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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공기돌 바오로 2012. 11. 28. 23:25

. 12月 李 外 秀 떠도는 그대 영혼 더욱 쓸쓸하라고 눈이 내린다. 닫혀있는 거리 아직 예수님은 돌아오지 않고 종말처럼 날이 저문다. 가난한 날에는 그리움도 죄가 되나니 그대 더욱 목 메이라고 길이 막힌다. 흑백 사진처럼 정지해 있는 時間 누군가 흐느끼고 있다 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라 폭설 속에 하늘이 무너지고 있다. 이 한해의 마지막 언덕길 지워지고 있다. 이 외수 (감성 모자이크) 흐린세상 건너기 ( 중에서 ) Jang. H.S. 공기돌 옮김.