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천주교회

프란츠스코 교황님 말씀

공기돌 바오로 2019. 7. 27. 19:23

프란치스코 교황님 말씀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아내가 내 것인가..?

자녀가 내 것인가..?

친구들이 내 것인가..?

내 몸뚱이도 내 것이 아닐진대...!

 

누구를 내 것이라 하고 어느 것을 내 것이라고 하던가?

모든 것은 인연으로 만나고 흩어지는 구름인 것을......

 

미워도 내 인연 ~

고와도 내 인연 ~

이 세상에서 누구나 짊어지고 있는 고통인 것을.....

 

필할 수 없으면 껴안아서 내 체온으로 다 녹이자.

누가 해도 할 일이라면 내가 하겠다.

스스로 나서서 기쁘게 일하자.

언제 해도 할 일이라면 미적 거리지 말고 지금 당장에 하자.

 

오늘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 쏟자.

운다고 모든 일이 풀린다면 하루 종일 울겠다.

 

짜증 부려 일이 해결된다면 하루 종일 얼굴을 찌푸리겠다.

싸워서 모든 일이 잘 풀린다면 누구와도 미친 듯이 싸우겠다.

그러나....이 세상일은 풀려가는 순서가 있고 순리가 있다.

 

내가 조금 양보한 그 자리

내가 조금 배려한 그 자리

내가 조금 낮춰 논 눈높이

내가 조금 덜 챙긴 그 공간

 

이런 여유와 촉촉한 인심이 나보다 더 불우한 이웃은 물론 다른

생명체들의 희망 공간이 됩니다.

 

나와 인연을 맺은 모든 사람들이 정말 눈물겹도록 고맙습니다.

가만히 생각 해 보면 이 세은 정말 고마움과 감사함의 연속입니다.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 19361217~)

 

로마 카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역사상 최초로 남아메리카..남반구 신대륙 예수회 출신 교황이자, 시리아

출신인 제90대 교황 성 그레고리오 3세 이후1282년만의 비유럽권

출신 교황 이십다.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입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태생으로 화공학자와 나이트크럽 경비원으로 잠시 일하다 신학교에 입학하여 신학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1969년 사제 서품을 받고 2001년에는 추기경에 서임되었다가

2013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스스로 교황직을 사임한 후 소집된 콘클라 베에서 다수에 표를얻어 2013313일 교황으로 선출돠었다.

 

교황에 선출된 그는 교황으로서의 자신의 새 이름을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이름을 따서 프란츠스코 라고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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