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무슨해 무슨띠
이제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 뜻하시는 모든일 다 이루셨나요? 얼마남지 않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2020년 무슨해 무슨띠 일까요?
경자년(更子年) 쥐띠 해 입니다. 경자년(更子年)은 육십간지의 37번째 해입니다. '경'은 백이므로 '하얀 쥐의 해'입니다. 서력 연도를 60으로 나눠 나머지가 40인 해가 해당됩니다.
우리 역사속에서 자주 나오는 임진왜란, 을미사변, 갑오개혁 등이 어떻게 지어진 이름일까 궁금하셨던 분들이 있으실텐데 이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 해의 육십갑자(六十甲子)가 사용 되었습니다. 매년 어떤 해인지 왜 저렇게 되는지도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을 듯 합니다.
2020년 무슨해 무슨띠인지 잊지 마시구요. 육십갑자(六十甲子)에 대해 알아봅시다.
육십갑자(六十甲子)란?
10간(干)과 12지(支)를 결합하여 만든 60개의 간지(干支) 육십간지, 육갑이라고도 합니다.
위 글로 보아 일단은 60개라는것은 대충 짐작이 가시죠? 맞습니다. 총60개를 일단 기억하고 넘어가시죠.
10간(干)은 이름에서도 아시겠지만,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고, 12지(支)는 총 12가지로 이루어져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12지(支) 신상이나 너의 띠가 무엇이니? 올해는 무슨해입니다. 라고들 하는 이야기는 이 12지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말입니다. 12지는 많이들 아실껍니다. 자기 띠 모르시는분은 없으시죠?
땅을 지키는 열두신장으로 십이신장(十二神將) 혹은 십이신왕(十二神王) 이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많이들 이야기하는 "띠동갑이다."라는 말은 12지가 12가지로 이루어져 있기에 띠동갑하면 12년의 나이 차이가 나는것이죠. 이제 본인의 띠가 12지 중 어디에 속하는지 아시겠죠? 이제는 100세 인생이니 띠동갑이 아니라 육십갑자 동갑이란 표현을 써야하나요?
육십갑자 동갑은 60년의 나이차이가 나니 동일한 띠를 가진 사람은 12년마다 나오고, 동일한 육십갑자는 60년마다 나옵니다.
회갑(환갑)의 의미가 육십갑자((六十甲子)가 지나고, 다시 태어난 해의 간지가 돌아왔다는 의미로 쓰여진 겁니다.
육십갑자((六十甲子)의 결합방법은 처음에 10간의 첫번째인 '갑'과 12지의 첫번째인 '자'를 붙여서 '갑자년'이 만들어지고, 다음해는 두번째 '을'과 '축'을 결합하여 '을축년'이 만들어 집니다. 이와 같은 순서로 육십갑자((六十甲子)가 만들어진 후 다시 처음 시작인 '갑자년'이 만들어 집니다.
예전에는 60살을 넘기기가 쉽지 않아 회갑잔치를 했지만, 지금은 의술이 많이 발달하고, 좋은 음식들을 많이 섭취해서 100세 시대라는 이야기가 나오기에 회갑에 대한 의미가 많이들 희석 됐지만, 환갑(회갑)의 뜻을 꼭 기억해 두시고, 여유가 되시면 의미있는 생일이니 부모님 61세 생신인 환갑(회갑)은 꼭 챙겨 드리시기 바랍니다.
2020년은 무슨해 무슨띠라고 했죠?
2020년은 경자년으로 12간지중 쥐띠들이 주인입니다. 쥐띠에 해당하는 년도는 36년생부터 48, 60, 72, 84, 96년생이 있습니다. 2020년은 무슨해 무슨띠인지 아셨을텐데요. 경자년 쥐띠의 해이기 때문에 많은분들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사실 시간의 흐름은 연속적이고 어느 한 지점을 나눈다는게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해가 바뀌고 내가 태어난 해에 해당하는 년들이 다가오면 새로운 기대감이 생기고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2020년이 무슨해 무슨띠인지 아셨으니 이제 경자년((更子年) '하얀 쥐의 해'에 모두들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것으로 2020년 무슨해 무슨띠인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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