음…어느 병원 꼭대기 층에 중환자 노인 2명이 입원하고 있었다.

중환자라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으나 창문 쪽 노인은 바깥세상의 풍경을 안쪽의 노인이 심심하지 않게 재미있게 들려주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안쪽노인은 질투심이 생겼고 그 자리에 가고 싶었다. 어느 날 창가의 노인이 밤중에 보호자가 없는 사이에 심한 기침과 통증을 호소하였는데 비상벨을 눌러 간호사를 부를 수 있었는데도 자기가 그 자리에 가고 싶어서 모른 체하여 결국 그 노인은 숨을 거두었고 다음날 간호사의 도움으로 그 자리에 가서 창문을 통하여 바깥세상을 보게 되었다. 순간 그는 너무 놀라고 실망한 채 죄의식에 휩싸였다. 그곳에는 밀집된 주택과 사무실, 빌딩 등 삭막한 도시 풍경뿐이었고 그 노인이 들려주던 시냇물도 숲도 유람선도 없었으며 강둑을 따라 노란 개나리도 진달래도 까치와 참새가 장난치는 모습도 또한 보트놀이도 젊은이들이 데이트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몹시 후회하였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창문 쪽 노인은 힘든 고통을 참아가면서 그의 심심함을 위로하기 위해 상상속의 날개를 펴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그에게 들려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조그만 시기심과 못된 욕심 때문에 그가 죽기를 바라면서 방치하지 않았던가?


제나라 선왕 시절에 싸우다가 한 사람이 길에 넘어져 죽었다. 관리들이 현장에서 두 형제를 체포 했는데 서로가 자신의 범행이라고 완강히 주장하므로 판결을 못 내리고 고심하던 중 마침내 왕에게 까지 소식이 전해졌다. 왕은 형제의 어머니를 불러 물었다. “두 형제 중 누가 사람을 죽였는가? 너는 누가선하고 누가악한 줄 알 것이니 누구를 죽이고 누구를 살릴 것이냐?” 어머니는 흐느끼면서 “작은 놈을 죽이십시오.” 왕은 의아해서 다시 물었다. 그 어머니는 눈물을 훔치면서 “작은놈은 제 자식이고 큰놈은 전처의 자식입니다. 아이의 아버지가 일찍 죽으면서 큰놈을 잘 보살펴 달라고 하여 제가 약속을 지켰는데 이제 와서 제 아이만을 살리려 한다면 사람의 도리가 아닙니다. 작은놈의 처지가 비록 불쌍하지만 그 역시 자기가 죽였다 하니 제가 어찌하겠습니까?” 이에 왕이 감동하여 아들들의 죄를 용서해 주었다.


얻은 것과 잃은 것…한 소년이 길을 걷다가 동전 하나를 주웠다. 고생 않고 돈을 벌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떨려왔고 자랑스러운 기분마저 들었다. 그 뒤로 소년은 바닥만 쳐다보며 걷게 되었고 평생 동안 총 13달러 26센트를 땅에서 주웠다. 세월이 지나 죽음을 앞둔 그는 자신이 번 돈을 보며 흐뭇해했다. 하지만 그는 땅바닥만 내려다 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생의 귀한 것들을 모두 잃고 살았다. 빛나는 태양, 아름다운 꽃들, 가을 서리에 붉게 물든 나뭇잎과 무지개, 산천초목의 풍경들, 사람들의 미소….


신하가 공을 많이 세우자 왕이 상을 주려고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말해 보라고 하였다. 그러자 신하는 하루 1원으로 시작하여 곱절로 한 달간만 주십시오. 라고 하였다. 왕이 언뜻 계산해 보니 별것 아닌 것 같아서 신하가 너무 욕심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도록 명하였다. 그러나 과연 얼마?

1일째…1원. 4일째…8원. 5일째…16원. 10일째…512원. 15일째…16,384원. 20일째…524,288원.25일째…16,777,216원. 30일째…536,870,912원 합계…1,073,741,823원. 한 달을 31일로 계산하면 무려 21억 4,000여만 원.


