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천주교회

[스크랩] 김수환 추기경 善終

공기돌 바오로 2009. 2. 18. 00:06

고김수환 추기경은

한국 최초의 가톨릭 추기경이셨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며 힘 없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살아오셨습니다.

 

속보

김수환 추기경 善終

2009년 2월 16일 오후 6시 12분

 

세례명은 스테파노

 1969년 4월 25일 교황 파울루스 6세에 의하여 당시 전세계 추기경 가운데

최연소 추기경으로 서임 되었습니다.

1970~75년까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으로 1차 부임했습니다.

1970년에서 3년간 아시아 천주교 주교회의 구성 준비위원장으로 재임했고,

1981~87년까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으로 2차 부임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명동성당은 고 김수환 추기경을 애도하는 추모 인파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자애로운 사랑을 실천하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고 살다가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수환 추기경 향년 87세로 善終.

큰 어른의 빈 자리가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어제는 속보를 보고 멍하니 생각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090217   샛별

 

출처 : 그리움이 흐르는 하얀 강
글쓴이 : 샛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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