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상식/건강하게 삽시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흰밥칼로리(찬밥)

공기돌 바오로 2018. 3. 9. 08:47


 

얼마전 천기누설에 나온 내용을 참고해서 포스트 해봅니다^^

 

사실 밥을 할 때 여러가지 잡곡을 섞어먹는게

가장 좋지만,

때로 굉장히 급할때는 흰밥을 빨리해먹을 때도 많고,

어떤 분은 흰밥 아니면 밥을 잘 안드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

 

하지만 사실 흰밥은 혈당이 잘 올라가는 메뉴이기 때문에

당조절엔 정말 안좋답니다 ㅠ

그리고 흰밥은 반찬없이 한공기먹어도 칼로리가 300kcal나

되기 때문에 사실 체중관리때는 독이지요 :)

 

 

 

 

혹시나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은 조절해야하는데

풀만 먹고 살기 어렵다면 ㅋㅋ

 

찬밥을 드시는것도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찬밥은 더운밥에 비해 칼로리도 절반으로 줄 뿐더러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흰밥에 가장 많은 전분 때문에 뜨거운밥을 먹을때

혈당섭취도 많고 칼로리도 높은 것인데,

 



 

 

일반 전분은 소장에서 빠르게 소화, 흡수가 되어 혈당을 증가시키고

칼로리를 발생시키는거에 반해

저항전분은 소화 작용에 저항하는 전분상태로 위와 소장을 지나

그대로 배설되기 때문에

혈당과 칼로리에 미치는영향이 적게 된답니다^^

 

저항전분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는 전분과 분해된 전분의 산물로

전분 내 아밀로오스와 아밀로펙틴의 비율,

전분의 물리적 형태, 가열정도 및 냉각, 저장조건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요^^

 

 

저항전분의 종류는 크게 4가지로

1. 물리적으로 소화되지 않는 전분

2. 생감자 전분, 고아밀로오스 전분(젤라틴화 되지 않는 전분)

3. 노화된 전분

4. 화학적 변성전분

이며, 저항전분은 보통 낮은온도 (1~4도)에서 활성화 된답니다!

밥을 차갑게 식히면 저항성분의 함량이 증가되어 혈당, 칼로리 조절에

도움을 주고 한번 만들어진 저항전분은 160도 이상에서 파괴되기 때문에

따뜻하게 다시 데워도 그 혈당과 칼로리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보통 우리가 밥을 만들어 둔 후 냉동시켜둔

냉동밥은 저항전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저항전분이 만들어지는 온도상태가 아니므로

냉동밥은 전자레인지에 다시 돌릴경우 전분이 호화되어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냉장상태의 밥을 데워 드시는것이 흰밥칼로리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밥을 만드신 후 냉동하지마시고

냉장상태로 두신후 조금만 따뜻하게 하셔서 드신다면

저항전분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실 수 있다는 것이죠^^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저항전분의 섭취량을 극대화 시키는 요령인데요ㅡ

밥을 지을 때 식용유 1스푼을 넣으면 기름의 탄소 성분과

전분의 아밀로오스가 결합해 저항성분의 비율이 증가됩니다.

기름을 넣어 밥을 지어 잘 식힌 후 냉장고에 6시간 이상 보관한 다음

섭취하면 반정도가 절감된 흰밥칼로리섭취와 함께 혈당도

줄일 수 있는 것이죠:)

 

또 이러한 저항전분의 상태로 드실 수 있는 음식에는

감자, 덜숙성된 바나나, 옥수수도 있답니다 :)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흰밥칼로리의 열쇠는 찬밥 이었습니다 ^_^




 

 

이제 냉동밥 말고 냉장밥으로 만들어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