미성년자의 자살 사건은 어머니의 말 한마디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공부해라 공부 좀 해!” 그래도 TV만 보는 아이에게 “이놈의 자식! 나는 네가 미워서 못살겠다.” 하고 찰칵 꺼버리는 경우가 있다. 아들은 [내가 이렇게 재미있어 하는데 엄마는 정말 내가 그렇게 미운가보다. 그렇게 밉다면 차라리 죽어버려야지]하고 정말 서슴없이 목숨을 던진 사례가 있다. 유서에는 오직 한마디 [엄마는 바보야, 바보!] 죽은 후에 아무리 눈물을 흘리며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며 그렇게 애지중지 키워온 아이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말은 지울 수도 없는 것이며 그때 할 말인지 한번 생각해보고해야 한다.  


노벨상보다 귀한 것…슈바이처 박사는 평생을 아프리카의 가봉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의술을 베풀어 1952년 마침내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되었으며 세계인들은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모두들은 그가 시상식에 나와서 수많은 사랑과 봉사에 대해 연설을 들려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그는 불참을 통보했고 몇 번이나 설득을 했으나 그의 의지는 단호했다. “그런 과분한 상을 준 것은 고맙지만 제가 며칠이라도 진료실을 비운다면 저를 기다리는 많은 환자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에게는 상을 받는 것보다 이곳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돌볼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합니다.” 슈바이처의 말에 사람들은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사환에게 내일 10시발 기차표 두 장을 부탁했다. 역에 와 보니 부탁받은 특별석이 매진되어서 전화를 했더니 부장은 난처해하면서 “없다면 할 수 없지” 하기에 그냥 회사에 왔더니 “수고했군, 차표는?” 했다. “네? 보통석이면 할 수 없다고 하시기에…” “뭐? 이런 바보같이, 보통석이라도 사오라고 했잖아? 다시 갔다 와!” 자주 일어나는 일인데 과연 누구잘못 일까요?


한 거지가 고급식당에 들어와서 불 갈비를 시켰습니다. 주인 왈 “아니 그것을 먹고 어쩔 셈이야?” 이 말에 거지는 “주인장! 돈이 없을 때는 없어서 못 먹고, 돈이 있으면 팔지 않아서 못 먹고 그럼 나는 언제 불 갈비를 먹어본단 말이요?”


미국의 단편작가 비어스의 악마의 사전에 나오는 말

학식 : 책으로부터 텅 빈 두개골 속으로 떨어진 먼지.

행복 : 남의 불행을 보면서 느끼는 기분 좋은 감정.

습관 : 자유를 속박하는 수갑.

웃음 : 얼굴을 찡그리며 불명료한 음성을 동반하는 내부의 경련.

남성 : 무시당하거나 또는 약간 모자라는 성(性)의 한 구성원.

여성 : 남성 곁에 살면서 길들이기 힘든 성질을 오늘날까지 갖고 있는 동물.

인내 : 미덕을 가장한 작은 절망.

정치 : 사욕을 위하여 국정을 운영하는 게임.

야당 : 여당을 불구로 만들어 난폭하게 정부를 휘두르지 않게 하는 정당.

성공 : 자기 동료에 대하여 단 한가지의 용서받지 못할 죄.

전쟁 : 평화라는 적극적인 행위의 부산물.

회사 : 개인적 책임을 지지 않고 개인적 이익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곳.

미스 : 미혼여성에게 목하 매출중이라는 낙인을 찍는 직함.

1 년 : 365가지의 실망으로 형성되는 일정기간.

이야기 : 일반적으로 말해서 진실하지 않은 말.


옛날 중국에서 한 장사꾼이 방패를 들고 나와서 “이 방패는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방패입니다. 제아무리 날카로운 창이라도 이것만은 뚫을 수가 없죠.” 그런데 잠시 후 이번에는 “자 여러분 이 창은 세상에서 가장 날카로운 창입니다. 아무리 튼튼한 방패라도 뚫고 나가는 창입니다” 이때 구경꾼이 “여보시오! 그럼 그 창과 방패를 함께 쓰면 어떻게 되오?”하니 그만 도망쳤다고 한다. 창 矛자 방패 盾자, 즉 모순(矛盾)이란 말의 뜻이 나온 유래입니다.…한비자


