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천주교회

기도의 장소.

공기돌 바오로 2015. 4. 6. 19:17
 
      ○※ 기도의 장소 ○※ 묵상기도는 아무데서나 할 수 있지만 특히 성당 안에서 또는 성체 앞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요한 곳이나 기도방에서도 묵상기도를 잘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하느님을 모신 성전(1고린3,16:6,19)이므로 어디에서든지 성체 앞에서처럼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이동을 하면서 통신을 하는 것을 이동통신이라고 하듯이 우리는 주님을 우리 안에 모시고 다니므로 우리를 '이동감실'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성중개를 통하여 지구의 어느 곳에든지 전파를 보낼 수 있듯이, 우리 안에 계신 하느님은 시공을 초월하시므로 원하시는 어느 곳에든지 어느 사람에게든지 가실 수 있고 비추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관상자들의 선교지는 어느 한 부분이 아니라 지구의 육대륙의 광활한 지역입니다. 이토록 기도하는 것은 중요하고, 하느님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기도를 하고 관상생활을 하는 이들은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은 영혼을 구할 수 있습니다. 소화 데레사 성녀는 가르멜 봉쇄 담 안에서 기도와 희생으로 많은 영혼을 구했으므로 전교 지방의 주보 성녀가 된 것입니다. -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 jang.h.s. 바오로. 공기돌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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