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상식/건강 상식.

모세혈관운동의 원리

공기돌 바오로 2013. 12. 15. 12:35

○ 모세혈관운동의 원리 ○

자연의학에서는 혈액순환의 원동력이 모세혈관과 모세혈관에 분포되어 있는
글로뮈의 협동작용에 있다고 본다.

그래서 51억 개의 모세혈관 중 38억 개가 집중되어 있는 팔과 다리를 떨어
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팔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두고 흔들어 주게 되면, 정맥혈이 심장에 빨리
들어가고 새로운 동맥혈이 신체의 각 부분에 흘러 들어 가므로

전신의 혈액순환이 생리적으로 원활해진다.

그러므로 이것에 의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울혈도 제거되므로

순환기 계통의 모든 질병이 치료되고, 예방이 되는 것이다.


많이 걷거나 발이 피로할 때 발 밑에 베개를 받히거나, 다리를 높게 하면

피로가 빨리 풀리는 경험을 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것은 발을 심장보다 높게 함으로서 발끝의 모세혈관에 새 피를 많이 보내
새로운 영양소를 공급하고 대사 생성물인 노폐물은 효과적으로

제거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팔이나 발을 다쳤을 때는 심장보다 다친 부위가 높게 되도록

유지하여 흔들어주면 빨리 치료될 수 있다.

※ 모세혈관망 원동력설

자연의학의 선구자 일본의 니시선생은 윌리엄 하비이래 의학 계의

정설로 되어 있는 심장펌프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모세혈관

원동력설을 주장한 바 있다.

인체의 수많은 모세혈관까지 피를 힘차게 공급하고 또 심장 까지

환원되도록 하는 순환활동을 하는 데는 18만 파운드의 힘이 필요한데

자기의 주먹보다 작은 심장, 더구나 심장의 1/4 밖에 안되는 좌심실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이루어질 수가 없다는 것이다.

51억개의 모세혈관에서 일어나는 동시적인 수축작용과 동정 맥접합관인

글로뮈의 작용으로 강력한 힘이 발생하여 혈액순환의 원동력이

된다는 주장이다.

* 모세혈관운동의 효과-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손발을 심장보다 높은 곳에 두고 흔들어 주어 자극을 하면, 정맥 혈이

심장에 빨리 들어가고 새로운 동맥혈이 신체의 각 부분에 흘러 들어 가므로

전신의 혈액 순환이 대단히 왕성하게 된다.

화농을 방지하고 통증이 줄어들며 상처의 치유를 앞당긴다.

모세혈관이 루우제씨 세포의 수축으로 닫히게 되면 혈액은

글로뮈를 통과한다.

생체의 세포는 51억 개의 모세혈관으로 부터 영양을 공급 받아야하므로

모세 혈관이 닫히게 되면 혈액이 가지 않게되고 세포는 영양을

공급 받을 수 없다.

일시적이지만 세포는 단식 상태가 되고 영양공급이 중단되어

세균은 굶어 죽어버리는 것이다. 아울러 효과적인 지혈과 통증이

사라지며 상처의 치유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손발이 찬 것이나 마비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혈액순화의 불량으로 오는 모든 질병은 사지를 수직으로 들고 떨면

마비가 풀리면서 병이 낫게 된다. 겨울에 발뒤꿈치가 시려서 못 견디겠다든가,
동상에 자주 걸린다든가, 또 늙어서 손등에 검버섯이 생긴다든가 하는 것도

낫는다.

-혈압을 조절해준다.

모관운동으로 모세혈관과 글로뮈를 활성화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

혈압이 조절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고혈압은 내리고 저혈압은 높아지게 된다.

-정신과 두뇌의 작용이 활발해진다.

모세혈관과 글로뮈에는 상호 보완적으로 뇌척수신경과 자율신경이

분포되어서 그 기능을 다하고 있다. 모든 기능은 말초에서

바로 중추로 연결된다.

그리고 이 뇌척수신경과 자율신경의 활동이 정신학적으로는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의 장이 되는 것이다.

모관운동을 실천하면 모세혈관과 글로뮈가 활성화되고, 따라서 말초신경과
중추신경이 제 기능을 다하게 되며 동시에 정신 작용의 기능도

적절하게 되는 것이다.

모세혈관과 글로뮈의 건전함이 바로 그 사람의 건강인 것이다.

※모세혈관과 글로뮈는 알콜과잉이 되면 굳어져 가고,

당분과잉 이 되면 무르게 된다.


생수 음용과 생야채식은 이 글로뮈를 재생 시키는 힘이 있다.
그러므로 생수를 마시고 생야채를 먹으면서 모관운동을 곁들이면

엄청난 좋은 효과를 올릴 수 있는 것이다.

* 모관운동 요령

모관운동은 그 실행 시간이 1-2분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짧은 시간도 처음에는 하기 힘들다.

아무리 힘들어도 40초는 지나야 효과가 나기 시작한다.

또 다리나 팔은 되도록 수직이 되게 하되 그렇지 못하더라도 무릎과

팔꿈치를 편채 팔과 다리가 평행이 되게 하는 것이 좋다.

궁둥이를 너무 들지 말고 허리가 바닥에 붙도록 한다.

평평한 바닥에 경침을 베고 똑바로 눕는다.

팔과 다리를 쭉 펴서 수직으 로 들어올리고 어깨너비 만큼 벌린다.

팔은 손바닥이 마주 보게 편다.
이때 발을 무릎 쪽으로 당겨 발목과 직각이 되게 한다.


그런 상태에서 손과 발을 털 듯이 떨어주는데, 손발의 끝을 떨어주기 보다는
대퇴와 상박을 떠는 기분으로 한다.

다리를 들기 어려운 경우에는 끈으로 발목을 걸어 올리고 떨어도 좋다.

환우들은 모관운동기를 이용 하면 수월하여 효과적이다.

아침, 저녁으로 1, 2분간 실 시하거나 피로할 때마다 자주 할수록 좋다.

무릎에 고장이 있을 때에는 그대로 누워서 떨면 무릎 아래의 무게가 걸려서
무리가 생기게 되니까, 무게가 걸리지 않도록 위쪽에 매달고 해야 한다.

또 발목 부위의 관절에 고장이 있을 때는 흐느적거리지 않도록

테를 대고 모관을 해야 한다.

생손을 앓는 사람은 손가락 사이에 솜같은 것을 대서 서로 닿지 않게

하고 떤다.


엄지와 새끼지에 고장이 있을 때는 힘이 잘 전도되도록 손목에

막대같은 것을 대서 매어놓고 떨어야 한다.

목에 염증이 있을 때에는 분무모관이라 하여, 목에 찬물 찜찔을 하면서

팔을 들고 1분 15초 떨고, 다음에 내리고 1분 쉬고,

또 들고 1분 15초 식으로 15회 반복한다.

신체의 좌우 중 한쪽이 약할 는 그 약한 쪽을 위로하고 누워서

팔과 다리를 약 30도 정도로 들고 떤다.

시간은 2,3분을 1회로 하여 증상에 따라 반복한다.
생식기관의 보강 방법으로,특히 여성에게는 월경불순 백대하 등에

좋은 방법으로 45도 모관운동이 있다.

팔 다리를 각 45도 정도 좌우로 벌려 든 체위로 떤다.

 

*참고- 본인의 경우 손발이 붓는 부종발생을 치유하였습니다.

 

유익한 시간 되시길....
From Mt,& Garden (산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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