금실 좋은 부부가 있었는데 가난했던 젊은 시절 그들의 식사는 늘 한조각의 빵을 나누어 먹는 것이었다. 결혼 50주년 금혼식을 맞이하여 무척 행복했고 저녁식사는 빵에 잼을 발라 먹기로 했다. 늘 그랬듯이 빵의 끝 부분을 잘라 할머니께 내 미는 순간 할머니는 몹시 화를 냈다. “역시 당신은 오늘 같은 날에도 나에게 두꺼운 빵 껍질을 주는군요. 50년 동안 늘 불만이었지만 참아 왔는데 오늘 같은 특별한 날에도 이럴 줄은 정말 몰랐어요.”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할머니의 갑작스런 태도에 놀란 할아버지는 더듬더듬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당신이 진작 얘기해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난 몰랐소. 하지만 바삭바삭한 빵 끄트머리는 내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었소….”


한 미국의 관광객이 파리에서 택시를 타고 노틀담 사원 앞에 왔을 때 “저 건물이 뭐요?”라고 물었다. 택시 기사는 “저게 그 유명한 노틀담 사원입니다. 한 300년 걸려서 세웠다죠?” “그렇게 오래? 저런 것은 미국이라면 3년이면 충분하지!” 운전기사는 말없이 차를 몰았다. “저것은 뭔가요?” “저건 나폴레옹의 개선문이죠!” “저건 또 몇 년 걸렸지요?” “40년 걸렸습니다.” “미국 같으면 1년이면 지을 것을 40년이나 걸려?” 기사는 마무 대꾸도 없이 차를 몰아가는데 에펠탑 앞을 지나게 되었다. “아니 저건 또 뭔가요?” 아까부터 비위가 상했던 운전기사는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아니 이게 뭐야? 이건 오늘 아침까지도 없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세워놨군.”


누나의 남자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동생은 “네, 지금 누나는 화장실에 있는데 바꾸어 드려요?” 했다. 황급히 뛰쳐나와 전화 통화를 한 누나는 “아니 얘, 화장실에 있다고 하면 어떡해! 세수하거나 머리를 감는다고 해야지.” 동생과 통화할 때 그 남자친구는 어떤 상상을 했겠습니까? 화장실에서 엉덩이를 들어낸 채 앉자있는 여성의 모습을 상상할 수도 있습니다.


停年症…할 일이 없다. 평온무사하여 겉늙는다. 나를 찾는 사람이 없다. 쓸모가 없는지 끝내는 전화도 없다. 오라는데도 갈 곳도 없다. 내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어 무서운 고독감에 빠진다. 늙었다는 허무감 사람구실 끝났다는 좌절감에 깊이 빠져 삶의 의욕 상실. 내게도 언젠가는 다가온다. 그들을 볼 줄 알아야 한다.

대책 : 건강관리는 기본, 컴퓨터와 독서는 필수, 긍정적인 삶, 族籍이나 고향방문 친지 찾기, 봉사활동, 등산, 여행, 낚시, 악기, 여러 가지 오락 등등을 익히고 즐겨야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애국자. 허리가 구부러져 걸음도 겨우 걸으면서 머리위에는 봇짐, 손에는 무언가를 들고 어딘가 가고 있는 8~90대의 늙은 노인네들. 얼굴은 쭈그러진 주름밖에 없고 이빨은 다 빠진지 오래고 머리는 백발이요 손마디 하나 성한 곳이 없다. 그들은 그런 상황에서도 집안일, 바깥일 등등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대한민국을 이정도로 잘살게 만든 자가 과연 누구이던가? 몸이 다 망가지도록 일만 하였으니 안 아픈 곳이 어디 있겠으며 이제 정신도 기운도 없으니 가고 싶은 곳이 있어도 갈수 없고, 고급 연회장이나 화려한 옷도 소용이 없으며 누구하나 반가이 맞이하는 사람도 없어라. 그래도 그들은 누구를 원망하거나 이유나 핑계도 없이 묵묵히 자기 할 일만 할 뿐이다. 노인 문제가 가끔 보도되는데 이러쿵저러쿵 말만하지 말고 그분들을 바르게 볼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오해…우리 어머니는 엄마가 보고 싶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첫사랑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친구가 한 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몸이 절대 아프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아무런 꿈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당연히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좋아하는 음식이 한 가지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짧은 파마머리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얼굴과 몸매에 전혀 관심이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아무런 불만도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우리가 길게 전화하는 걸 싫어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실 줄 알았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하루도 쉬는 걸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웃는 걸 모르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딸이 시집가는 것을 기뻐만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 외에 아는 여자가 전혀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배가 불러 음식 앞에서 먼저 일어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양복입고 넥타이 매는 것을 싫어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좋아하시는 운동도, 취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무리 어려워도 두려워하시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객지로 떠나는 걸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주머니에 항상 돈이 얼마 들어있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눈에 눈물이 한 방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 내가 전번에도 분명히 말했지?

