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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모든 생활 습관 병(성인병)은 뿌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공기돌 바오로 2010. 4. 30. 22:24

[건강] 모든 생활 습관 병(성인병)은 뿌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1.모든 생활 습관 병(성인병)은 뿌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현대인에게 있어서 사망의 3대 원인으로 심장병(심 질환이라고 함), 뇌졸중(뇌질환이라고도 함), 암을 들 수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생활습관이 좋지 않기 때문에 발병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과식과 운동부족이 일어나면 당장에 찾아오는 것이 바로 비만과 당뇨병이라며 방치하면 고혈압과 동맥경화로 발전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들과 동맥경화 환자들은 대부분 심장병과 뇌졸중을 합병증으로 가질 확률이 대단히 높다. 암의 발병 원인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의학적인 소견이 있지만 아직도 그 원인을 완전히 해명하지 못하고 있으며, 항암제만 해도 신제품이 계속 등장하고 있지만 뚜렷한 약효를 가진 것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전염성 질환도 알고 보면 대부분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감염원에 쉽게 노출되거나 아니면 면역의 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되어 만성적인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 질병들은 서로 연결되어서 다양한 형태로 합병증이 진행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예방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의학적인 정보를 가지려고 애를 쓰고 있다. 따라서 “어떤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하는 입소문만 있어도 곧 그런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돈을 낭비하는 일이 예상 외로 많다. 하지만 질병의 연결성과 그 뿌리가 같다는 것을 조금만 생각해 본다면 해답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생활 습관병에 대한 뿌리 연구를 하여 주목을 받았던 사람은 의학자가 아닌 환경 학자였던 일본 와카야미대학의 고바야시 준이치로라는 교수였다.

고바야시 교수는 일본 전국의 물을 조사하는 가운데 일본의 특정지역에 유난히 높은 고혈압과 뇌졸중이 많다는 것을 알고서 장기간 동안 역학연구조사를 하게 되었는데, 마시는 물에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칼슘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한 지역(경수지역)에 사는 주민들과 미네랄이 거의 없는 지역(연수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고혈압과 뇌졸중의 발병률을 조사한 결과, 연수지역의 주민들이 경수지역의 주민들에 비하여 고혈압과 뇌졸중이 약 50%나 더 높았다는 것을 관찰하였던 것이다. 고바야시 교수의 논문이 1957년에 영문으로 발표되자 20년 동안 논쟁이 되기도 하였다.

한편, 영국의 스팃 교수도 1973년에 고바야시 교수와 비슷한 연구결과를 ‘란셋’ 이라는 세계적인 과학회지에 발표했다.  즉 인구 8만 명 이상의 61개 도시를 대상으로 마시는 물과 질환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여, “칼슘 함유량이 낮은 물을 마시는 도시 지역의 주민들이 칼슘 함유량이 높은 물을 마시는 경수지역주민에 비하여 심장병과 고혈압의 발병률이 월등히 높다.”라는 사실을 확인하여 주었다.

또 핀란드 지질조사연구소의 안네쿠사 박사는 <역학-지역보건 저널>에서 “지하수의 경도가 높은 곳에 사는 사람이 낮은 지역 거주자에 비해 심장마비 발생률이 현저히 낮다.”고 밝혔다. 1983~1993년 심장마비를 처음 겪은 남자(35~74세)들의 거주 지역을 10km씩 나누어 해당 지역 지하수의 경도를 조사한 결과, 지하수 경도에 따라 심장마비 발생률이 최고 40%까지 차이가 났다는 보고를 하여 큰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1980년대부터 오레곤 주립대 의학부의 맥캬론 박사는 “매일 먹는 칼슘 섭취량이 고혈압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밝혀 학계에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1990년대에 들어와서 동경대 의학부 후지타 박사는 “고칼슘 식사는 유전적인 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도 발표하여 많은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칼슘 섭취부족과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동맥경화, 면역기능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연구 보고서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였다.

인간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영양 에너지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며, 이러한 영양 에너지의 부족 때문에 질병이 발생할 확률은 거의 없다는 것이 현대의학의 견해이다. 너무 지나치게 먹거나 색소나 방부제가 들어간 가공된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먹었기 때문에 문제가 일어나는 것이다.

탄수화물과 지방과 단백질이 인체 내에서 원활하게 흡수, 대사, 보급,

배설되기 위한 조절영양소가 바로 비타민, 미네랄, 물이라는 것을 앞에서 거듭 언급하였다. 즉, 에너지 영양소를 체내에서 조절하는 조절영양소의 보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질환이 일어난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조절영양소를 모두 취급하는 것은 너무 방대한 정보량이긴 하지만, 체내에서 차지하는 양도 많으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생활습관병에 종합적으로 관련이 된 것을 선택한다면 바로 칼슘이다. 따라서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생활습관 병이 서로 연결되어서 동시에 발생한다는 논리를 전개할 것이다. 반대로 칼슘을 풍부하게 섭취하면 찾아오는 대부분의 생활습관

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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