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시~8월의시,작은 기쁨
사랑의 먼길을 가려면 작은 기쁨들과 친해야 하네,
아침에 눈을 뜨면 작은 기쁨을 부르고 밤에 눈을 감으며 작은 기쁨을 부르고,
자꾸만 부르다 보니 작은 기쁨들은 이제 큰 빛이 되어 나의 내면을 밝히고
커다란 강물이 되어 내 혼을 적시네,내 일생 동안 작은 기쁨이 지어준 비단 옷을 차려 입고
어디든지 가고 싶어,누구라도 만나고 싶어,고맙다고 말하면서 즐겁다고 말하면서
자꾸만 웃어야지.
[출처] 이해인의 8월의 시모음|작성자 뻐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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