○ 당신은 어쩌면 당신 엄마하고 똑 같아?

○ 당신은 왜 항상 기분 나쁜 얼굴이야?

○ 당신은 도대체 머리를 안 써.

○ 그게 당신 탓이지 내 탓이야?

○ 당신 식구들은 모두 그 모양이라고.

○ 뭐가 또 기분 나쁜 거야?

○ 당신은 그저 입만 열면 불평이야.

○ 내가 언제까지 당신 기분 맞추고 살아야 돼?

○ 당신 그 모양이니까 이런 대접 받는다고.

○ 왜 만날 내 말을 무시하는 거죠?

○ 좀 더 책임감을 갖고 살 순 없어요?

○ 그때 당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어?

○ 당신은 정말 구제불능이야.

○ 당신은 뭐가 그렇게 잘났어요?

○ 왜 내가 당신과 참고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 당신한테 말하면 뭘 해, 차라리 벽에다 말하지.

○ 난 나하고 싶은 대로 할 거예요.

○ 싫으면 나가라고, 어서 나가.

○ 당신은 왜 만날 일마다 그 모양이야?

○ 왜 그렇게 멍청해, 대학까지 나와 가지고.

○ 당신은 만날 자기 생각밖에 안 해요.

○ 당신이 남들처럼 내게 해 준 게 뭐가 있어요?

○ 당신은 정말 세상 물정 몰라.

○ 나도 이젠 당신 얼굴 보는 게 지겹다고요.

○ 당신도 한번 그런 식으로 당해 봐야 해요.

○ 도대체 왜 그래? 뭐가 문제야?

○ 난 아무리 생각해도 당신 같은 사람을 이해할 수 없어요.

○ 당신은 어째서 만날 옳은 소리만 해?     … 스티브 스티븐슨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야 할 말

○ 당신 오늘 아주 멋있어 보이는데?

○ 정말 잘 했어요, 역시 당신 이예요?

○ 당신하고 떨어져 있으면 왠지 허전해.

○ 지나서 생각해 보니 그때 당신 판단이 옳았어.

○ 당신이 있어서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몰라.

○ 아이들, 내 삶, 세상의 어떤 것보다 나에게는 당신이 우선이야.

○ 날마다 이 모든 일을 해 줘서 정말 고마워.

○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가 누군지 알아? 바로 당신이야.

○ 다시 결혼해도 당신과 할 거예요.

○ 오늘 낮에 당신이 부척 보고 싶었어.

○ 오늘 당신이 자꾸만 그리웠어요.

○ 하루 종일 당신 생각만 한 거 알아요?

○ 아침에 눈을 뜰 때 당신이 옆에 있어서 좋아요.

○ 죽을 때까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뿐이야.

○ 당신이 웃을 때 눈이 반짝이는 게 난보기 좋아.

○ 당신은 언제 보아도 멋있어요.

○ 난 당신을 믿어요.

○ 당신은 내 인생의 전부예요.

○ 우울하다가도 당신만 보면 기분이 좋아져.

○ 미안해, 내 잘못이야.

○ 당신은 어떻게 하고 싶어? 당신 생각은 어때?

○ 당신은 정말 특별한 사람이야.

○ 당신 없는 삶은 생각할 수도 없어.

○ 내가 당신한테 언제까지나 좋은 반려자가 되길 바라.

○ 내가 뭐 도와 줄 일 없어?

○ 오늘 당신을 위해 기도했어요.

○ 당신과 이렇게 함께 있는 게 난 가장 좋아.

○ 내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잘 한 일은 당신과 결혼한 거야!

○ 날 사랑해 줘서 고마워요.

○ 나와 함께 살아줘서 고마워요.     … 스티브 스티븐슨



6. 확인해 보고픈 몇 가지


레오날도 다빈치(1452~1519)…인류 최고의 천재

그림, 조각, 토목, 건축, 수학, 음악, 과학, 의학, 탐구, 예술, 사상가였던 만능인.

①과학--자동차, 비행기, 헬리콥터, 대포, 전차 등등 풍부한 아이디어에 놀람. 비행기는 공중비행시도, 성공은 못했으나 상당한 수준, 혼자 실험 제자 없음, 누군가가 이어 받았다면 비행기 발명은 약 400년은 앞당겼을 것이라고 한다.

②의학--인체혈액순환 최초로 발견, 인체실험 30회, 인체해부도 만듦, 인체는 지극히 완벽, 치밀한 해부학적 구조, 저속한 인간은 가질 가치가 없다.

③그림1.--최후의 만찬…산타마리아 대성당에 ‘최후의 만찬’이라는 그림 청탁을 받고 그리다가 몇 일간씩 빈둥빈둥 놀 기도하고 동산이나 개울가에서 술도 마시고 낮잠도 자고, 그러다 수도원장에게 심한 꾸중과 미움을 받기도 했으나 그는 “예술가는 휴식할 때가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라고 하면서 오히려 원장이 예술에 대해 너무 무식하다면서 그를 멸시했다고 한다. 마지막에 유다를 완성하고 예수님의 얼굴은 미완성으로 마무리 했다. 신의 아들이니 인간에게서는 그런 모습을 찾을 수 없다고 한다.

그림2.--모나리자…그림속의 미소는 기쁜 사람에게는 기쁜 미소, 슬픈 사람에게는 비웃는 미소, 언제나 보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서 시시각각으로 보인다. 또한 그 배경도 왼쪽은 낮게 오른쪽은 높게 처리하였으며 낮은 곳을 표준으로 보면 굉장히 커 보이고 우측을 표준 하여 보면 적게 낮게 보인다. 너무나 완벽하다. 위대하다.

*그의 모든 기록은 400년 뒤인 19세기에 와서야 개봉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였고 근대과학 기술이 이미 모두 그 속에 있었음을 뒤 늦게 알았으며 그 기록은 23권의 책으로 보존되어 있다. 자연은 그대가 세계 도처에서 무언가 발견하도록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


인체의 신비…수분-60%, 지방질-비누7개정도, 철분-7.6cm못, 탄소-연필 900자루, 인-2200개 성냥개비, 석회-조그만 곡간 칠할 정도, 유황-1숟갈, 비철금속-30g. 70평생 동안-5억5천만번 호흡, 손가락 굽혀 펴기-2천 5백만 번, 눈알 움직임-25억만 번(하루에 10만 번) 음식-50톤, 물-220드럼통, 심장-분당4.5리터 펌프질, 지구 3.5바퀴의 혈관에 12만 km의 피 공급, 한 염색체 안에 50억 개 DNA, 200억 이상의 미리 입력된 정보비트, DNA 속에는 500page 책 4천권 프로그램 들어있다. 피부-27일 마다 새로운 표피 형성, 뇌 신경세포-약 1천억 개, 눈꺼풀-하루 5천 번 껌벅, 코 구멍-3~4시간마다 임무 교대, 방귀 하루27.5cc, 정자1회 약2억 마리, 난자-평생 400개. 하루 약2만 3천 번 호흡 1만3천 5백ℓ의 공기 사용, 하루 신장이 거르는 혈액량-1톤. 혈액-약12일만에 바뀜. 땀-하루 약400cc, 심한 운동이나 더위 약7ℓ.


인체의 소화기관…소장-6~7m 직경 2~4cm, 대장-1~1.5m 직경 5~6cm, 소장에서 소화 영양 수분 흡수80%, 1끼 식사 처리 3~8시간, 12지장-25cm, 공장-空 2m, 회장-구불구불 4m, (창자길이는 키의 약 5배이며 草食 량에 비례. 소-60m 22배, 돼지-16배, 개와 고양이-5배.) 음식물은 강한 산성이며 12지장에서 알칼리 분비, 유문 괄약근 약 20초 간격으로 운동, 소장의 융모 표면적 약 60평, 인체 표면적의 100배. 장에는 약 100종류, 약 100조개의 세균 서식. 비피더스균은 좋은 것이고 웰치균이나 대장균은 나쁜 균이다.


지구의 생명기원…60억년? 전 태양에서 떨어져 나온 뒤 36억 년 전 화산 용암 수소 co 메탄 암모니아 전기 폭풍 번개의 현상으로 처음 갈색 타르(아미노산, 핵산)생성, 무에서 최초의 생명체인 단세포 박테리아가 탄생된 이후 25억년 뒤 다세포 생명체 탄생 지금 60조개의 세포를 가진 인간으로 발전하였다. 지구상에는 120만종의 동물과 50만종의 식물이 공존하며 인류 조상은 500만 년 전에, 호모사피엔스는 겨우 5만 년 전부터 지구를 지배하고 있으나 기고만장하다. 최초 파충류는 3억 2천만 년 전, 공룡은 2억 2천만 년 전부터 지구에 살면서 1억 6천만년 동안 지구를 지배 하였으나 오염 시키지는 않았다. 긴 지구 생명의 역사를 1년으로 줄이면 포유류 등장-12월 9일경, 공룡멸종-12월 25일, 현대인간 탄생-12월 31일 5분전, 신라 삼국통일-11초전?!


한글은 세종대왕이 1446년 9월에 반포하였으며 그때까지 우리말은 있었으나 글이 없어서 중국의 한문을 빌어서 표기해 왔다. 당시 학자들은 사대주의 사상에 젖어 자기 글을 갖는 것은 오랑캐들이나 하는 짓이라며 적극 반대했다.

그래서 극비리에 집현전의 젊고 유능한 인물만 골라 세종이 직접 참여하여 성삼문, 정인지, 신숙주, 강희안, 박팽년, 이개, 최항, 이선노와 함께 몽고 글과 여러 외국 문자들을 연구한 끝에 1443년 12월에 완성하였으나 3년간 실험한 뒤 발표하였다. 한글은 유생이 아닌 일반 민중을 위해 만들었으나 보급되는 데는 천대도 받고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 후 19세기 말 일본과 서구 열강의 침입을 받으며 민족의식이 높아지면서 자리 잡았으며 예로부터 정복자는 자신의 말과 글을 강요함으로써 피지배자를 통제하였다. 세종대왕은  당시의 정세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해낸 우리민족의 가장 위대한 인물이다.


올림픽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이며 다신교로서 12신중 주신 제우스에게는 4년에 한번 씩 올림피아에서 제사를 드렸다. 기원전 776년 제전 기념행사의 하나로 체육경기대회가 처음 시작된 것이 올림픽의 기원이다. 이 경기는 서기 393년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무려 1100여 년 동안 열렸으나 그리스가 로마의 지배하에 들어가면서 기독교를 국교로 하는 로마는 이교도 제전이라 하여 293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그로부터 1500여 년 후인 1896년 제1회 근대 올림픽이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프랑스의 쿠베르탱에 의해서 개최 되었다. 오대양과 각국국기의 색깔을 뜻하는 오륜기는 쿠베르탱이 직접 도안하여 1920년 7회 앤트워프 대회에서, 성화는 9회 암스테르담에서, 성화채화는 11회 베를린대회 때부터이다. 1988년 제24회 올림픽이 서울에서 개최 되었다. 동계 올림픽은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제1회대회가 열렸다. 쿠베르탱은 올림픽의 정신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인간의 성공 여부는 그가 승리자냐 아니냐가 아니라 어느 정도 노력했느냐에 의해서 결정된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승리가 아니라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하는 일이다.]


노예무역의 참상(18세기)

아프리카 서해안--호초해안, 황금해안, 곡물해안, 상아해안. 선진 유럽에 유린당한 아프리카의 역사. 노예무역은 1530년경 시작, 16C-90만 명, 17C-275만 명, 18C-400만 명, 19C-700만 명, 총 1,465만 명. 항해 중에 6명중 5명은 사망하였다. 실제로는 6,000만 명. 이들은 겨우 180cm와 폭 40cm 공간에 쇠사슬에 묶여 누워서 몇 주일간(약40일) 항해하여 신대륙 아메리카로 끌려갔다. 주로 영국, 에스파냐, 포르투갈 인들의 수지맞는 장사였다. 노예 없이는 목화와 설탕생산 불가. 어처구니없게도 노예제가 아프리카 야만인에 친절을 베푼 것이며 행복한 생활을 하게 했다고? 노예무역선은 18C에 1730년 16척에서 132척으로 늘었으며 남아메리카 면화 농장의 노예는 1790년-70만 명에서 1861년에는 400만 명이었다. 19C 초에 와서 영국의회는 노예제도 금지법을 제정하였으며, 감시 피하느라 상자 속 운반 등 참상은 더욱 심했고 전염병 없는 노예 싣고 왔다고 배에서 바로 판매광고. 노예들은 힘겨운 노동과 잔인한 학대로 쓸어 질 때까지 일만 하였다. 그들은 어머니와 아내 딸들이  백인 소유주에게 겁탈 당하는 것을 보고 자랐으며 가족을 이루어도 뿔뿔이 팔려갔다. 글을 배웠다는 이유만으로 처형되었으며 조그마한 반항에도 체벌이나 죽음을 당하였고 불구자는 버려졌다. 중상주의 정책에 의한 18C유럽 번영은 바로 이 흑인 노예의 참담한 희생이었다.


스파르타쿠스 봉기(기원전73~71년), 노예 검투사

로마시대에도 노예는 인간이 아니었으며 노예 중에서 건강한자는 무예훈련을 시켜 관객들 앞에서 죽을 때까지 싸우게 했다. 거대한 원형극장에서 수천 명의 구경꾼들은 검투사들이 목숨을 걸고 피를 흘리며 싸우는 것을 보면서 흥겨워서 박수를 쳤다. 노예는 소모품, 닭싸움 정도의 오락놀이로 생각했다.

기원전73년-검투사 스파르타쿠스가 이끄는 78명의 노예가 훈련소를 탈출. 72년-봉기군은 자유를 갈망하는 노예들의 합류로 12만 명으로 늘었으며 최강을 자랑하는 로마 2개 군단을 격파하고 이태리 남부를 점령하였다. 71년-그리스인들의 배반으로 올가미에 걸려 전멸하였다. 포로 6000명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 로마 정치는 원로원에 의한 공화 정치였으나 실제로 생산 활동은 수십만 명의 노예였으며 밤이면 도망 칠까봐 창고에 가두었다. 농장, 광산, 요리사, 이발사, 의사도 노예의 일이었다. 낮에는 죽도록 일하고 밤에는 주인의 성적 희롱의 도구였다. 로마인들의 3가지 도구…수레나 삽처럼 소리 못내는 도구. 소나 말처럼 소리 내는 도구. 노예처럼 말하는 도구. 노예가 수레나 가축과 다른 점은 말 할 줄 안다는 것뿐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1914년 6년 28일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부부가 세르비아 청년에게 암살 되었으며 독립을 요구하는 항거였다. 오스트리아는 강경한 통첩을 보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사건 한 달째 되는 날 선전포고를 했다. 당시 유럽은 삼국동맹세력(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과 삼국협상 세력(영국. 프랑스. 러시아)이 각자의 이해관계와 동맹관계에 의해 급속히 전쟁에 휘말려 들어갔다. 러시아가 노동자들의 파업과 혁명운동으로 국내 사정이 긴박하여 제일 먼저 동원령을 내렸으며 독일도 이에 대항코자 러시아에(8월 1일) 프랑스에(8. 3)선전포고를 했고 중립국인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를 단숨에 제압하고 프랑스로 향했다. 이번에는 일본이(8. 2) 영국이(8. 4) 독일에 선전 포고를 했고 터키와 불가리아는 독일편에 영국과 아라비아 인도 루마니아 그리스는 연합국이었으며 4년간의 전쟁은 1918. 11. 11일 독일의 항복으로 끝났으나 1500만 명이 희생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1939년 9월1일 새벽 4시 45분 폴란드에 정박해 있던 독일 순양함이 별안간 항구의 요새를 공격했고 동시에 독일군 정예 부대가 폴란드를 습격하여 단숨에 제압했다. 9월 3일 영국과 프랑스가 독일에 선전포고를 했다. 독일군은 1940년 에는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를 점령하였고, 6월 10일에는 이탈리아가 독일 측에 가담하였고 14일에 파리는 함락되었다. 그 후 유고슬라비아, 그리스, 불가리아, 루마니아를 차례로 정복하였고 1941년 6월 22일 독・소 불가침 조약을 깨트리고 소련으로 진격하였으며(곡창지대와 유전이 필요했기 때문) 불의의 기습을 당한 소련은 2000만 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 했으며 이는 학살로 죽어간 유태인의 3.5배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1940년 9월에 독일 일본 이탈리아는 삼국동맹을 맺은 관계로 일본은 1941년 12월 8일 진주만을 공격했고 독일과 이탈리아도 미국에 선전포고를 했다. 일본은 초기의 기습 공격으로 1942년 전반까지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얀마, 동인도, 서남태평양 제도를 점령하였으나 중국과 남방전선이 너무 넓어서 보급로 유지가 곤란했다. 미국은 1942년 6월 미드웨이 해전의 승리로 제공권과 제해권을 잡았으므로 일본은 각 지역에서 고립되었고 1944년 6월 사이판에서 전멸, 10월 함대의 대부분 손실, 1945년 필리핀을 빼앗겼다. 한편 1944년 6월 아이젠하워의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에 성공하고 파리를 수복하였고 1945년 4월 무솔리니는 이탈리아 유격대에게 처형당했고 5월 1일 소련군은 베를린에 입성했다. 히틀러는 전날 자결하였고, 독일은 5월 7일 항복, 유럽전쟁은 끝났다. 한편 일본은 1945년 8월 6일과 9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맞고 8월 8일 소련군이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고 만주로 진격하자 15일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다. 이로서 6년에 걸친 전쟁은 끝이 났고 연합군49개 ,동맹국8개, 동원병력 1억 1천만, 인류의 5분의 4가 전쟁에 휘말렸고 전사자 2천 7백만, 민간인 2천 5백만, 총 5천만이 넘는 인명이 희생되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육체적 정신적 상처를 입었고 유태인 학살, 인간에 대한 생체실험,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조선여성 20만 명, 가공할 신무기 원자폭탄 등등…, 제2차 세계대전은 인간의 존엄성을 땅에 떨어트린 인류 역사상 최대의 비극이었다.


6. 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경 38선을 침범한 북한에 의하여 일어났다. 38선은 제2차 대전 일본의 패망과 함께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위하여 이북에는 소련이, 이남에는 미군이 주둔하였으며 1948년 남북한에 각기 정부가 수립되었다.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28일 서울시내로 진입했고 호언장담하던 이승만 정부는 3일 만에 서울을 버리고 후퇴했다. 미국은 2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긴급 소집했고 38선 원상회복 권고안이 통과되었다. 당시 소련은 대만의 중국 대표권 문제로 유엔 참석을 보이콧하고 있었다. 유엔 창설이후 최초로 유엔군이 조직 되었고 맥아더를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한국군은 변변히 싸워 보지도 못하고 낙동강까지 후퇴해 있었고 9월 15일 유엔군은 인천상륙에 성공, 28일 서울을 탈환했고 북진을 계속하여 평양과 원산을 점령하고 두만강으로 진격하니 중국이 위협을 받아 전쟁에 뛰어들어 38선으로 다시 밀려 내려왔다. 1951. 7. 10 휴전회담 본회의가 열렸으며 1953. 7. 27에 휴전협정이 조인  되었다. 전쟁은 양쪽 군대와 민간인을 합쳐 510만(300만 명 사망)명의 사상자를 내었으며 모든 시설이 파괴되었다. 남북한을 적대국가로 만든 휴전선은 단순한 분계선이 아니라 한민족의 몸과 마음을 완전히 차단하는 두꺼운 벽이 되고 말았다.


# 6.25참전 16개국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